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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가 같아도 다른 인생은 무슨 차이일까요?

사주란게 뭔지 조회수 : 6,452
작성일 : 2019-03-01 17:14:08
전 사주를 믿어요.
사소한 것까지 다 믿는건 아니고 큰 흐름의 사주는 있더라는 정도요.
그래서 사주를 좀 아시는 분께 궁금한거 질문 좀 드려요.

한날한시에 태어난 사람이 전국에 수백은 되잖아요.
그럼 사주풀이를 할땐 한 사주가 나올텐데 그 사람들이 모두 똑같은 정도로 잘살거나 못살거나 복있거나 복없거나 등등 정도의 차이조차도 똑같은 인생을 살진 않는거 같더라구요.
그럼 이런정도 차이는 어디서 비롯되는 걸까요?
노력일까요?
근데 그럼 흔히들 하는 말이 노력도 의지력도 심지어 타고나는거라는데 그럼 한날한시에 태어났으면 그조차도 똑같아야 하는게 맞는거 아닌기 의문점이 생기더라구요.

IP : 182.227.xxx.21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에도불구하고
    '19.3.1 5:16 PM (221.166.xxx.92)

    사주를 믿는 이유가 뭔지 여쭤봐도 될까요?
    말씀하신 이유로 저는 안 믿거든요.

  • 2. ...
    '19.3.1 5:17 PM (61.72.xxx.248)

    얼굴 다르잖아요 ㅎㅎ
    사주 관상??

    믿거나 말거나 ㅋㅋㅋㅋ

    그러지 믿지 말고
    운명 개척하며
    열심히 사세요!!!!

  • 3. 변수
    '19.3.1 5:17 PM (39.125.xxx.17) - 삭제된댓글

    부모, 형제, 배우자, 태어난 곳 등 다 변수가 되어요.
    가령, 내 운에는 없는 일이 부모 운에는 있다거나....
    저는 대학 때 저와 사주 같은 친구 있었는데 지금 서로 다른 인생 살고 있어요.
    그래서 결론은 전 사주가 안 맞는 거 같고
    그저 하루하루 성실한게 제일 큰 무기인 거 같아요.

  • 4. 부모에게 받은
    '19.3.1 5:23 PM (110.70.xxx.1) - 삭제된댓글

    환경이나 주변 여건이 달랐겠죠.

  • 5. ㅇㅇ
    '19.3.1 5:25 PM (103.239.xxx.2) - 삭제된댓글

    첫째, 부모가 다르잖아요. 둘째, 본인의 노력이죠. 인생의 수많은 갈림길에서 같은 사주라도
    어떤 선택을 하고 얼마나 노력했는지에 따라서 인생이 달라지겠죠.

  • 6. ㅇㅇ
    '19.3.1 5:26 PM (211.193.xxx.69)

    다를수 밖에요.
    여자팔자 뒤웅박팔자라는 옛말이 있잖아요
    어떤 남편을 만났느냐에 따라 그 여자가 어떻게 살아갈지 정해진다는 말이잖아요.
    처해진 환경이 다르면 살아가는 면모도 다를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환경이 그만큼 중요하다는거구요.
    설마 사주가 같다고 해서
    그 사람들이 클론마냥 똑 같은 말과 행동을 하고 부모가 똑 같고
    만나는 남편도 클론이어서 똑 같은 사람일거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죠
    사주라는 건 하늘과 땅 즉 우주의 어떤 기운을 받고 어떤 기운에 응하느냐 그것이예요
    우주의 기에 그 사람의 기가 뭉쳐져서 반응한다는 거예요.

  • 7. 유전자
    '19.3.1 5:26 PM (211.33.xxx.81)

    얼굴이 머리 부모가 다름ㅜㅜ

  • 8. 그건
    '19.3.1 5:30 PM (119.203.xxx.52)

    역학자님 얘기에 의하면
    태어날때 부모가 다르고 환경이 다르고
    자라면서 주위환경 부모 능력 뒷바라지
    만나는 사람들의 차이 등등 이러거라고 하더군요

  • 9. 원글
    '19.3.1 5:31 PM (182.227.xxx.216)

    변수 ..
    아! 그게 영향을 끼칠수 있겠군요.
    생각치 못했는데 사람은 서로 엮여살다보니 내 사주에 같이 사는 사람 사주가 서로 작용.반작용처럼 영향을 줄수 있겠군요..
    첫댓글님.
    사주를 믿는 이유는 걍 인생을 좀 오래 살다보니 내힘으론 어쩌지 못하는 어떤 힘이 있다는걸 저 포함 주변인들에서 직.간접적으로 많이 봤고 그게 사주에 나와있길래요.
    심지어 제가 반대와 역경을 겪으면서 도달한 길이 나중에 보니 사주에 나와있어서 순전히 내가 개척했다고 자부했는데 나도 모르는 정해진길에 이끌려 왔던건가 허탈하기도 했어요.
    뭐 암튼 이런저런 경험들로 사주란게 완전 허구는 아닌거 같단 생각이 들어서 인생에 요령껏 참고할까 싶고 궁금해졌어요;;;;

  • 10. non
    '19.3.1 5:31 PM (182.225.xxx.24) - 삭제된댓글

    부모 환경 친구 선택 사항이 다르잖아요
    인자는 비슷해도 어떤 책을 읽는지 어떤 교육울 받는지 어떤 매체의 영향이 있는지 다르니까요.
    자연의 동식물이 다 같아보여도 지역마다 다르듯 자연에 순응하는 방법을 찾을 뿐이죠

  • 11. 부디
    '19.3.1 5:33 PM (175.223.xxx.162) - 삭제된댓글

    사주 잘 보는 곳 아시면 좀 알려 주세요.

  • 12. ㄱ5ㄱ
    '19.3.1 5:36 PM (117.111.xxx.164) - 삭제된댓글

    관상때문에 그래요

  • 13. ㅇㅇㅇ
    '19.3.1 5:36 PM (110.70.xxx.151) - 삭제된댓글

    사과 유전자로 태어난다 치면
    전라도 사과 경상도 사과의 차이가 있지만
    사과의 일생을 사는거고
    낑깡으로 태어나면 청와대에서 태어나도
    낑깡 인생인거지요

  • 14. ...
    '19.3.1 5:39 PM (183.96.xxx.85) - 삭제된댓글

    사주 똑같은분 둘다 경찰이고 성장과정 비슷했다는 기사 본 적 있어요. 저도 제 인생,가족들 돌이켜 보면 사주가 얼추 맞는듯 해요.

  • 15. ...
    '19.3.1 5:43 PM (58.182.xxx.31)

    부모복이요.
    부모는 틀리거든요.

  • 16. 사주
    '19.3.1 5:48 PM (211.117.xxx.60)

    맞다는 생각 한번도 못해봤네요

  • 17. ㅇㅇㅇ
    '19.3.1 5:52 PM (110.70.xxx.151) - 삭제된댓글

    엄밀히 따지면 같은시라도
    2시간안에 수분수초로 나뉘는데
    굵직한 인생패턴은 같고 세세하게는 다른 인생을 살겠지요

    그래서 제왕절개 시잡고 낳을때
    경계시간에 낳으면 연결되는 시도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그러니 시잡을때 딱 중앙에 있는 시를 잡아야
    정확한 기를 받는다고 합니다

  • 18.
    '19.3.1 5:55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쌍둥이도 제 각각이잖아요
    관상 족상 수상 이름 등등 따라 갈리겠죠

  • 19. ㅎㅎㅎ
    '19.3.1 6:01 PM (175.192.xxx.175)

    숙종인가? 그 유명한 임금님 이야기 있잖아요. 사주가 같은 백성을 찾았더니 8개의 벌통을 두고 벌을 치고 있더라고... 임금은 조선 8도를 다스리고.

  • 20. 사주가
    '19.3.1 6:12 PM (139.193.xxx.171)

    전부가 아니고 다 맞는게 아니라는 증거죠
    세상이 지금 어찌 변하고 과학지식이 난무한 세상에 무슨 우물 안 개구리 ㅠ

  • 21. ㅇㅇ
    '19.3.1 6:16 PM (121.160.xxx.214)

    그런거보면 사주 믿을 거 없어요
    저는 성격 정도만 맞추는 것 같아요

  • 22. 사주가
    '19.3.1 6:23 PM (223.33.xxx.103)

    사주가 같아도 태어난 나라가 다르고, 부모가 다르고, 주위 어떤 사람을 만나는지 다르니까요. 사주가 같아도 남한, 북한 어디에 태어났는지에 따라 엄청나게 다른 삶을 사니까요.

  • 23. ㅇㅇㅇ
    '19.3.1 6:28 PM (175.223.xxx.145) - 삭제된댓글

    명리학 역학이 과학인데
    무슨 과학타령을?

  • 24. 연시
    '19.3.1 6:34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사주내 가장 영향력이 큰 것은 년 월 입니다.
    사주는 8자만 분석하지 않고
    태월,납음 ,부모인연,성씨,지역 배우자인연까지
    모두 펼쳐 놓고 봅니다.
    부모인연은 20대까지의 그 사람의 자립을 돕는 영향력이 메우 커서 직업 선택에 있어 많은 부분을 차지 하며
    동일 사주라 하더라도 부모인연에 따라 청소년기의 학업 성적과 대학 수준이 영향을 끼치므로
    장년에 그 사람의 삶의 수준이 결정 됩니다.
    그래서 동일 사주라 하더라도 사는 모습과 직업이 다 다릅니다.

  • 25. 사주가 같으면
    '19.3.1 6:43 PM (175.123.xxx.211)

    다른 인생을 살아고 배우자나 부모복은 같아야 하잖아요
    부모복 사주면 부모운 있어야 하고 남편복있음 다 같아야 하는데 뒤죽박죽 자기 인생대로 살거라구요

  • 26. 저랑
    '19.3.1 7:05 PM (221.163.xxx.110)

    생년월일 같은 여자가 남자사람친구 부인인데,
    애를 넷이나 낳고 살아요.
    전 비혼이구요..
    시는 달라요.

  • 27. ..
    '19.3.1 7:06 PM (211.51.xxx.10)

    하나도 모르면서 너무 무식한 사람 많아요.
    똑같은 사주면 똑같이 살아야지 다 다른데...그러니 난 사주 안 믿어.
    이렇게 생각하는게 사주를 너무 믿는건 아닌가요.
    사주는 운명이지 숙명이 아닙니다.
    과학을 미신이니 점이니 비하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정말 무식자 중 무식자.

  • 28. 사주
    '19.3.1 7:11 PM (218.157.xxx.60)

    샴쌍둥이 수술하다가 한명죽고 한명사는 경우도 있어요.
    같은 부모고 한날한시에 낳는데요.

  • 29.
    '19.3.1 7:16 PM (124.53.xxx.190)

    부모 집안이 어땠느냐 부터 달라지니까요!
    사주 배우러 다녔는데 거기서
    강사가 말했어요

  • 30.
    '19.3.1 7:29 PM (121.167.xxx.120)

    애기 태어날때 수술 날자 시 택하려고 갔는데요
    아기 부모 사주 형제 사주 다 보고 뽑아 주던데요

  • 31. .......
    '19.3.1 7:35 PM (211.231.xxx.126)

    거꾸로
    각 다른 사주인데도 대형사고 나서, 일테면 세월호같이
    한꺼번에 떼죽음 당하는 사람들 생각해도 그래요
    사주
    관상
    성명
    손금 족금...다 본다더니
    그렇게 생각하면 사주에 너무 연연하지 않는게 좋겠죠?

  • 32. ..
    '19.3.1 8:39 PM (39.113.xxx.158)

    저도 세월호 참사 이후로 더더욱 사주 안믿어요
    윗분들처럼 본인 생년월시 뿐 아니라 태어난곳 부모 형제 배우자 등등 다~~따져야 알수 있으면 그게 사주인가요? 프로파일러가 더 정확히 알아봐줄거같아요

  • 33. ...
    '19.3.2 12:50 AM (223.33.xxx.117)

    쌍둥이도 다르게 사는대요...뭘..
    사주는 참고만

  • 34. 위에 연시님...
    '19.3.2 9:05 AM (120.142.xxx.80)

    저는 일주가 가장 중요한 걸로 아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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