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좀 거창 하게 뽑아 봤어요. 있어 보일라고...
그치만, 앞으로 틀릴 철자법 때문에 무식이 뽀롱(?) 날 듯... 미리 죄송합니다.
여튼.. 북미 회담에 관한 몇개의 글들을 봤어요. 그리고 드는 저의 생각들을 좀 적어 볼께요.
먼저... 별 기대 없어서 실망도 없어요. 두 또라이가 만나 뭐를 할 수도 있었겠지만... 진짜 기대 할 수가 없었음.
제가 놀란 건... 여기 82글에 옮겨지는 혹은 링크 되는 뉴스나 뭐 이렇다 더라 하는 내용들에 대해서요..
한국 사람들의 정서는 모르겠고... 미국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 한다더라...하는 것들을 읽다가 쫌...
요즘...인터넷상에 너무나 많은 정보 공유를 하다 보니, 좋은 점도 많지만, 안 좋은 점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시간 낭비, 눈 버림...에 더해서 잘 못 된 정보를 배우게 된다는 점이에요. 수학이나 과학에 관한 인터넷 정보도...틀린 것 수두룩 이지만요. 이건 그래도 좀 바로 잡기 쉬운데, 정치/사회/경제 뭐 이런 쪽은 수습 불가할 지경 일 것 같아요.
미국사람들이 북미회담에 대해 어찌 생각 하냐...
99% 아무 생각/관심 없음. <--이게 정답 .... 더 정확하게, 뭔 일에도 아무 관심 없음.
뉴스를 좀 챙겨 보는 사람들 1%중에는...그 변호사 폭탄 발언이 더 화제 거리이고요. 그건 원래 부터 그랬고요.
트럼프에 관한 생각 정말 반반 입니다. 공화당 쪽은 트럼프가 뭔 짓을 해도 우샤 우샤... 민주당 쪽은 이제 더이상 트럼프가 콩으로 매주를 쑨다 해도 못믿을 만큼 으악...이고요. 그래서 어떤 사람이랑 이야기 했냐에 따라 트럼프에 대한 생각이 완전 다릅니다. 하지만 지식층(?) ...더 정확하게 교수들(저 교수) 중에는 공황당 사람들도 아무 소리 못하는 지경이고... 속으로는 어떤 생각을 하는 지 모르겟지만, 겉으로는 그만 끄덕 끄덕 하는 수준... 내년에 바꿔지기만 바랄 뿐 이고요.
교포/남한사람/북조선사람 구별 하냐 안 하냐...그래서 김정은이랑 나를 엮어 생각 하냐 마냐... 별 생각 없고요.
저번에 버지니아택 학교에서 일 터지고 나서, 교포들이 좀 움쭐 할 수 있었죠. 같은 교포니까... 뉴스에도 계속 한국에서 이민 온 그린카드 가지고 있는 어쩌고 저쩌고... 그치만, 아직까지도 그 누나나 부모에 대해서 신상 밝혀지지도 않았고, 알고 싶어 하지도 않고 해서도 안 되고...교포고 뭐고..... 별로 그룹 지어 생각 하지 않아요.
그러니, 김정은이 뭔 해어 스타일에 어쩌고 저쩌고 해도, 김정은은 김정은이고... 저는 저고...
그보다도 제가 좀 놀랍게 생각 하는 건....
북미회담 하는 시점에, 김정은을 칭할때 딕테이터 라고 칭한다는 점이에요. 트럼프는 제너럴 김 이라는데... 아마도 김정은이가 호텔 다 비우고 철수 해라 해서, 기자들이 빡친 듯...
요약: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글 ( 이글 포함) 무시 하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