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항거 : 유관순 이야기 보신분 어땠나요~

.. 조회수 : 1,976
작성일 : 2019-02-28 21:16:44

많이들 보게 하려고 12세 관람가로 한듯한데

보신 분들 어땠나요~


IP : 125.178.xxx.1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궁금해요
    '19.2.28 9:29 PM (221.161.xxx.36)

    예고편만봐도 눈물나서 못볼것 같아요.
    근데
    꼭 봐야할 영화겠지요?
    말모이처럼

  • 2. 토요일로
    '19.2.28 9:30 PM (125.178.xxx.135)

    예매했는데 보신 분들 얘기 좀 듣고 싶네요.
    글이 없어서요.

  • 3. 어제
    '19.2.28 9:39 PM (223.62.xxx.226)

    저 어제 가족들과 함께 보고 왔어여.
    보는 내내 가슴이 어찌나 먹먹하던지...
    눈물 흘리면서 봤네요.
    어제 개봉일에 문화의 날이라 보는 사람 많을줄 알았는데
    객석이 반정도 뿐이 안찼더라구요.
    이런 영화를 좀 많이들 봐주셨음 좋겠어요.
    한가지 인상 깊었던건 관객들 대부분이 엔딩크레딧이 다 올라갈때까지 자리를 지켰다는 겁니다.
    꼭 보셨음 좋겠어요...

  • 4. ...
    '19.2.28 9:45 PM (223.38.xxx.152)

    사전정보없이 봤어요.
    서대문형무소 시기 중심이예요.
    흑백장면이 많았는데, 처음에는 흑백이네, 컬러로 바뀌네, 인지했었는데, 뒷부분으로 갈수록 몰입해서 흑백이라는 사실도 잊어버리고 봤어요.
    전 유관순 열사께서 감옥에서 만세를 불렀었다기에, 막연히 고문을 당하거나 죽임을 당할 때, 만세를 불렀을거라 상상했었는데, 영화에서는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뤘고 제 상상과는 달랐어요.
    고아성 및 배우들 연기 좋아서 뒷부분은 저도 모르게 다큐처럼 봤던 것 같아요.
    공감하지 못한다면 지루할 수도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당연히 공감될 거예요.
    12세인 저희 아이는 잘 봤는데(고문 장면은 고개 돌리고요), 매너없는 사람들 몇 있었습니다.

  • 5. 쓸개코
    '19.2.28 9:59 PM (218.148.xxx.136)

    저 내일 보려고요.

  • 6.
    '19.2.28 10:08 PM (59.27.xxx.107)

    저는 오늘 아침에 아이와 함께 봤고, 만석이었어요.
    역사를 바로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부터...끝까지... 가슴 먹먹하게 눈물 떨구며,
    봤습니다.
    다큐처럼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 7. 조선폐간
    '19.2.28 10:50 PM (182.224.xxx.73)

    내일 아이들과 같이 볼려고 예약했어요.

  • 8. 봄이구나
    '19.3.1 1:12 PM (180.71.xxx.26)

    넘 좋았어요.
    끝까지 집중력있게 볼 수 있게 잘 연출했더라구요.
    서대문 형무소의 끔찍한 수감환경에 대해서도 많이 놀랐구요.
    잘 만들어진 영화였어요.

  • 9. 국민적 도리
    '19.3.2 1:35 PM (39.7.xxx.68)

    재미로 보는 영화아닌건 아실것 같고요,
    반드시 봐야만 하는 영화이비니다.
    고아성..
    잘 커줘서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8983 고1 국어문제집 추천해주세요 1 고등국어 2019/03/01 1,829
908982 호주 성명 2 ... 2019/03/01 8,110
908981 광고면서 광고 아닌척... 2 ..... 2019/03/01 1,018
908980 현 고2요,고3과 수능을 다르게 보나요? 6 부탁요 2019/03/01 1,575
908979 프라하공항서 한국인 대면심사없이 자동입국..非EU 최초 2 뉴스 2019/03/01 2,483
908978 절망적인 3월 4일 초미세먼지 예보 1 발암먼지 2019/03/01 2,895
908977 문옥례된장 맛이 어떤가요? 6 .. 2019/03/01 2,060
908976 문대통령 되고나서야, 일본이 실상을 알리는 드라마며 영화가 나오.. 5 정권.. 2019/03/01 2,099
908975 치질에 좌약이 잘... 3 ... 2019/03/01 1,685
908974 어후 빨리도 지웠네.. 2 ㅇㅇ 2019/03/01 1,532
908973 나라에서 하는 건강검진후..위용종 제거 실비청구 되나요? 6 검진 2019/03/01 2,426
908972 보온 죽통 크기 500이랑 700ml 중에서요 4 ## 2019/03/01 1,004
908971 아이들 키우는 보람이 없어요. 19 3월 2019/03/01 7,420
908970 엠팍은 김연아에 대해 이성적이네요 14 더워요쓸개가.. 2019/02/28 7,384
908969 일본 여행 안가고 일본 제품 안 쓸려구요. 5 나부터 2019/02/28 1,808
908968 새 아파트에 반전세로 들어왔는데요.. 하자보수 관련 7 ㅠㅠ 2019/02/28 3,842
908967 상가주택앞에 주차금지표지판 불법인가요 3 주차 2019/02/28 4,720
908966 국회 찾은 정우성 "한국, 난민 수용 능력 충분..국민.. 43 난민?? 2019/02/28 4,639
908965 미스트롯이란 프로 1 티비조선 2019/02/28 1,557
908964 볼턴. 저 일 본놈같이 생긴 놈이요. 6 쭈구리 2019/02/28 1,799
908963 베트남 전쟁이 놀라운게요.. 11 잡담 2019/02/28 4,117
908962 요즘 목살을 가격 싸게 7 목살 2019/02/28 2,250
908961 아이들 초등-중등인데 미국에서 한국으로 역이민 혹은 귀임 하신분.. 12 미국 2019/02/28 4,019
908960 폭식 후 등이 아픈 이유가 뭘까요? 5 폭식 2019/02/28 4,331
908959 예비 중등 남자아이 수학학원 안다녀도 될까요? 5 결정 2019/02/28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