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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빨래한거 베란다에 말리면 오히려 더 안마르지 않나요??

꿉꿉 조회수 : 12,141
작성일 : 2019-02-28 14:58:22

동향으로 이사를 했는데요.

빨래를 베란다에 너는데 안말라도 너무 안말라요.

해가 안드는것도 아니고..

무슨 빨래가 2박 3일이 되도 만져보면 습기가 느껴지는게

심지여 제습기까지 넣고 돌려도 물통이 꽉 찰때까지 돌렸는데도

빨래를 만져보면 습습~한게.. 허리 밴드 같이 두꺼운 부분은 영 안마르더라구요?


서향에서도 살아봤고 해 안드는 집에서도 살아봤는데

그래도 거실이나 방에 빨래를 널으면 하루면 마르고 건조기 돌리면 더 금방 빠짝 말랐거든요?


원래 빨래는 베란다에 말려야 하는거 아닌가요?

생각해보니 향 문제도 아닌거 같은게

전 집은 남서향 이였는데 빨래를 베란다에 말린적은 거의 없었지만

그때도 거실보다 늦게 마르길래 으잉? 했었던게 기억이 나네요..

(빨래가 한낮에 다 마르고 걷으면 뽀송한데.. 해진뒤 저녁때 만져보면 지금보단 덜했지만

눅눅했던 기억이.. )


요즘은 미세 먼지 때문에 베란다 창문을 열어놓을수도 없으니 더 안마르나 싶은데

집안쪽 베란다 문이라도 열어놓으면 더 잘 마를까요?

(제습기 돌릴려면 밀폐시키는게 더 효율적이라 닫긴했는데..)

IP : 61.74.xxx.24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28 2:59 PM (122.35.xxx.84)

    문 열어두셔야 말라요

  • 2.
    '19.2.28 2:59 PM (118.217.xxx.229)

    베란다문 조금이라도 열어놔야 빨래가 잘 말라요

  • 3. ㅇㅇ
    '19.2.28 3:00 PM (175.223.xxx.242)

    겨울에 창문 닫고 바람 안통하니 당연한거 아닌가요?
    실내는 보일러 돌리니 잘 마르는거고
    여름 가을에는 창 열고 말리니까 베란다에서도 금방 말라요

  • 4. ..
    '19.2.28 3:00 PM (1.227.xxx.49)

    혹시 해가 져서? 저도 밤에도 걸어뒀는데 할머니가 빨래는 해 있을 때 걷는거라 하시더라구요
    밤에 두면 눅눅하대요 이유는 저도 잘..

  • 5. 음..
    '19.2.28 3:02 PM (14.34.xxx.144)

    우리집도 동향인데 아침에 널고 베란다 창문 열어놓으면 오후되면 마르더라구요.
    물론 봄, 여름 에는 반나절이면 마르고
    겨울에는 하루~하루반은 걸리더라구요.

  • 6. 꿉꿉
    '19.2.28 3:03 PM (61.74.xxx.243) - 삭제된댓글

    베란다에 빨래를 안널어 봐서요..
    집안엔 보일러 안돌리는 계절에도 빠짝빠짝 잘 마르던데..
    이번엔 베란다문을 한번 열어둬 볼께요.

  • 7. 꿉꿉
    '19.2.28 3:03 PM (61.74.xxx.243) - 삭제된댓글

    베란다에 빨래를 안널어 봐서요..
    집안보단 거실이 해가 직빵으로 잘 드니깐 당연히 잘 마르겠거니 했거든요..심지여 제습기까지 돌렸는데..

    집안엔 보일러 안돌리는 계절에도 빠짝빠짝 잘 마르던데..
    이번엔 베란다문을 한번 열어둬 볼께요.

  • 8. 꿉꿉
    '19.2.28 3:04 PM (61.74.xxx.243) - 삭제된댓글

    베란다에 빨래를 안널어 봐서요..
    집안보단 거실이 해가 직빵으로 잘 드니깐 당연히 잘 마르겠거니 했거든요..심지여 제습기까지 돌렸는데..

    집안엔 보일러 안돌리는 계절에도 빠짝빠짝 잘 마르던데..
    이번엔 베란다문을 한번 열어둬 볼께요.

    아 베란다 밖에 창문말씀하시는건가요?
    집안쪽 창문 말씀하시는건가요?

  • 9. 꿉꿉
    '19.2.28 3:05 PM (61.74.xxx.243)

    베란다에 빨래를 안널어 봐서요..
    집안보단 베란다가 해가 직빵으로 잘 드니깐 당연히 잘 마르겠거니 했거든요..심지여 제습기까지 돌렸는데..

    집안엔 보일러 안돌리는 계절에도 빠짝빠짝 잘 마르던데..
    이번엔 베란다문을 한번 열어둬 볼께요.

    아 베란다 밖에 창문말씀하시는건가요?
    집안쪽 창문 말씀하시는건가요?

  • 10.
    '19.2.28 3:05 PM (175.223.xxx.242)

    당연히 바깥 창이죠. 밖에서 바람이 들어와야 빨래가 마르죠

  • 11. aa
    '19.2.28 3:10 PM (221.160.xxx.236)

    정남향 비확장살아서 늘 베란다에 빨래널었는데요..
    아침에 널면 해가잘들어 오후정도엔 창문안열어놔도 반은마르던데요..
    동향은 해가 오전에 들고 오후에는 안들어와서그런거 같아요..
    차라리 보일러 도는 실내가 잘마르긴할거에요..

  • 12. --
    '19.2.28 3:11 PM (218.144.xxx.8)

    요즘날씨엔 베란다창을 주먹하나정도 열어둬도 빨래 잘 말라요
    미세먼지 엄청 심한 날 꽉 닫아두니 이튿날도 눅눅하길래
    늘 조금 열어두고 빨래 널어요

  • 13. 나옹
    '19.2.28 3:16 PM (223.62.xxx.114)

    베란다 창문 안 열어두면 방보다 면적이 작으니 당연히 안 마르죠. 바깥 창문 10cm만 열어두시면 방보다 당연히 금방 말라요. 베란다로 통하는 문 닫아 놓으시면 미세먼지 걱정없구요.

    미세먼지야 사람이 안 마시면 되는 거고 빨래는
    상관없어요.

  • 14. ??
    '19.2.28 3:17 PM (110.11.xxx.28) - 삭제된댓글

    제습기보다는 선풍기가 나을듯해요. 바람, 바람, 바람이 핵심.

  • 15.
    '19.2.28 3:17 PM (180.224.xxx.146)

    사계절내내 낮보다 아침저녁으로는 습도가 높아져요.
    친정이 주택인데 햇볕 좋을때 바짝 말린 빨래도 사정생겨서 못걷고 저녁에 걷으면 눅눅해져요. 공기중 습기가 다시 빨래로 옮겨가니까요..
    아파트 베란다건 완전 바깥에 빨래를 널든 저녁전에 걷어야하죠.

    베란다에 바깥 문 안열고 빨래 널면 요새 경우 제일 안마르죠. 베란다에 널려면 문을 열어야해요. 문을 닫으면 습기가 갈곳이 없잖아요.
    그러나 이것도 미세먼지때문에 안되겠고...
    거실에 널거나 제습기가 있으면 방하나에 널면 되구요.

    저는 미세먼지 때문에 거실에 선풍기 틀고 빨래 말립니다.

  • 16. ..
    '19.2.28 3:20 PM (110.13.xxx.164) - 삭제된댓글

    중학교 과학시간에 배웠어요. 건조의 제1조건은 온도가 아니라 통풍이죠.

  • 17. O1O
    '19.2.28 3:20 PM (119.198.xxx.98)

    겨울엔 베란다에선 잘 안말라요.
    실내에 두세요.

  • 18. ;;
    '19.2.28 3:22 PM (110.13.xxx.243)

    북향이고 빨래 말릴때 제습기 쓰는데
    겨울이라도 네시간이면 쫙 마르는데옹
    13년형 10리터짜리 엘지꺼 쓰구있어요.
    제습기까지 쓰는데 안마르다니..믿기지가 않네요.

  • 19. ..
    '19.2.28 3:28 PM (117.111.xxx.230) - 삭제된댓글

    햇빛 온도보다 우선 조건이 바람입니다.
    심지어 비오고 습한 날씨에도 바람만 불면 빨리 마릅니다.
    저희 베란다 창은 한겨울에도 활짝 열어놓습니다.

  • 20. ......
    '19.2.28 3:47 PM (223.33.xxx.84)

    통풍이 잘되어야 마르죠.

  • 21. ㅡㅡ
    '19.2.28 3:52 PM (116.37.xxx.94)

    기온이 낮으면 바람 햇빛 좋아도 잘안마르는것 같아요
    전 겨울엔 베란다에 두시간정도 두고 집안으로 들여요

  • 22. ....
    '19.2.28 3:52 PM (124.49.xxx.5)

    유리병에 뚜껑닫고 쨍쨍햇볕에 놔두면 그안의 물이 마를까요 안마를까요
    베란다 문을 닫는다는 건 베란다 안에 습기를 가둬놓는 거예요
    햇빛은 상관이 없어요
    집안쪽 문이라도 문을 열어놔야 해요

  • 23. ..
    '19.2.28 7:03 PM (175.193.xxx.88)

    작년10월말부터 방안에서 말리다 요즘 다시 베란다에 말리는데요..
    제습기는없어서 요즘 날씨엔 창문열고 밑에선 선풍기 최소 4시간 틀고 위에는 빨래건조기에 달린 팬 틀어서 최대한 말려야 냄새 안나고 잘 마르더라구요..그대로 두거나 축축한채 깜박하고 나중에 선풍기 틀면 약한 꾸리한 냄새가나요..
    전에 동남아에 살때도 몇달되는 긴 몬순기간동안 실내에 빨래말리고
    천장에 큰팬 몇시간틀면 잘 말라서 저는 선풍기 애용해요..건조기 제습기도 필요없고 창문열고 자연건조 ,선풍기 조합요

  • 24. ;;
    '19.3.1 2:31 PM (110.13.xxx.243)

    위의 북향에 제습기 쓴다는 사람이구요.
    창문 다 닫고
    빨래를 건조대위에 걸고
    그아래에 제습기를 의류건조모드로 해서
    놔둬요. 그럼 날개에서 바람 뿜어주면서 제습해줘서
    옷이 4시간이면 말라요.

    다른분처럼 선풍기 써도 되지만 그럼 공기가 좀 눅눅해지는 감이 있어요.(근데 제습기 없을때 선풍기라도 틀면 꿉꿉한 냄새는 없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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