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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헌날 매번 지각하는 중딩

속이터집니다 조회수 : 1,700
작성일 : 2019-02-28 14:51:54
이제 중2 올라가는 딸이에요
학교는 도보 10분거리인데 작년에 지각이 잦다고 담임샘이 상담시 말하셔서 충격받았어요. 왜냐면 정상등교했는데도 자기 절친만나 등교해서 늦은게 절반이였어요. 나머지 반은 늦게나갔고요
제가 더 일찍 나서기 때문에 설마 코앞학교두고 지각할줄 몰랐네요
문제는 식구들끼리 나가도 매번 차 안에서 얘를 기다려요.늘 항상이요.
화욜에 학원 지각문자왔고 수욜엔 자기가 나가겠다 약속한 시각에도 못나가 폰압하고 학원갔고 오늘은 제가 밖에서 미리 전화주고 지각하지말라고 당부했는데 오늘도 역시 20분 지각했네요
지각문자오면 패널티 있을거니 제시간에 출석하라고 했거든요
자기방은 개판으로 해놓고 아침내내 폰질하다 시간 임박해서 화장할것 다하고 가느라 늦었네요
이젠 속에서 울화가 치밀어오르네요
핸드폰 소중하니 늘 폰압 벌칙했는데 이젠 그 핸드폰 뽀시고싶을정도에요
생리할 때마다 이불빨래만들어 팬티형 사줬더니 쓰레기통 앞 바닥에 떨어트려놨어요
밥 먹을때마다 의자에 두다리 올리고 먹어 이제 화를내니 왜 화부터내냐고 지랄이고요(1년넘게말해옴)
눈화장 오만가지 빤짝이 붙이고 제대로 안씻어 눈병나고
방 문 잠그고 몰래 가방에 사온 젤리 먹다 잠들어 충치11개 생겼고요
방 문을 열면 수건 두개는 기본으로 뒹굴고 하다못해 주방에서 쓰는 칼갈이까지 매번 가져가서 안내놔요
물컵 2~3개는 기본
지말로는 매번 필요하대요
미칩니다
얼음틀에 지가 먹을 얼음만 쏙 빼먹고 매번 그냥 밖에둬서(1년넘게)얼음틀 치워버리니 비닐장갑에 얼려먹고 비닐장갑 떨어지니 지퍼팩 지퍼팩 떨어지니 그냥 봉지에 물넣어 얼려 아작아작 씹어먹어요
안그래도 치아 약하게 태어났으니 얼음먹지말라하니
약하게 낳아준 엄마탓이라네요
정말 지각만 조언 구하려고 글 쓴건데 열받으니 이얘기저얘기 다 나오네요
지금 심정으론 싸대기 한대 날리고 핸드폰 뽀개고싶을정도의 분노가 치미네요 ㅠ
어떻게하죠? ?



IP : 112.154.xxx.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28 2:54 PM (223.39.xxx.79)

    쓰신것만 보면 전형적인 adhd증세 같은데요

  • 2. adhd
    '19.2.28 2:57 PM (112.154.xxx.44)


    그 정도로 보이죠..
    진짜 그런가 검사 한번 받아볼까요?
    adhd는 생각도 못했는데..
    초등 내내 6년 상담갔는데 담임샘은 그런 얘기 전혀없는 범생이고 고학년 임원 계속했고 지각없던 멀쩡한 애였는데 사춘기에 갑자기 오나요?

  • 3. ...
    '19.2.28 3:02 PM (218.146.xxx.159)

    ADHD 는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지 않을껄요.. 초등부터 그랬으면 모를까..

  • 4. MandY
    '19.2.28 3:17 PM (220.120.xxx.165)

    제가볼땐 전형적인 사춘기증상인데 이정도 가지고 벌서부터 분노폭팔하시면 앞으로 어쩌시려구요 초등때 잘했으면 잘 달래보세요 내자식으로 돌아옵니다

  • 5. ㅇㅇ
    '19.2.28 3:22 PM (14.47.xxx.127)

    사춘기이면 참고 지나가길 기다릴 수 밖에요.
    안그러던 애가 갑자기 그러면 사춘기겠지요.

  • 6. 아유
    '19.2.28 3:30 P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

    여자애가 지저분하면 피 빨래도 장난 아니겠네요.
    맨날 학교 데려다줄 수도 없고, 그냥 지각하게 냅둬야지 어쩌겠어요.
    이런 애 키우면 엄마가 일하러 나가야 돼요.
    돈 안 필요해도 시간 보내기 위해서요.
    그리고 일하고 지쳐야 애한테 신경이 안 가요.
    집에서 애 잡으면 둘 다 우울증 걸려요.

  • 7. 네 분노폭팔로
    '19.2.28 3:34 PM (112.154.xxx.44)

    쓰다보니 감정이 격앙됐어요
    안그래도 침대시트 빨았지만 자국은 그대로..ㅠ
    지각면할 좋은 방법 구하려 글 쓰다 감정폭발했어요

  • 8. 아아
    '19.2.28 3:44 PM (218.155.xxx.53)

    비슷한애 여기도 있어요 지금은 그래도 덜한데 올해 20살이요
    중3때 저 직장에 있는데 전화 와요 애가 등교를 안했다고...
    뭐했냐고 했더니 버스정류장에 그냥 앉아 있었대요 저 버스 타면 학교에 데려다 줄까 싶어서...
    걸어 다니긴 좀 귀찮은 거리 1km정도인데 버스 타기에도 애매한 거리지요
    그래도 운동삼아 걸으면 걸어다닐만 해요 그러더니 고3때부터는 지각을 밥먹듯해요
    매번 아프다고 해달라고 쌤한테 전화해 달라는데 그런 거짓말 시키는 딸년 얄미워서 나중에는 안해줬어요
    알아서 가라하고 전 직장으로... 무단지각 3번... 3번 기재될때 아슬아슬하게 가는 경우가 얼마나 많았겠어요 정말 미친년마냥 저만 급하고... 회사는 가야하는데 애는 될대로 되라 하고... 수시 쓰는데 출결 중요한거 아시죠 그중 2번은 3학년 2학기여서 다행이였죠 그래도 지금은 조금은 나아 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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