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7개월 아기 키우는데 워킹맘은 정말 너무너무 힘들어요
엄마 집에 아침에 데려다놓고 밤에 데려와요
아빠도 같이 봐주시구요
직장에서 지금 굉장히 중요한 시기이고 엄청 바쁜시기에요
출산하고 2개월만에 복직해서 치열하게 점심은 맨날 건너뛰거나 김밥으로 혼자 5분만에 해치우면서 화장실갈 시간이 없어서 하루 한번
갈정도로 열심히 살았고
올해 3월에 승진심사 앞두고 지금 실적이 굉장히 중요한 시기입니다
일의 내용도 최근 엄청 바빠진것도 있고 1년중 작년 11월에 바쁘고 지금또 2차로 바쁜시기이기도 하구요 거기에 일이 많아져서 더 바빠진것도 있구요
남편은 공부하고 있어서 거의 밤늦게 오고 도와달라고 할수없는 상황이에요
그 와중에 아빠와 제가 별 사소한 일로 성질을 냈고 엄마가 속상하다고 화내다가 바닥을 주먹으로 쳐서 손목 뼈가 골절됐데요
아....절망적입니다
회사에서도 스트레스 엄청 받고있는데 엄마는 다치고 17개월된 어린 우리 딸은 앞으로 누가 볼것이며..또 3월에 야근을 무지 앞두고 있는데 ...
다들 본인 힘든것만 생각하네요 아무도 위로가 되지않고 요즘 잠도 못자서 어깨 목 허리 머리 안아픈데가 없고 피곤한데도 2-3시간만 자면 잠이 깨버려요
정말 너무 힘들고 다 포기하고 회사 관두고 싶습니다
1. 워킹맘
'19.2.28 5:36 AM (39.7.xxx.61)20개월 아들 키워요 얼집이 아래층이라 출퇴근 그나마 나은데 저도 잠 못자고 늘 피곤에 쩔어요 힘내요 ㅠ
2. 휴
'19.2.28 6:04 AM (223.62.xxx.108)아주머니 오셔야죠 비용들어가도 감당 안되면 회사쉬든지 부모님 도 기가막힐듯
3. ...
'19.2.28 6:31 AM (86.145.xxx.106)남편이 보던가 시댁에 좀 도와달라고 하시던가 아님 사람 그해야겠죠. 아기키우면서 일하는거 쉽지 않죠. ㅠㅠ
4. ...
'19.2.28 6:51 AM (121.191.xxx.79)너무 힘드시겠어요. 어떻게 상황이 그렇게 겹치나요?
주양육을 부모님이 감당하는건 정말 운이 좋은 경우고.. 시터가 메인이고 부모님이 체크하는 방향으로 하셔야 할 듯 합니다.
워킹맘이 그게 참 힘들어요....5. 시터
'19.2.28 6:53 AM (211.244.xxx.184)부모님댁에 시터를 고용하세요
주는 시터 부모님이 같이..그럼 좀 안심되지 않나요6. ...
'19.2.28 7:12 AM (123.111.xxx.35)님도 힘드시겠지만... 님 부모님이 더힘드세요.
솔직히 아기를 부모님께 맡기는 사람들 보면 좀 이기적인 면이 있더라구요. 아기봐주는걸 넘 당연하게 생각하더라는....
17개월이면 어린이집 보내세요.
저도 15갤 키우는데 어린이집 보내고있고... 어린이집 다니는거 좋아합니다.
부모님이 9시반쯤 등원 3시반에하원만 해주시면... 부모님도 숨쉴틈 있고.. 아기 정서에도 별 영향 안받아요.
아기도 이쯤엔 또래랑 어울리는거 즐거워합니다.
저는 육아휴직중인데.. 복직앞두고 둘째임신해서 휴직연장했는데..
어린이집 맡기고 돌보는데도... 너므 힘들어요.
근데 연로하신 부모님들은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어린이집이 못미더우시면.. 시터를 고용하셔서 부모님들에게도 시간을 주셔야죠.
아기를 부모님께 맡기다보니.. 주양육자가 부모가 아니라.. 조부모가 되어버리짆아요
그러다보면 모두가 불만이 앃일수밖에없죠. 남편은 처음부터 자기역할이 없었기에 더더욱 육아에 관심이 있을리가 없구요.7. 이와중에
'19.2.28 7:18 AM (122.35.xxx.84)어머니가 골다공증이신거 같은데 검사 꼭 받아보셔야 될듯요
추후에라도요8. 심미
'19.2.28 7:32 AM (124.51.xxx.8) - 삭제된댓글감당안되는 애를 낳아놓고 왜 다른사람 한테 화풀이하세요.. 엄마아빠는 무슨 죄라고.. 시터 쓰셔야지 일하면서 애보는 사람 안힘든 사람 없습니다
9. 철없군요
'19.2.28 7:49 AM (69.243.xxx.152)아기를 도맡아 키워주시는 부모님이면
아무리 님에게 뭐라고 하셔도
그저 감사하다 고개 숙이며 엎드려야하는 거에요.
아기를 직접 키우지않으니
연세드신 부모님에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님이 몰라서 자기 발등 스스로 찍으셨네요.
팔목 부러지셨으면 앞으로 아이 못봐주십니다.
나중에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갈때쯤이면 모를까.
다들 본인 힘든 것만 생각한다니요.
그 아기.. 님의 아기에요.
할머니 할아버지의 책임이 아니라
님 부부의 책임이에요.10. 아이고
'19.2.28 7:53 AM (122.38.xxx.78)워킹맘 힘든거맞아요 저도 워킹맘이거든요
게다가 저는 친정시댁남편 어디 도움 딱히없구요
하지만 친정부모님 도움 넘 당연시 여기시는거같네요
일하느라 너무힘든 나
누가 봐줄까 불쌍한 우리아가
거기서 아이봐주시는 나이있으신 친정부모님은요?
시터를 쓰세요 이상한시터만 있는거아니니까11. 123
'19.2.28 7:58 AM (124.51.xxx.8) - 삭제된댓글나중에 딸 자식 봐주면서 사세요.. 꼭..
12. ..
'19.2.28 7:59 AM (94.134.xxx.214) - 삭제된댓글2개월때 복직했음 애 기르고 뒤치닥거리하기 얼마나 힘든지 전혀 모르겠네요. 모르겠죠.. 애기 한 세살이나 되면 모를까 그 전까진 육아가 직장일보다 더 힘듭니다.
부모님한테 진짜 큰 폐 끼치는 줄도 모르고....
시터쓰세요!13. 저도지금5개월
'19.2.28 8:10 AM (218.147.xxx.140)아가키우고있습니다만
자가아이 부모님이 보는걸 너무 당연시하네요?(돈을드리던 안드리던)
`다들본인힘든것만생각한다`니
자기와 남편이 지고가야할거 떠넘겨놓고 할소리는아닌거같은데14. ㅇㅇ
'19.2.28 8:19 AM (220.71.xxx.227)지금시기가 애가얼마나 힘들게 하는지 모르실듯.
사람좀쓰세요. 그돈벌어뭐하시려고 친정부모 갈아
양육하나요15. 저도
'19.2.28 8:21 AM (112.158.xxx.60)워킹맘입니다. 본인 애는 본인이 키우세요.
저는 어린이집이 저혼자 독박으로 했어요.물론힘들죠.
님은보니 본인이 젤불쌍하다 생각하시는듯...
친정엄마가 제일불쌍하시네요.
기관보내시고 사람쓰세요.
엄마한테 뭔짓인지..16. 대기업임원
'19.2.28 8:21 AM (175.117.xxx.148) - 삭제된댓글힘든거 이해해요.
저도 친정에 오가면서 그렇게 살았어요.
친정에 한달에 100~200드렸고요.
남편 박사 과정이라 1도 도움 못받았구요.
지금 힘들때에요.
저는 반드시 내 딸 애 다봐주고 그집 식모할거에요. 반드시17. 둥둥
'19.2.28 8:21 AM (211.246.xxx.163)허허., 부모님이 봐주는데 힘들다구요?
야근하고, 저녁에 퇴근하면 저녁도 먹고 오겠네요.
맡길데 없어 아침에 아이 준비시켜 어린이집 데려다 놓고 출근하고., 어린이집 이런저런일 소소하게 신경 쓰고,
야근은 꿈도 못꾸고 퇴근후 애데려와 저녁 해먹이고.
그와중에 남편은 도와주지도 않고.
이래야 힘들다면 공감이 되죠..
나이든 부모님이 힘드신게 더 공감되네요.18. 음
'19.2.28 8:21 AM (223.62.xxx.2)지금 정말 힘드신 시기에요. 부모님댁에 출퇴근 시터 쓰시면서 어려운 시기 돈으로 해결하세요ㅜㅜ 그래도 돈으로 해결할 수 있으니까 다행이네요...
19. 애기 어릴때는
'19.2.28 8:21 AM (175.215.xxx.163)육아보다 직장이 휴식처에요
부모님 엄청 힘드실거에요
남편에게 애봐라 하세요20. ..
'19.2.28 8:21 AM (175.193.xxx.237)남편은 뭐하나요. 시댁은... 그들은 이 난리통 속에 아무것도 모르고 평안한 줄 알고 자기것만 하면 되나요.
님도 안타깝지만 부모님도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아이 24개월까지 정말 힘든 시기에요. 회사 나가는게 휴가 같을 정도죠.
푸닥푸닥 알아주는 사람은 없고 밖에도 나가기 힘들고 돌아서면 먹이고 입히고 기저귀 갈고 청소 빨래 설거지하고 내 입에 밥이 들어가는지도 모르고 서서 먹고 그렇습니다. 게다가 울고 안고만 있으라는 경우도 있고... 돌지나면 조용하면 사고치고 있고... 부모님이 정말 힘드신 상황이에요. 나중에 꼭 손주 길러보세요.21. 대기업임원
'19.2.28 8:23 AM (175.117.xxx.148) - 삭제된댓글버텨요. 그 시기 누구나 있어요.
그거 못견디면 흙수저 경단녀 되는거에요.22. 둥둥
'19.2.28 8:24 AM (211.246.xxx.163)같은 워킹맘이라도 이렇게 공감 안가는 글은 처음이네요.
17개월된 우리딸은 누가 볼거냐니 ..
다들 본인 힘든것만 생각한다니, 님 정말 이기적이예요.23. ...
'19.2.28 8:31 AM (119.69.xxx.115)와... 대단하다... 이렇게까지 이기적인 사람이라니..
24. ㅉㅉ
'19.2.28 8:35 AM (222.114.xxx.36)젤 힘든건 부모님이에요. 그 연세에 그 개월 수 애보는거 한시간도 힘들텐데.. 본인 힘든거만 줄줄 썼네요. 본인 자식땜에 부모님이 왜 힘들어야하죠?
25. ...
'19.2.28 8:42 AM (116.127.xxx.15)진짜 이기적이세요. 아이 보신 적 있으시면서 지금 본인이 힘들다 말하시는 건가요?
내 돈은 안 쓰고 싶고 엄마가 그냥 아이는 봐줬음 싶고.
출퇴근 시터를 쓰던가 하세요. (저도 90일 쉬고 복귀했는데 전 처음부터 지금까지 쭉 입주 시터에요. 저희 엄마 옆동 사시는데 제가 맡기고 싶지 않아서요.)
그냥 아이 어릴 때는 월급 안 받아도 회사 나가고 싶다는 그 말을 저는 이해하겠더라구요.
저는 제가 90일 쉬는 동안 이모님 안 계신 주말에 잠깐 봐도 너무 힘들어서 아이 유치원 가기 전까지는 쭉 입주시터 쓰려고 합니다.26. ....
'19.2.28 8:45 AM (39.7.xxx.147)여자가 공부한답시고 애 팽개쳐놓고 남편과 시가에게만 양육 맡기면 난리나겠죠ㅎㅎㅎ 남편은 왜 미혼때 공부 안하고 지금 하나요? 님이 생계 책임지고 아기 볼 동안 시가는 뭐하나요?
27. ....
'19.2.28 8:45 AM (1.235.xxx.53) - 삭제된댓글죄송한데 빵 터졌어요.
28. 아이고
'19.2.28 8:46 AM (61.74.xxx.177)아이를 키울 준비 전혀 안 된 상태에서 낳으신 것 같아요.
어머님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사람을 쓰셔야 할 것 같아요. 지금 상황에서는 입주 도우미가 답이네요.
아이 어릴 때 돈은 그냥 앞으로 벌어서 뒤로 밑진다 생각하셔야 할 것 같아요.
바쁘더라도 주말에는 꼭 아이와 시간을 함께 하세요. 3월 승진 심사 이후에는 시간이 좀 생기나요?
아이 어릴 때 그 예쁜 시기가 엄마의 시간을 기다려주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아이에게 들인 시간과 정성만큼 애착이 생기는 것 같아요.29. 뭐 이런
'19.2.28 8:47 AM (180.68.xxx.22)아기 혼자 낳았어요?
그 대단한 공부한다는 아빠가 봐야지요. 그게 안되면 시모라도.30. 생각을 바꿔야
'19.2.28 8:48 AM (121.134.xxx.27) - 삭제된댓글저도 17개월 아이 키우고 워킹맘이에요. 아마 승격포인트나 평가때문에 출산휴가도 다 못쓰고 복귀하신모양인데 저희회사도 그만큼 바쁘고 승진하느라 저도 그만큼 용써봤습니다. 지금 아이는 친정부모님이 봐주시고 3월부터 어린이집 가요.
생각을 완전 바꾸셔야겠네요. 잘못생각하시고있어요.
“다들” 자기 힘든것만 생각한다니. 평소 아이를 키우는게 부모님과 본인부부 모두의 몫으로 생각하시네요. 부모님도 힘들겠지만 나도 너무 힘들다 라도 생각하네요.
저도 너무 힘들어서 돌때까진 그겋게 생각한적있어요. 그생각이 어떻게든 태도로 들어나니 친정부모님이 서운해하시고 그러다 싸움이 나요. 저희집도 돌쯤 큰싸움 났어요.
그런데 이제 어쩌시게요? 어머니 팔목 부러졌으니 애 당장 못봐요. 아버님이 전적으로 케어 가능한가요? 야근을 그리 하셨으면 깨있는 시간뿐 아니라 목욕과 재우는것도 부모님이 하셨을텐데요. 어쩌시게요?
당장 오늘 부모님이 육아에 손 때겠다 하시면 어쩌시게요. 남편이 갑자기 미쳐서 난 애 안볼란다 너 가져라 해도 억울하지만 당장 난 우리애 밥부터 차려 먹여야해요. 그 말이 무슨 말인지 아시나요? 내가 제 1 책임자에요. 내가 죽거나 애가 죽을때까지. 부모님은 당장 손떼시겠다 해도 욕할수없고 남편은 손떼겠다 하면 욕하겠지만 그렇다고 나마저 손떼진 못해요. 그게 나와 애의 관계에요. 무한책임요.
그걸 제가 애 돌때 깨달았습니다. 그걸 깨달으면 내 애를 봐주는 모든 사람이 고마워져요. 내 애가 설사 사고를 쳐서 부모님이 힘들까바 전전긍긍해요.
당연함이 태도로 나오고 고마움이 태도로 나옵니다. 님은 생각이 틀려먹었어요. 육아를 모두가 같이 하고있는데 아닙니다. 최악의 경우 당장 오늘아침부터 아무도 애를 안돌봐주면 어쩌시게요. 님이 할걸 도와주시는거에요.
여기서 남편의 책임과 의무는 말 안할께요. 그건 부부가 해결하시고 님은 아이에 대한 님의 책임부터 다시 깨우치세요. 어쨌든 이미 부모님이 봐주시기엔 틀렸으니 당장 어린이집 알아보시거나 시터 쓰세요31. 심
'19.2.28 8:52 AM (117.111.xxx.154) - 삭제된댓글여기에 둘째 낳는 사람도 있어요.. 그래놓고 엄마한테 언제 말해야할지 타이밍 물어본다는 ㅋㅋ 정말 노답이예요
32. 진짜 철없다..
'19.2.28 8:54 AM (119.201.xxx.231)부모님한테 애를 맡기는거 당연한거 아니에요
저는 지금껏 살면서 육아가 제일 힘들었어요
저도 치열하게 일했었구요
그 월령 아기 키우기 얼마나 힘든지 모르시죠?
모르시겠죠 본인이 직접 키우질 않았으니
부모님한테 맡기시면 시터나 가사도우미 꼭 붙이셔야죠
특히 어머니 그 정도로 골절되는거면 허리는 보나마나 이미 다
망가지셨겠네요33. ..
'19.2.28 8:58 AM (110.70.xxx.72)저도 아이 뱃속에 있을 때부터 남편 공부했던 사람인데요
그 공부 누구 위해서 하는건데요?
주변에서만 발 동동구르고 육아에 직접 참여해보지 않으니 아이는 스스로 큰 줄 알더라구요
아이를 직접 키워보지 않으면 책임감도 모르고 그 고달픔도 모르고 그러니 또 둘째 낳아서 맡기는 경우도 봤어요
님 아이 전적으로 님부부 책임이니 부부가 알아서 의논하셔야해요 이 문제에 왜 남편은 열외인지..34. 하...
'19.2.28 8:59 AM (121.160.xxx.214)진짜 남편은 어디갔나요
애는 혼자낳았나
자웅동체 자가생식인가...35. 00
'19.2.28 9:02 AM (223.52.xxx.71) - 삭제된댓글자기 애는 자기가 키웁시다.
애 낳아 놓고 주변사람들이 어찌 해줄거라는 생각을 아예 마세요. 부모님 도움 하나 없이 독박육아 워킹맘 많아요.
본인 힘든건 본인 책임. 남편분이 뭐하는지 모르지만 남편은 공부해서..라는 단서를 다는거보니.
본인들운 이리저리해서 힘들고.
힘든부모는 야속하고. 다 남탓이네요.
애들은 본인들이 좋아 낳아놓고요36. ㅋ
'19.2.28 9:03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아빠 시험 합격 해야 가장 자리 넘겨 주지
그럼 맞벌인데 언제까지 남편 공부만 시켜줄까.
이해가 정말 안되는게 왜 맞벌이들은 둘 이 벌면서
잠시 가장 역할 맡는거 뿐이면서 (막말로 여자 짤리면 남편 혼자 벌잖음)
스패어로 벌면서
이 악물고 버티는거 한계 있다라는거 뻔히 알면서
하나 벌어 오는 것보다
둘이 버니 수익이 커서 맞벌이 하면서
왜 아줌마 안써요???
애 3살까진 재우고 입히고 먹이고
엄마 역할 해 줄 사람 한달 300만원은 들텐데
내 버는거 다 던져 주는 한이 있어도
천년 만년 300 쓰는것도 아니고
애 길러주고 나 안피곤 하게 해 주고 돈 더 벌게 해 주는데
왜 300만원 안 쓰고 주변 여러 사람 피곤 하게 만들어요???
왜 그러세요,????
애기 생모가 안길러
할머니가 길러서 할머니가 엄마라고 인식하게 만들어
애아빠 육아 안한다고 쌍욕
내 몸 피곤해
내 몸이 피곤하니 직장 나가서 짜증나
왜 이렇게 일을 스스로 만들고 여러 사람 한테
화살을 돌려요???
왜
감당도 못할 짓을 스스로 펼쳐 놓고 책임을 남더러 지래요????
애 안낳으면 남편이 칼로 찔러 죽인댔어요?
시부모가 니 이혼 하라 그랬어요???
애기가 내가 출근 해 버리고 나면 혼자서도 집 지키는 애완견 인 줄 아시나....
왜 아줌마 안쓰세요?
3년 동안 그 월급 아껴서 엇따 쓰실라구요?
그렇게 피곤 해 하는 근무 환경이면 대한민국 50대 기업 안에 들 정도 일것 같은데
월 300 이상은 벌 거 잖아요.
왜 도우미 안쓰고 이 악물고 버티시고 여러사람 괴롭히냐구요.37. 123
'19.2.28 9:03 AM (117.111.xxx.154) - 삭제된댓글솔직히 이런 마인드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회사에서 일은 제대로 할지 의문이네요..
38. ...
'19.2.28 9:06 AM (211.244.xxx.103)부모 자격 없네요. 니 아이는 너님이 보세요. 애 직접 안 돌본 것들이 꼭 애 봐주는 거 쉽게 알죠. 세상에 친정부모님한테 머리카락으로 신을 삼아도 모자라겠구만, 님 그렇게 치열하게 일한답시고 동동거려서 부모님한테 다 쓰실 거예요? 자기 위해서 하는 일을 어따 대고 신경질이에요? 애 어릴 때 커리어 유지하고 싶으면 돈을 쓰세요. 그 돈 벌어서 시터 쓰시고 부모님께서 빈틈과 감독만 맡아줘도 감사한거예요.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어요?
39. ...
'19.2.28 9:09 AM (211.244.xxx.103) - 삭제된댓글123/ 맞아요. 저렇게 자기 일상과 스트레스 관리도 못하면서 회사에서 일은 잘 하나 모르겠네요. 저런 사람들 있죠. 세팅을 자기한테 맞게 합리적으로 해 놓고 힘들어서 슥 해치우는 사람이 있고, 제 일 하나 간신히 하면서도 세상 일 혼자 다 하는냥 떠들면서 주변 사람한테 민폐나 끼치는 주제에 유세 작렬인 사람이 있고.
40. 다들 너무과하세요
'19.2.28 9:15 AM (223.38.xxx.27)아기엄마가 속상해서 한말갖구...
일단 남편이 공부 좀 덜하던지 하면서 애기봐야하구요
돈버는 유세좀 하세요 아니 뭔 대단한 공부를
애낳고 지금하나??돈벌어도 모자랄 판국에...
그리거 시터쓰세요
아무리 세상험하니 어쩌니해도
한국사람 돈 넉넉하게 주면
그래도 가사일하고 아기 잘보는 사람 구할수 있어요
정불안하면
시터를 부모님 댁으로 보내시던가요
가사시터 구하면 부모님 댁 청소정도는 해주니까
부모님댁에 애맡기고 시터 거기서 고용하세요
18개월이 이쁘기도 이쁜데 한창 힘들때라
애기엄마 고생많아요
근데 부모님보다는 남편한테 화를 내야할때같아요
부모님은 고생하시고 안타까워해야하구요41. 참...
'19.2.28 9:24 AM (211.221.xxx.28) - 삭제된댓글다들 본인 힘든것만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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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아기 맡겨놓고 이게 할말인가요?
부모님은 그럼 님 힘든거 생각하고 본인들 힘든건 꾹 참고 있어야 하나요?
정말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네요42. 헐
'19.2.28 9:24 A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다들 자기 힘든것만 생각한다니 아무리 힘들어서 제정신 아니어도 그렇지.
43. 헐
'19.2.28 9:26 A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다들 자기 힘든것만 생각한다니 아무리 힘들어서 제정신 아니어도 그렇지.
그애 님이 낳은 아이거든요?44. 음
'19.2.28 9:31 AM (223.62.xxx.229)그 정도로 골절되셨음 앞으로 애보시면 절대 안돼요
큰일납니다
어린이집 보내고 하원시터쓰세요
철없는 건 나쁜겁니다
지만 힘들지 아주45. Mm
'19.2.28 9:46 AM (112.152.xxx.165)적당한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문제가 아니라고 했어요. 시터 쓰시는게 답이죠.
46. 가장최고는
'19.2.28 9:47 AM (39.7.xxx.182) - 삭제된댓글그냥 관두세요
님만 희생하면 모두가 평화로와집니다
저도 결혼과동시에 지방으로와서 20년넘게 타지생활하며서 돈벌고있습니다ㆍ아이 3살2살부터는 주말부부에 워킹맘으로ᆢᆢ정신없 살았네요
근데 부모님한테 아이들 부탁한적은 한번도 없었구요
남편한테 열받아서 들이받으니 관두라는소리
저는 회사옮겨네요
월급작고 일편한회사로ㆍㆍㅎㅎ47. 아는동생
'19.2.28 9:50 AM (221.161.xxx.36)직장다니며 애를 돌보는게 얼마나 힘든지
울면서 자기 고생한 얘기하는데
위로해주다가 한숨나왔어요.
전
남편과 상의해서 잘 나가던 직장도 그만두고 육아에 전념했는데,팔자좋게 애를 키우는 사람으로 보더라구요.나는 힘들게 직장다니며 애 키우는데 너는 집에서 애키우니 얼마나 편하냐..그럼 지도 직장 그만두던지.
근처에 친정 엄마있고 친언니 있어서 잘 맞기고 다니던데 힘들다고 징징징징..누구를 위해 직장생활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원글님 보니 그 후배가 생각나네요.
애를 낳았으면 대책이란걸 크게든 작게든 매사에 생각해야죠.48. 아는동생
'19.2.28 9:52 AM (221.161.xxx.36)맞기고->맡기고
49. 남편이나 시가
'19.2.28 10:00 AM (121.190.xxx.146)남편이 보던지 아님 시가에서 봐야죠.
50. ㅜㅜ
'19.2.28 10:06 AM (211.109.xxx.76)원글님 철없는거 잘못한건 맞는데...ㅠㅠ 애엄마가 저리 하소연할 수도 있죠.. 전 전업으로 애봤지만 직장맘들 얼마나 힘들까 싶은 생각 많이 했거든요....야근하고 오면서는 마음이 편했을까요........ 전업으로 애보는것도 정말 사람 도는 일이지만 일하면서 보는 것도...힘들 것 같아요. 저위에 내애는 내 무한책임이라는 말 맞아요. 애는요.. 엄마 무한책임이에요. 아빠는 그다음이에요..현실은 이상하게도 그래요..왜그러는지는 모르겠어요. 평생 그럴것같아요. 애가 7살인데 아직도 엄마 무한책임입니다. 님도 그걸 인정하시면 조금 마음이 편할 것 같습니다.
51. 정답
'19.2.28 10:20 AM (123.143.xxx.246) - 삭제된댓글정답 알려드리겠습니다. 입주도우미입니다.
원글님 상황 거의 100% 이해합니다. 저는 친정에 들어가서 살았다는 것 말고는 거의 싱크로 100%....
제 직장에 여자가 거의 없지만 간간히 있는데 그나마 살만하다 하는 집은 백프로 입주시터 고용했습니다.
아이가 연변말을 써도.. 시터가 몇 번 바뀌어도.. 조부모만한 분 없어도.. 남의 손 맡기기 애틋해도.. 집이 20평대라도.. 정답은 입주시터에요.
명심하세요!!!52. 정답
'19.2.28 10:22 AM (123.143.xxx.246)정답 알려드리겠습니다. 입주도우미입니다.
원글님 상황 거의 100% 이해합니다. 저는 친정에 들어가서 살았다는 것 말고는 거의 싱크로 100%....
제 직장에 여자가 거의 없지만 간간히 있는데 "힘들긴 하지만 할만해요-" 라고 하는 엄마는 백프로 입주시터 고용한 엄마였습니다. 이 엄마들은 둘째도 낳았어요. 저는 둘째 엄두를 못내고 있어요.
아이가 연변말을 써도.. 시터가 몇 번 바뀌어도.. 조부모만한 분 없어도.. 남의 손 맡기기 애틋해도.. 집이 20평대라도.. 정답은 입주시터에요.
명심하세요!!!53. 힘내요
'19.2.28 10:29 AM (49.196.xxx.100)아이는 충분히 유치원 갈 연령이니 유치원 넣고 3-5시쯤 데려와서 오후 8시 까지 저녁먹이고 목욕만 부탁하세요.
54. 어린이집
'19.2.28 10:30 AM (61.85.xxx.181)보내세요
17개월이면 가정어린이집 충분히 가요
아침에 일찍 맡기고 저녁에 시터써서 퇴근전까지 봐달라 하세요
저도 올해 애 낳으면 돌전에 어린이집 보낼거에요
전에 어린이집 가보면 내복바람으로 자는애 들쳐업고 오는 엄마들도 있었어요 ㅜㅜ55. 돈을
'19.2.28 10:39 AM (1.231.xxx.157)쓰셔야죠
탁 내리쳐 손목이 골절될 정도로 약해진 엄마 그만 힘들게 하시구요
에휴 어려운 문제지만 낳은 사람이 책임질밖에요56. ㆍㆍㆍ
'19.2.28 10:56 AM (58.226.xxx.131)어린이집에서 실습했었어요. 엄마 육아휴직 끝나서 3개월때부터 맡겨지는 아기도 있었고 17개월보다 훨씬 어린 아기들 수두룩했어요. 꼭두새벽부터 등원하는 아기들도 몇있어서 원장님이 새벽출근 하셨었죠. 다들 잠들어있는 아기들 싸매고 들쳐업고 맡기러 옵니다. 부모가 아이 등하원 못시켜주는날은 조부모님이 오시더라고요. 부모 입장에서야 시설에 어린아기 맡기는거 마음 아프겠지만, 애들은 의외로 원에서 잘 지내요. 시터쓰시던지 원에 맡기세요.
57. 4살워킹맘
'19.2.28 11:34 AM (112.155.xxx.6)4살 아이 키워요. 저도 돌부터 어린이집 보내고 하원시터, 가사도우미 썼어요. 17개월이면 어린이집 보내셔도 됩니다. 어린이집 하원시터 혹은 친정부모님 도움 이렇게 하시면 해결되요, 두돌되면 확실히 편해집니다. 조금만 버티세요. 저의 경우 24개월을 기점으로 확 편해지고 4살인 지금 더 편해졌어요. 아픈것도 두돌 지나면 잘 안프더라고요. 어린이집 보내는거에 너무 죄책감 갖지 마세요.의외로 아이들 잘 적응하고 가서 배워오는 것도 있어요. 하원 일찍 시키시면 되요
58. zzzz
'19.2.28 11:48 AM (39.7.xxx.10)육휴 1년 정도 하고 아기 12개월차에 복직했어요. 워라밸 어느 정도 가능한 회사였고 직장 어린이집 있는 곳인데 복직 당시에는 직장 어린이집 입소가 아직 불가능한 월령이었고, 동네 어린이집도 입소대기상태라 한 3개월 친정부모님이 전적으로 돌봐주셨어요. 15개월쯤에 어린이집 입소되서 하루에 6시간 정도 보냈구요. 복직 후 20개월장도 친정에 살면서 같은 서울하늘 아래 주말부부였어요. 남편은 20개월동안 이직한 직장에서 피와 땀으로 일했구요(살아 남으려고 발버둥 침) 저는 낮에 엄청 집중해 일하고 6시 되면 다소 눈치보이더라도 뛰쳐나왔어요. 퇴근하고 친정에 도착하면 애 저녁 먹이기랑 목욕만큼은 제가 꼭 시켰고, 잠도 제가 재웠어요. 그래도 엄마가 식사랑 기타 자잘한 살림들 도와주셨고 그래서 그 시기 어느 정도 버텼어요. 주말엔 쉬시라고 무조건 애랑 짐 싸들고 집으로 돌아왔고, 한 달에 한 번 회사 사람들과 퇴근 후 어울릴까 말까 했어요. 불이익이 있을 수도 있지만 다 가질 순 없잖아요.
시부모님은 빈말이라도 아이 한 번 봐주신적 없고 주말에 오더라도 꼭 세 식구 같이 오길 바라셔서 잘 안가요. 물론 애를 가진 순간부터 저는 아이는 저와 남편의 무한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를 시부모님은 전혀 배려 안하시기 때문에 저도 그 분들에게 빚진 마음은 없습니다. 어디 편찮으셔도 저희한테 일절 말 안하세요. 못 하시는 걸 수도 있구요. 게다가 시누이가 자기 부모님이 애라도 봐주셔서 새언니가 병원이라도 갈 수 있는거 아니냐 유세를 떤 담에는 절대 아이 관련 도움은 청하지 않습니다. 휴직기간 중 두 시간 남짓 건강검진 받을 때 아이 봐주신게 유일한 마지막 도움이었거든요. 인간사 기브 앤 테이크라 저는 제 부모님이라서가 아니라 저를 도와준 분들이라 그만큼 신경 쓰입니다.
세 살부턴 직장 어린이집에 입소했고, 친정 아닌 저희 집으로 돌아와서 자차로 출퇴근하며 등하원 시키고 있어요. 그 와중에 승진도 했어요. 업무가 바뀌어 늦게 퇴근해야만 하는 날도, 주말에 출근해야하는 날도 있지만 그 땐 남편이 시간 맞추어 칼퇴 후 하원시키거나 주말에 혼자 봐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직장 다니며 아기 돌보는거 힘든건 맞아요. 그런데 육아의 책임이 전적으로 본인과 남편에게 있다는걸 받아들이지 않으면 본인만 힘든게 아니라 모두가 다 힘들다는거에요. 어린이집 꼭 보내시고 부모님에게 너무 육아 의존하지 마세요. 금방 늙이시고 몸 안 좋아지세요. 저는 저희 부모님만 애기 봐주시면서 늙으시는게 싫어서 육아독립 했고 그럭저럭 아기도 크면서 부부 둘이 돌보는게 익숙해지네요. 크니깐 또 그 나름대로의 고민이 생기지만...그리고 남편은 얼마나 중요한 공부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나중으로 미루심이. 원래 다 가질 순 없어요. 뭔가 하나를 얻으면 하나는 포기해야 해요. 글로만 보면 이기적이고 좀 철이 없으신데...지금의 삶이 힘들어서 객관적인 판단이 어렵다는거 이해는 가요. 인생 짧으면서도 긴 거라 지금 1년 정도 승진 누락되어도 사실 대세에 큰 지장 없어요. 지금은 아기와 아프신 부모님에게 님이 시간을 희생하실 때에요. 회사 관두라는게 아니고 당분간 회사에서의 성취는 좀 내려두시라는 의미입니다. 기운나는 약 챙겨드시고 아픈 친정엄마 위해서라도 남편과 육아 꼭 나눠서 하세요.59. zzzz
'19.2.28 11:54 AM (39.7.xxx.10)핸드폰으로 적다보니 오타도 많고 두서도 없네요...그 시기는 그냥 애엄마가 마음 단단히 먹고 버티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다섯 살 정도 되니까 제가 강아지를 기르는게 아니라 사람을 기르고 있는 게 실감이 나네요. 시간은 흐르고 애는 크니까 기운내세요!! 저는 애 낳고 나서 저희 부모님이 저한테 해주시는 희생과 사랑의 크기를 깨닫고 이젠 정말 인간적으로 존경합니다. 세상에 그런 사랑은 부모가 자식한테 해주는 것 밖에 없어요.
60. 애비
'19.2.28 12:57 PM (211.112.xxx.251)애비는 어디가고 마누라, 친정부모만의 책임이 되버렸네.. 글 어디에도 애비의 역할과 책임은 없고....
61. 어우
'19.2.28 1:22 PM (69.243.xxx.152)친정엄마 쉬시게 해드리세요.
시터를 친정집으로 보내라니 친정엄마 팔목 나으란 건가요 낫지말란 건가요.
아기가 코앞에 있는데 친정엄마가 어떻게 쉬나요.
그 연세에 팔목 부러지면 수술하셔야할지도 모르고 그 후로도 절대안정 취하셔야해요.
밥도 아빠가 해서 엄마 입에 넣어줘야할 판인데
시터가 딸려있든 말든 아기가 친정엄마 눈 앞에 있음 결국 친정엄마 팔 절단나란 소리에요.62. .....
'19.2.28 2:31 PM (222.108.xxx.16)원글님 힘든 상황 맞아요..
저도 직장다니면서 친정에 애 맡겨서 키워봤거든요 ㅠㅠㅠ
힘들죠, 힘든데...
사실 친정부모님, 특히 친정 어머니가 진짜 힘드신 상황이예요..
저 친정에 애 맡겼을 때,
부모님이 엄청 아이를 애지중지 잘 키워주셨지만
친정부모님 사이 부부싸움이 엄청나게 증가했어요 ㅠ
전 두 분이 갱년기라 그런가.. 했는데
나중에 생각해 보니 우리 애 때문에 몸이 힘든데
애한테 화낼 수는 없으니 두 분이 서로 싸워대신 것 ㅠㅠㅠㅠ
원글님 힘든 거 알아요..
그런데 우리는 애 맡긴 죄인이예요 ㅠㅠㅠ
그냥 부모님에게 애를 맡긴 이상,
그냥 부모님에게 네네 하셔야 되요..
이러니 저러니 토 달지 마세요 ㅠ
애를 안 맡기면 내 애 내 맘대로 키우고 부모님에게도 할 소리 하면서 살 수 있는데
애를 맡겼으면 그냥 부모님에게 네네 해야되요 ㅠㅠㅠ
이미 어머님 손목 다치셨으니 애 씻기고 이런 거 못 하시겠네요..
출퇴근 시터를 어머님댁으로 부르세요...
육아, 가사, 요리, 청소 다 하시는 분으로..
금액대는 좀 될 겁니다만 ㅠ63. ㅇㅇㅇㅇ
'19.2.28 2:43 PM (211.196.xxx.207)이게 하소연이에요?
'다들' 자기 힘든 것만 생각한다에서
사고방식 바닥이 보이는데.64. 음
'19.2.28 9:33 PM (110.10.xxx.118)저도 애엄마지만..욕심이 엄청나네요.
17개월딸. 하루종일 봐보세요.얼마나 힘든지
낳기만하고. 부모가. 자기욕심만 채우고있으니
돈아까워. 시터는 못쓰죠?65. ...
'19.2.28 11:09 PM (223.38.xxx.137)저도 승진땜에 애 낳고 100일도 안 되서 회사 갔어요.
엄마도 많이 도와주셨지만 입주시터 썼구요.
좋은 시터분들도 생각보다 많습니다66. ...
'19.3.1 3:00 PM (223.62.xxx.154)원글님 힘든건 알겠는데 이기적인거 맞아요
엄마가 봐주는집 그리많지않아요 복받으신거에요
이제 17개월이면 어린이집 보내시던지 걱정되시면 입주도우미 쓰세요 그만큼 돈 내봐야 엄마가 얼마나 고마운지아실듯
입주도우미 계속 썼는데도 아줌마 일있거나 갑자기 그만둔다고하면 울면서 출근했어요 회사 1층 커피숍에서 면접본것도 부지기수구요
오늘처음온 아줌마한테 3-4살되서 엄마가지말라고 우는애 맡겨 놓고 뒤돌아서 나오는게 어떤기분인지 아실까요..ㅠㅠ
애둘을 아줌마와 키우면서 마치 긴 터널을 이제 빠져나온 기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