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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악인이 개과천선 한 사람들요

끔찍 조회수 : 1,908
작성일 : 2019-02-28 01:34:40
사람들은 다 용서하고 이해하는것 같아요
그러나 저는 사람 천성은 안 바뀌는것 같고 바꼈다는 모습도
못 믿겠어요
신앙의 힘이든 뭐든 개과천선 했다는 사람들 저는
너무 싫은데 이해심이 없는 제가 문젤까요
IP : 175.223.xxx.1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
    '19.2.28 1:36 AM (115.136.xxx.88) - 삭제된댓글

    안바뀌죠. 척 할뿐. 그 속은 변하지 못해요.

  • 2. 절대 2표
    '19.2.28 1:39 AM (221.148.xxx.49)

    척입니다.
    극딜순간 완벽한 본성 나와요.

    창녀들이 가정꾸리고 애 낳고 잘 살다가도 돈 떨어지면
    몸 팔고, 도둑넘은 도둑질 먼저 생각하는 이치

  • 3. 선과악
    '19.2.28 1:54 AM (175.223.xxx.156) - 삭제된댓글

    관상책에서 본건데요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이 있는데
    선한 사람이 변하면 더 선해지냐 덜 선해지냐지 악해지지 않는다고 해요
    악한 사람도 더 악해지느냐 덜 악해지느냐로 변하는거지 선해지지 않는다고 서술되어 있더라구요
    한50년 살아보니 기본 근성이 바뀌는 사람은 없는듯해요

  • 4. 맞아요
    '19.2.28 1:54 AM (223.38.xxx.80)

    근본은 안바뀝니다.

  • 5. ㅇㅇ
    '19.2.28 2:23 AM (58.228.xxx.77)

    인간은 절대 변하지 않아요.
    윗분 말씀 좋네요. 선한사람이 변하면 더 선해지냐, 덜 선해지냐지 악해지지 않는다. 악인도 마찬가지.
    진짜 살아보니 이게 진리임.
    그런 면에서 스카이캐슬 결말은 진짜 작위적인 공익방송이었어요.
    곽미향은 평범한 사람이 아니에요. 평범한 사람은 노승혜나 찐찐이고요.
    미향이는 자기 딸을 의심하면서 김주영이 희생양이 필요하다고. 우주가 희생양이라고 했을 때
    우리 딸 살려달라면서 동의한 인간이에요. 살인을 저지른건 아니지만, 살인누명을 씌우는대는 동의한거죠.
    이건 완전 공모 아닌가요?
    나중에 다 밝힌 것도 예서가 반쯤 미쳐가니까 밝힌거지. 양심에 찔려서 밝힌 것이 아님.
    그런데 수임이는 다 밝혀줘서 고맙다고 그러구. 아이고..답답해라.
    나쁜년은 죽을 때까지 나쁜 년으로 삽니다.

  • 6. 저도 동감
    '19.2.28 2:44 AM (180.224.xxx.141)

    중딩때 못됐던애들
    동창회해서보니 그때랑 똑같음
    개과천선은 정말 사형집행직전
    자기참회의 정말 깊은 성찰을
    한 사람 정도되야 가능한듯해요

  • 7. wisdomH
    '19.2.28 8:05 AM (211.36.xxx.19)

    남편이 동창회 다녀와서 한 말
    어릴 때 못된 애는 여전히 그 인성이더라.
    .
    시모..폭언 퍼붓던 시모. 나이 들어서 말도 자상하고 인자한 표정인데
    저 나이에 저 표정이 시모에게 필요한 표정이라서 짓는구나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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