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 담그기를 했습니다
우선 제가 사용한 양은
고춧가루 800그램 중 500그램
액젓과 소금으로 간을 했고
메줏가루 300그램
조청 600그램 정도이고
약초를 우린 물에 찹쌀죽을 쒀서 그게 어느정도인지 가늠을 못하겠습니다
(많지는 않습니다)
약초 우린 물에 찹쌀죽을 쒀서 식힌 후
거기에 조청과 메줏가루를 넣었는데 (100그램 또 100그램)
무른거 같아서 더 넣은게 또 100그램입니다
근데 이게 저어보니 고춧가루를 안넣었는데 농도가 딱 맞더라구요
거기에 고춧가루를 200그램 넣으니 젓기가 힘들고
300그램을 더 넣으니 알알이 돌아다니는 상활이 되어 버렸습니다
지금은 어떻게 할 수가 없는 상태인데
소주를 부어 볼까요?
아니면 내일 엿질금으로 다시 찹쌀밥을 해야 할까요?
양 조절에 실패해서 난감합니다
거기에 액젓과 약초물이어서 맛은 있는데
색깔도 검고..ㅠㅠ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저대로 버릴 수는 없거든요
예전엔 정말 딱 맞게 되어 맛있었는데.......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