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생일이라서 갔는데 그형님은 이혼하고 여친과 동거하는 집
평소에 그여친이 요리 술안주 만들어서 불러서 여러번 남편이 놀다왔어요
그것도 영 별로라 집으로 가지말고 밖에서 만나고 이차 집으로 가면 그냥 오라고
일반 가정 결혼한 집이 아니라 그냥 내키지않더라구요
근데 오늘 그형이 생일이라 여친이 요리해서 불렀는데 오랜만이라 별생각없이 보냈는데 다른 일로 전화를 했는데 분위기가 여자 목소리 막 시끌시끌
뭐냐고 그러니 그형 여친이 자기 친구들을 불렀다고 요리 도와주러 왔다나
하 뭔가 기분이 나쁘고 짜증나서 뭐라뭐라 하고 밥만먹고 오라고했는데
어쩌구저쩌구 여자들 오는줄 몰랐고 뭔 상관이냐 이런말들
워워 하고 톡 몇번 보내고 자리 망치고 싶어서 또 전화를 했는데
ㅇ아까보다 분위가가 난리 여자들 목소리 오빠오빠 소리 지르면서 노는 분위기 든는 순간 뚜껑이 열려서 정말 막 난리치고 욕하고 오라고 그랬네요
하 집에서 유부남들 불러다 여자들 불러 노는분위기 진짜 할말이 없고 불쾌한데
저보고 병이고 오바라고 친하니 오빠라고 그런거다 자기는 첨본더 어쩌구
저로썬 이해가 안되는 분위긴데 이 남자 또 저러고 놀겟죠 한두번 모였던게 아닌거같은데 아떻해 단도리를해야할까요 성질같아서 그여친이랑 형한테 제가 불편하니 남편은 부르지 말아달라고 따지고 싶네요 심장이 벌렁거려서 여자 목소라 오빠 그소리 들으니 어떤 분위긴줄 딱 답나오는 분위기 그형 여친 암튼 싹 다 이상한거 맞져??친해서 지 생일이라 불렀다는데 남자들 다 유부남인데 여친을 부른 자체가 이해가 안가고 욕만 나오네요 남편도 꼴보기싫고 충격이 가시지가 않네요 제가 너무 오바하는건가요 아직도 열받는데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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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생일초대집 갔는데..
미미 조회수 : 5,143
작성일 : 2019-02-27 20:43:04
IP : 223.39.xxx.12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19.2.27 8:48 PM (124.50.xxx.3)친구를 잘 사겨야 되는데 걱정되네요
저러다가 짝 맞쳐서 노래방 가겠는데2. .....
'19.2.27 8:48 PM (221.157.xxx.127)남자들이 친구도 불러라 같이놀자 그랬을게 뻔해요 남편믿지마세요
3. ...
'19.2.27 8:49 PM (220.75.xxx.29)유유상종이에요. 남편이 더 신나서 놀았을지 모르죠.
4. ㅜㅜㅜㅡ
'19.2.27 8:50 PM (59.28.xxx.164)같이가세요
5. ...
'19.2.27 8:50 PM (14.55.xxx.176)같이가세요...222
6. . . .
'19.2.27 8:53 PM (114.205.xxx.161)같이가세요333333
7. 지금
'19.2.27 8:58 PM (211.112.xxx.251) - 삭제된댓글거기로 가세요. 앞으로도 가세요.
미친것들..8. 당장
'19.2.27 8:59 PM (211.112.xxx.251)거기로 가세요.앞으로도 계속 같이가세요.
9. 참나
'19.2.27 9:13 PM (112.158.xxx.60)님도 가세요.어디가서 오빠오빠한번 해주세요.
진짜 쌍것들이네요.10. 느낌에..
'19.2.27 9:21 PM (220.85.xxx.184)술집여자 아닐까요..그 형이란 인간이 술집에서 만난듯. 정상적인 여자가 미쳤다고 집에서 술상을 차리나요?
11. 이혼한 친구 하나
'19.2.27 10:30 PM (211.247.xxx.19)있으면 친구 무리중 또 이혼하는 사람 나오게 마련이라는 게 남초 정설.
12. ...
'19.2.28 4:31 AM (175.119.xxx.68)남편분 오늘 신났네요.
즐기고 있을 겁니다. 진짜오빠도 아닌데 처음 본 사람한테 오빠오빠 하는 여자들은 다 걸러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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