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가는 커피숍 옮긴 사연
1. ㅌㄴ
'19.2.27 4:29 PM (175.116.xxx.70)아녀 저같아도 기분나쁠것같애요 ㅋㅋ
2. .....
'19.2.27 4:29 P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우리는 왜 서비스 안 주냐고 물어나보지 그러셨어요?
3. ...
'19.2.27 4:30 PM (220.75.xxx.29)잡은 고기취급이었네요 ㅋㅋ 선택지가 또 있는거면 저도 거기 안 가고 다른 곳 가겠어요.
4. 기분은
'19.2.27 4:31 PM (121.139.xxx.12)나쁠 수 있는데
지인일 수도 있고 모르는거예요..5. ..
'19.2.27 4:32 PM (125.178.xxx.106)어머 줄려면 공평하게 주지
저라도 빈정 상해서 안가요~
가게들보면 은근 단골한테 소홀히 하는 경우들 많더라고요
대체 왜 그러는지..
쿠폰쓰는거 싫어하고
그 쿠폰 다 모으기 위해 얼마나 많이 이용했는지는 생각 못하고..6. ..
'19.2.27 4:32 PM (218.148.xxx.195)기분나쁘죠
7. ..
'19.2.27 4:34 PM (211.192.xxx.148)당연히 발 끊죠.
현장에서 말하고 끊어요.8. ............
'19.2.27 4:35 PM (211.250.xxx.45)저도 안갑니다
저는 얼마전에 굴국밥집을갔는데
손님이 우리랑 어디 회사직원분들 딱 두팀이있는데
서비스로 계란말이를 거기만 주더라구요
처음엔 몰라서 저건 뭐에요 하니까....저분들 단골이라 서비스래요
어이가없어서 손님이 많은것도 아니고
우리도 울리 단골집 가자고하고 다시는 안가요9. ㅡㅡ
'19.2.27 4:35 PM (49.196.xxx.61)기분 나뻐도 되요~~
10. 음
'19.2.27 4:38 PM (211.192.xxx.55)그 기분 당연해요.
모든 건 공평하게, 일관성 있게 하는 게 맞고
자주 오는 단골에게 더 잘 해 주는 게 당연한데 거기 사장은 아까운 손님들 놓쳤네요.11. 단골도
'19.2.27 4:39 PM (125.142.xxx.145)똑같이 대접 안 하면 떨어져 나가는게 인지상정입니다.
자영업 하시는 분들, 특히 유념하시길..12. 그런 집은
'19.2.27 4:40 PM (14.39.xxx.40) - 삭제된댓글안가야해요.
왜 오던 손님이 안오는지
고민이나 할까싶네요.13. ....
'19.2.27 4:41 PM (211.117.xxx.21)딘골 챙기려고해도 티안나게 해야죠..
14. 내비도
'19.2.27 4:41 PM (121.133.xxx.138)우리나라 소비자들의 현주소.
15. 저는요
'19.2.27 4:41 PM (211.192.xxx.148)식당에서 젊은 여자가 이미 카드로 결제한 것을 다른 카드로 하고 싶다고 나가다가 되돌아 온거에요.
주인여자가 안된다고 그런 방법없다고 단칼에 자르더라구요. 젊은 아가씨가 경험이 없는지
어버버하더니 그냥 나가더라구요.
계산카운터 옆 식탁에서 밥 먹고 있다가 그 상황 보고는 몇년 다닌 집인데
딱 끊었어요.16. ..
'19.2.27 4:44 PM (223.62.xxx.195)그 분 참 센스 없네요
저 같아도 그래요 사람은 원래 작은 것에 빈정 상합니다17. 무심코
'19.2.27 4:46 PM (124.5.xxx.26)그러는거겠죠
그냥 발길 끊으면 절대 모를테니 넌지시 농담식으로라고 한마디 던지셨으면 좋았을텐데요
장사하는 사람이 공평치가 않으면 손님입장에선 기분별로죠18. ㅇㅇ
'19.2.27 4:46 PM (121.168.xxx.236)안 가더래도 이유는 알리고 안 가야 자기네 잘못을 알지
않을까요19. ㅡ.ㅡ
'19.2.27 4:53 PM (58.148.xxx.5)저같아도 안가요. 빈정상해
20. 기분드러움
'19.2.27 4:54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저같아도 기분 드러울거같아요.
근데 왜그러는지 이해는가요. 여자손님, 단골은 알아서 잘 오지만 남자손님은 단골 만들기가 쉽지 않잖아요.
이유는 알겠지만 기분 드러울거같아요 앞에서 대놓고 저러면21. 당연히
'19.2.27 4:56 PM (121.157.xxx.135)기분나쁘죠. 장사가 그래서 어려운건데 그 여사장님 매일 오는 손님을 물로 봤네요. 눈치도 없구요. 저같아도 이제 거기 안가요.
22. 원래
'19.2.27 4:58 PM (58.230.xxx.242)물 좋아지는 손님한테 뭐라도 해주죠.
23. 케바케
'19.2.27 5:03 PM (1.227.xxx.49)이긴 한데 여자 사장님들이 단골을 잡은물고기 취급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저도 커피집 하나 뚫으면 주구장창 거기로 가는데 원글님 같은 일 많이 겪고 옮기다가 이젠 집앞 한군데 버스타고 가는 곳 한군데에 정착했어요. 근데 쓰고보니 이 두군데 사장님이 다 남자네요..
24. 좀
'19.2.27 5:04 PM (223.62.xxx.248)옮길때 옮기더라도 매일왔는데 난 서비스로 하나도 안준이유가 있나요 라고 물어보는 습관좀 들입시다 이렇게 간이 작아서야...
25. 안가죠
'19.2.27 5:05 PM (222.109.xxx.238)잡은 고기한테는 절대 서비스 없더군요.
새로 잡는데 정신 없어서~~ 잡은고기가 아닌 사람인데~~26. 삼겹살
'19.2.27 5:06 PM (211.109.xxx.203)어제 동네 단골 고깃집에 갔어요.
둘이서 3인분 시키고 맥주하나 시켰는데
고기만 덜렁 가져다주고 야채도 맥주도 안주는거예요.
그래서 다시 불렀더니 우리보다 나중에 들어온남자분들 일행한테 가서 술가져다 주고, 기본 밑반찬들 나주느라 바쁘다고 기다리라는 손짓을 하더군요.
빡치더군요.
그 남자분들 다 시중들더니 맥주랑 야채들 가지고 와서 뭐라뭐라 궁시렁거리더라구요.
그래서 대꾸도 안했는데, 어제 처음으로 유심히 지켜보니 젊거나 늙거나 남자만 온 손님테이블만 다니면서 고기 구워주고 이것저것 챙겨주더군요.
저 사람은 본능이구나 싶더군요.27. 사장 바보
'19.2.27 5:10 PM (223.62.xxx.127)처음 온 남자들이 쿠키 서비스 받아봤자 그것 때문에 또 올지 안 올지 아무도 모르고, 안 올 확률 더 높고, 또 왔을 때 또 쿠키 줄건가요?
안 주면 또 빈정 상한 손님 만드는건데요.
이미 잡은 물고기 관리를 더 잘 해야죠.
바보.28. ...
'19.2.27 5:12 PM (125.128.xxx.227)사장이 생각하는 단골과 손님이 생각하는 단골은 다를 수 있다는 거^^
29. ㅋㅋㅋㅋ
'19.2.27 5:13 PM (222.118.xxx.71)단골관리 아니고
그냥 젊은 남자라 준거죠, 사장 자기가 여자라고 ㅎㅎㅎ30. 헐
'19.2.27 5:13 PM (121.181.xxx.103)장사 그따위로 하면 안돼죠. 으이그... 진짜 단골을 몰라보고... 쯔쯔...
기분 나쁠만 해요.31. 헐
'19.2.27 5:16 PM (121.181.xxx.103)근데 진짜 위의 몇몇분들 말씀대로 왜 단골카페 옮겼는지는 얘기하는게 속 시원할듯요.
그따위로 장사하지 말란뜻에서...32. sandy
'19.2.27 5:18 PM (218.153.xxx.41)사장이 생각하는 단골과 손님이 생각하는 단골은 다를 수 있다는 거^^
22222222233. 얘기를 왜 해요
'19.2.27 5:18 PM (223.62.xxx.16)알아서 망하게 둬야죠.
쿠키 하나로 빈정 상하게 하는 장사꾼은 쓴소리도 아깝죠.
노 피드백이 제일 무서운거예요.34. 감정상하죠
'19.2.27 5:21 PM (220.116.xxx.216) - 삭제된댓글여자사장님들이 단골을 잡은물고기 취급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2222222
3시쯤 늦은 점심으로 자주가는 국수집 갔는데 손님은 우리테이블만.
잠시후에 두명이 오더니 주방 가까운 앞테이블에 앉더니 주문. 그들이 음식먹던 중간에 새김치 담궜다며 갖다주는거보고 다신 안가요.
우린 시어빠진 김치...
주려면 안보이게 주던가, 말소리는 커서 다 들리고.
손님이라곤 딱 두테이블.
동네아줌마들 상대로하는 장사인데 그리 티나게 차별35. ..
'19.2.27 5:22 PM (175.116.xxx.70)서비스라는게 사실 사장마음이긴 한데.. 센스가 부족하네요 그래도 그집 커피가 맛나다면 저라면 잠깐 발길끊었다가 나중에 상황봐서 갈수도있을거같애요 ㅋㅋ
36. ㅇㅇ
'19.2.27 5:33 PM (175.223.xxx.125)남자라서 준거예요. 그 여자 추하네요.
37. 저도 안가요
'19.2.27 5:36 PM (223.62.xxx.210)남자들 줄때 그동안 단골인 사람들 보이면 같이 주던가.. 그 사장이 헤까닥 했나봐요 그래도 옆집에 갈만한 다른 커피집 있어서 다행이네요
38. wisdomH
'19.2.27 5:38 PM (125.130.xxx.97)원래 인간은 유치한 겁니다. 그럴 수 있다고 봐요.
39. ㅋㅋ
'19.2.27 5:42 PM (125.177.xxx.192)저두 자주가던 미장원 어느날 커트하는데 파마손님한테만 떡을 먹어보라고 주더라구요. 많이 먹지도 않는 거 한 조각 먹어보라고 줬음 어때서 ㅋㅋ 그런 생각하고 앉아있으니 뻘쭘하더라구요.
40. 111111111111
'19.2.27 5:43 PM (119.65.xxx.195)물관리차원에서 서비스 하나보네요 ㅋ
가지마세요 단골 떨어져봐야 제정신차림
아님 나올때 한마디하시지
저 단골인데 저 과자 한번도 안먹어봤다고
눈치있으면 사과하겠조41. ㅋㅋㅋㅋ
'19.2.27 5:45 PM (223.62.xxx.44)하여간 먹는거 오지게 밝히고 먹는걸로 차별하고 인심 잃고.
왜들 이렇게 먹는걸로 유치하게 구는지.
진짜 어디 모자란 사람들같아요.42. ...
'19.2.27 5:47 PM (211.36.xxx.82) - 삭제된댓글얘기를 왜 해요
알아서 망하게 둬야죠.
쿠키 하나로 빈정 상하게 하는 장사꾼은 쓴소리도 아깝죠.
노 피드백이 제일 무서운거예요 2222243. dddd
'19.2.27 5:49 PM (117.16.xxx.165) - 삭제된댓글전 다른생각이에요
그 여사장이랑 남자손님이랑 무슨 관계인지 이렇게까지 넘겨짚을 필요가 있나요
그 청년들에게 마음의 빚이 있다거나 무형, 혹은 유형의 거래가 오고갔겠죠
여튼 그사람들 사정은 내가 알필요도 없고..말그대로 공짜 서비스...주인 맘이고 안주는게 어케 보면 당연한건데 왜 기대를 하는지...
윗분처럼 눈에 보이는 불친절로 사람을 차별한다든가 하는거면 몰라도
내 돈내고 먹는 커피 자체에 문제가 잇으면 몰라도..
언감생심.. 다른 건 내 영역밖이라 신경 안쓰일거같은데..
이런걸로 망하게 둬야 한다는 윗댓글들 정말 무섭네요.44. ㅣㅣ
'19.2.27 5:52 PM (122.36.xxx.71)윗분처럼 눈에 보이는 불친절로 사람을 차별한다든가 하는거면 몰라도
내 돈내고 먹는 커피 자체에 문제가 잇으면 몰라도..
언감생심.. 다른 건 내 영역밖이라 신경 안쓰일거같은데..
이런걸로 망하게 둬야 한다는 윗댓글들 정말 무섭네요.222
뭔가 사정이 있을듯요. 드러나는것만 보고 본인들 맘대로 추측하고 매장시키는 사람들 너무 싫어요45. ...
'19.2.27 5:54 PM (122.40.xxx.125) - 삭제된댓글까페 주인이 물관리 했을수도있는데 젊은 남자들이 서비스좀 달라고 먼저 말했을수도있어요..지인이랑 음식점 주점 가면 지인이 사장불러서 나 이렇게 많이 시켰고 앞으로도 자주 올꺼다..서비스좀 부탁하자..이러면 사장님들 거의 서비스를 주시더군요..전 그런말 전혀 못해서 서비스 받아본적 한번도 없는데..암튼 똑같은 매출 올려줘도 생색내는 손님들한텐 서비스가 있더라구요..전 성격상 못하고 그 서비스 얼마 양도 안되구요;;
46. 쿠키
'19.2.27 6:16 PM (124.5.xxx.26)그깟게 뭐라고 그거하나 못먹어 환장해서 그런다.. 너도나도 다들먹는거 오지게 밝힌단 식의 댓글이 있네요
마음이란겁니다 마음
마음 씀씀이 얘기하는데 쿠키못먹어 삐진 ..먹는거나 밝히는 쪼잔한 사람 취급47. 남자한테
'19.2.27 6:16 PM (122.38.xxx.224)꼬리치는거구만..
48. 남자들이
'19.2.27 6:18 PM (122.38.xxx.224)쿠키를 서비스 달라고 했겠어요? 술집도 아니고...저 여자 남자한테 꼬리치는거지..무슨 사정 있겠어요. 은근히 여자손님은 박대하는구만..
49. ...
'19.2.27 6:20 PM (1.236.xxx.249)회사 점심시간 마다 매일가는 커피숍이라 거기 지날때마다 생각이 나서 한번 적어봤어요
저도 그거때문에 커피숍 옮긴게 내가 너무 쪼잔했나 하는 생각들어서 한번 적어본거고
참고로 그날 20대 남자들이 좀 훈남이였어요 ㅋ
그냥 이해해야죠 뭐 위에 어떤분 말처럼 커피가 이상한것도 아니고 쿠키 주는거 사장맘이니
그냥 제가 빈정이 상한것뿐 ~ 작은가게 커피숍에 딱 두테이블 손님이있었는데
그거 본이상 다시 가고싶은 마음은 안들더라구요50. 남자한테
'19.2.27 6:21 PM (122.38.xxx.224)줄거는 있어도 여자들한테..그것도 자주 오는 여자들한테는 줄게 없죠. 그 여자도 참...곧 호프집으로 업종 변경 하겠네..
51. ㅇㅇ
'19.2.27 6:58 PM (107.77.xxx.218) - 삭제된댓글원글님은 여자분이시죠?
주인 여자가 젊은 남자들에게 잘해주는 건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ㅎㅎ52. 11
'19.2.27 7:01 PM (121.182.xxx.119)안가더라도 말이라도 하고 가지말라하는데..
아니예요..그런덴 피드백도 해주면 안돼요.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발끊는거가 젤 좋아요.
단골이라고 서비스 안좋아지는 그런 집은 망해야해요.
이유도 모른채로...53. ㅇㅇ
'19.2.27 7:51 PM (121.168.xxx.236)피해의식인지는 모르겠지만
같은 돈 내는 손님인데 남자한테 더 빠르게
더 공손하게 하려는 거 느껴요
추파 이런 거 아니구요
그냥 아버지, 밖에서 일하고 온 사람 대접의 느낌을 갖게 돼요54. 흐흐흐
'19.2.27 7:57 PM (39.7.xxx.69) - 삭제된댓글피드백 해줘도 고맙게 생각안해요
그사장들은 똑같이 대접해줬는데, 더 챙겨달라는걸로 받아들여요.55. 그렇게
'19.2.27 8:19 PM (121.157.xxx.135)장사하는 사람에게 피드백 안해주고 안가는게, 망하는 꼴보고 싶어서가 아니예요. 그런 사람들은 쿠키 어쩌구 말하면 아 미안하다 이러고 시정할 사람이 아니라 겉으론 미안한척 하지만 두고두고 속좁은 손님 취급할 사람이기 때문에 치사스러워서 말안해줄거 같네요.
56. ㅇㅇㅇㅇㅇ
'19.2.27 9:02 PM (180.69.xxx.167) - 삭제된댓글그럴 수도 있지 않나요...
여자 주인이 남자 손님들한테 더 잘해주는 게 왜 이상하다는 건지요?
진심으로 그게 왜 이상해요?57. ㅇㅇㅇㅇㅇ
'19.2.27 9:05 PM (180.69.xxx.167) - 삭제된댓글그럴 수도 있지 않나요...
여자 주인이 남자 손님들한테 더 잘해주는 게 왜 이상하다는 건지요?
진심으로 그게 왜 이상해요?
그럴 수도 있고, 주인 맘이죠.58. ㅇㅇㅇㅇㅇㅇ
'19.2.27 9:06 PM (180.69.xxx.167)그럴 수도 있지 않나요...
여자 주인이 남자 손님들한테 더 잘해주는 게 왜 이상하다는 건지요?
진심으로 그게 왜 이상해요?
그럴 수도 있고, 주인 맘이죠.
다시 안 가는 것도 님 맘이구요.59. ㅇㅇ
'19.2.27 9:08 PM (223.62.xxx.119)안갑니다.손님을 왜 차별하죠.,? 무슨 돈을 덜 줬어요? 공짜로 먹었나요? 쪼잔이고 뭐고 안갑니다.내돈주고 왜 망상해가며 그 커피를 마셔야하는지..
60. 당연 안가야죠
'19.2.27 9:19 PM (61.96.xxx.202)모르면 몰라도 알고도 가면 안되죠
보란듯이 옆집으로 가세요61. 기분
'19.2.27 9:21 PM (86.98.xxx.16)나쁘죠 크게 생각안하고 딴 데로 그냥 옮겨보겠어요
62. 주인 마음
'19.2.27 9:31 PM (116.36.xxx.35)서비스 주고 안주고 주인 마음인거처럼
더이상 가고 말고도 손님 마음이죠
어디 그런식으로 장사를 해요.
누구나 더 대접받고 싶은게 사람인데
어디 그런식으로
오래 못가죠. 손님 차별하면63. ㅋㅋ
'19.2.27 9:41 PM (1.235.xxx.248)주인이 그럴수도 있죠
아 근데 그건 손님도 빈정상할수도 있어요 ㅎ
남의주머니 돈 빼는게 쉬운게 아닌데
손님이 그거까지 이해해주며 팔아줄 필요없어요.
널리고 널린게 커피집인데
냅두세요. 그러다 망하는집 수없이 봤어요.
사실 잘해도 망하는게 치킨집 만큼 많은게 커피집64. 차별
'19.2.27 9:43 PM (125.177.xxx.106)은 누구나 싫어하죠. 큰 거든 작은 거든...
65. ㅇㅇ
'19.2.27 9:57 PM (59.29.xxx.186)석 달을 매일 갔는데
눈 앞에서 그랬다구요?
당연히 끊지요.
근데 한 마디 안해준 게 아쉽네요.66. ...
'19.2.27 9:57 PM (183.101.xxx.26)감정문젠데 당연히 그럴 수 있죠.
돈 쓰고 기분나쁠 필요 없잖아요.
가게 주인 참 바보같네요.67. ㅋㅋㅋ
'19.2.27 10:07 PM (116.93.xxx.207)빈정 상하는 와중에 쿠키받은 손님들이 훈남이었다니 꽃청춘?에서 보검이가 비행기 간식 쓸어간거 생각나네요
68. ㅇㅇ
'19.2.27 10:13 PM (39.7.xxx.185)뭐하러 이유까지 알리고 옮겨요.
망하든말든 알게뭐야69. 주인맘
'19.2.27 10:33 PM (222.106.xxx.156)잘 가던 곳이면 그런 이유로 안갈거같지않아요.
70. 진짜
'19.2.27 10:49 PM (180.69.xxx.167) - 삭제된댓글유치하네요..ㅎㅎ
71. ...
'19.2.27 10:56 PM (221.163.xxx.110)남자라서 준거에요. 그 여자 추하네요22222
72. 저는
'19.2.27 11:42 PM (121.161.xxx.174) - 삭제된댓글10년 전쯤 약 1년동안 주 2회정도 치료를 받아야 해서 대학병원 다니면서 그 앞 커피숍을 자주 이용했어요.
치료 끝나는 시간이 딱 점심시간인데 집이 멀어서 중간에 배고프니 라떼와 번빵을 항상 먹곤 했는데
어느날 평소와 같이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젊은 여자들 여럿이 들어와 주문을 하니
40대 남자주인이 제건 먼저 주문 받아놓고도 안주고 젊은 여자들 먼저 주니까
여자분들이 순서 바뀐 거 아니냐고 저와 주인을 번갈아 보는데 그 주인왈 젊은 분들이 더 바쁘시잖아요
이러네요. 저 당시 40대였고 젊은 여자분들은 20대 후반 정도... 그 여자분들도 황당해하며 미안해하며...
아 진짜 커피전쿤점이 선불인게 원망스럽더라구요
돈 안 낸 상태면 기분나빠서 그냥 갈텐데 이미 돈은 냈고 ..
후딱 다 먹고 나서 주인장한테 인사 한마디 했네요.
늙고 한가한 사람이 와서 내 돈 내고 커피숍 물 흐리고 미안하네요. 이제부턴 안 올게요~~
그 주인장놈 쳐다도 안보고 대답도 안하더군요.
그 동네가 내가 어릴 때 20년 넘게 살아서 아직도 그 동네 인맥이 어마어마한 줄도 모르고..
제 친구들과 일가친척들에게 다 말해서 발길 싹 끊었어요.
그 때문인지 다른 이유였는지 약 일년 뒤 폐업하더군요.
치료중이라 해도 제 행색이 지저분하거나 해서 남들에게 피해주는 상황도 아니었고
또 인맥이 많은 동네라서 아는 사람들 마주치는 경우가 많아서 깔끔하게 화장에 좋은 옷 입고 다녔는데
40대 아줌마 혼자 조용히 구석에서 커피 마시고 가는 게 그리 물 흐린 건가요?
널리고 널린 게 커피집인데 참 정신 나간 주인들 많아요73. ㅡㅡ
'19.2.28 12:59 AM (218.48.xxx.24)술집 차려야 될 여자가 돈 없어 카페 차렸나 보네요.
74. 저라도
'19.2.28 1:40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안갑니다.
75. ..
'19.2.28 3:57 AM (115.23.xxx.69)남자라서 준거에요. 그 여자 추하네요3333
우리동네 편의점 아줌마가 저래요
들어오고 나갈때 인사 한번이 없고
항상 틱틱거리고 뿌루퉁 부어있고
제일 가까워서 가는데 갈때마다 돈쓰고 기분 더러워요
근데 지켜보니까 남자손님 들어오면 벌떡 일어나서
너무 반갑게 어서오세요 하고 계산할때도 세상 싹싹해요
여자 손님들 들어오면 노소 불문 인사도 없고 틱틱
남편도 있는 여자가 왜 저러는건지 이해불가
아무리 여자가 싫고 남자가 좋은 여자라도
손님 차별 하려면 남자상대만 하는 장사를하던가76. ...
'19.2.28 4:15 AM (39.112.xxx.199)전직 물장사 아닐까요?
77. ᆢ
'19.2.28 6:38 AM (175.223.xxx.208)그 남자들이랑 어떤관계인지 모르죠ㆍ
가까운 사람들일 수도 있구요ㆍ
매일가든 많이 팔아주든 그런거 신경만쓸거같은데ᆢᆢ
흠ᆢ78. 저도
'19.2.28 8:41 AM (180.68.xxx.22)그런경우 있어요.
한 십년전에 5월 행사 많은 달에 총대 메고 학교예 뭘 해야했던 때가 있었어요. 너무 번잡스러우면 선생님들이 싫어하시니까 간단하게 하자싶어 애들에겐 마카롱을 돌렸지요.
동네 잘가는 제과점에서 구매하는데 스승의 날 이벤트로 케잌 20000원 짜리 이상 사면 작은 카네이션 화분을 준다더군요. 그때 산 마카롱이 20만원어치도 넘었기에 저 화분 하나 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여주인이 야멸차게 케잌 아니라서 안된데요. 참 나. 그집이 못해도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들리던 곳인데 그러더군요.
그담부터 안갔어요. 제과점이 거기만 있는 것도 아니고.
마인츠* 사장님. 화분 하나 아껴서 부자 되셨나요?79. ㅎㅎ
'19.2.28 8:56 AM (49.166.xxx.52)남자라서 줬다에 저도 표 던집니다
생각보다 여자한테는 불친절한데 (특히 이쁜 여자)
남자한테 친절한 경우를 많이 봤어요80. ㅇㅇ
'19.2.28 9:50 A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남자라서 준거 맞구요
주든 말든 주인마음인데, 가든 말든 그것도 내 마음이죠.81. ㅇㅇ
'19.2.28 9:58 AM (1.102.xxx.54)주든 말든 주인마음인데, 가든 말든 그것도 내 마음이죠.22
저도 그런집은 다신 안가요82. ....
'19.2.28 10:28 AM (39.115.xxx.14)발길 끊는 이유 말해주면 뭐해요.
찌질하다고나 하겠지요. 저도 단골집이라도
빈정 상하면 안가요.
단골 호구잡이로 생각하는 가게 많아요.83. ^^
'19.2.28 10:29 AM (112.217.xxx.2)원글님이 내가 쪼잔한건가?라고 느끼게 만든 그 주인이 나쁜 것이지요.
사람은 원래 작은 거에 좋아하다가 맘 상하기도 하고 그렇잖아요.
그런 집에는 아무 말도 해주지 마세요.
깨닫기는 커녕 원글님을 엄청 욕할걸요?
근데 갑자기
남자직원한테만 반찬을 더 줬던 구내식당 아줌마가 생각나네요
여직원들끼리 그 아줌마 성차별하는 거냐고 막 욕했거든요 ㅋ84. 저도
'19.2.28 10:47 AM (223.38.xxx.254) - 삭제된댓글예전에 가던 미용실이요.
카운트보는 뚱땡이 여자.
대기하고 있으면 늘 주스나 커피 먹을거냐고 물어보면서 주거든요. 하루는 묻지도 않더군요. 그러려니 있었는데 젊은 남자가 들어오니 급 방긋거리면서 쪼르르 가더니 주스를 갖다바치네요. 같은 여자인 난 귀찮았던거고 남자보니 아주 날라다니더군요. 그날후로 안갑니다.85. 흠..
'19.2.28 11:18 AM (218.234.xxx.57) - 삭제된댓글갑자기, 제가 갔던 커피숍 알바 생각나네요. (그 알바도 여자였음)
저랑 젊은 남자후배랑 커피숍에 가서 팥빙수 시켰는데
남자후배 자리에는 반짝반짝 빛나는 새 수저 놓고
제 자리에는 낡고 바랜 수저를 세팅하더군요.
그러면서 계산서는 제 자리에 똭!!86. 흠..
'19.2.28 11:19 AM (218.234.xxx.57)갑자기, 제가 갔던 커피숍 알바 생각나네요. (그 알바도 여자였음)
저랑 젊은 남자후배랑 커피숍에 가서 팥빙수 시켰는데
남자후배 자리에는 반짝반짝 빛나는 새 수저 놓고
제 자리에는 낡고 빛바랜 수저를 세팅하더군요.
그러면서 계산서는 제 자리에 똭!!
= =87. .....
'19.2.28 11:44 AM (220.123.xxx.111)줄수는 있어도
다른 손님들있는데서는 주면 안되죠.
주ㅅ고싶어도 참았어야함.
아88. ...
'19.2.28 12:21 PM (14.63.xxx.66)커피숍 주인이 실수했네요.
저 쿠키 안좋아하는 사람인데 저라도 안갔을듯요.89. ㅇㅇ
'19.2.28 1:07 PM (183.97.xxx.12)추접스럽게 젊은 남자들이라구 꼬리친거네요
그 여사장 진짜 추접스럽네 밝히는 꼬라지라니 쯧90. ..
'19.2.28 1:27 PM (221.159.xxx.134)그 아줌마 사업수완머리 안 굴러가네요.
단골이면 더 신경쓰고 잘 해야지 잡은 물고기 취급하면 안됩니다.손님들도 다 알아요.받은거 없어도 단골이라도 더 반가워하고 잘 해주는지 잡은 물고기라 생각하는지 느낍니다.
쿠키서비스는 그 팀이 아니고 단골에게 줘야죠.
저도 자영업하지만 단골손님일수록 더 반갑고 고맙고 뭐라도 챙겨드리고 싶고 대기중에 이제 봄날씨네요~정도의 짧은말도 웃어주며 하는데..그럼 의외로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서로 즐겁고 일석이조인데..
그 가게 곧 문 닫겠네요.91. ....
'19.2.28 1:48 PM (222.120.xxx.20) - 삭제된댓글꼭 남자가 좋아서...라기보다
그냥 집에서든 사회에서든 남자를 대접해야 한다는 생각 주입받고 그렇게 자란 사람들이 남자한테 더 잘하는 경우가 있어요.
아버지는 아버지인데 어머니는 엄마라고 부른다든가
아버지 앞에서는 술도 고개 돌려 마시면서 어머니 앞에서는 담배 뻑뻑 피운다든가
뭐 이런 식의 차별이 오랫동안 있어왔던 사회라 그런지
그냥 남자를 더 대접하는거죠.
여자, 특히 젊은 여자는 같은 여자인데도 소홀히 대하는 모습 많이 봤어요.
저도 한창 혼자 밥 먹으러 다닐 때 남자 손님 오면 반색하며 잘해주는데
제가 갔더니 쟁반 째 밥을 주길래 모든 그릇을 탁탁 소리내며 테이블에 옮겨놨더니
서빙하는 분이 슬슬 눈치보며 같이 내려준 적 있어요.
그런 경우일수도...
암튼 손님 많지 않으면 단골한테도 쿠키 서비스 주면 될 걸, 주인 센스가 되게 모자라네요.92. 고마운알바언니
'19.2.28 2:24 PM (121.183.xxx.201) - 삭제된댓글이대 앞에 페ㄹ라고 하는 유명한 케익집이 있어요.
하루는 한두시간 정도 시간이 떠서 거기서 케익먹으면서 일을 하고 있는데
알바언니가 지치고 어두운 표정이어서,
저도 모르게 안좋은 일 있었냐고, 혹시 먹고싶으신거 있으면 메뉴에서 고르시라고, 오늘 내가 다 쏜다고 ㅎㅎㅎ 했어요. 알바생이 웃으며 감사하다고 아니라고 했고요.
저희 시어머니가 그집 케익 좋아하셔서 그후로도 가끔 갔는데
기분좋게 기억해주시고는 한 조각 서비스도 넣어주시고
어느 날엔가 또 케익사러갔는데 따끈한 아메리카노도 넣어주시고 그랬네요.
카페가 더이상 케익한판 사러가는 가게가 아닌 마음과 따스함을 나누는 공간이 되었지요.
기억하고 반가워해주시는 그 마음씀씀이가, 참 고맙고 따스했어요.
제가 이사를 와서 당분간 못가지만 (다이어트 하겠다고 그간 케익 안먹어서 못간 기간도 좀 되네요ㅠ)
가을부터 또 열심히 가야겠네요 ㅎㅎㅎ
원글 속 카페사장님,
장사는 이렇게 하는겁니다. ㅍㄹ 알바생 언냐처럼 마음으로 대하면 손님은 알아서 따라오지요.
어리석게 하다가 귀한 단골이나 잃고, 마음도 다치게 하고 에휴..
다른 장사하시는 분들도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어요. 그 가게에 대한 인상과 추억은 사장님들이 만들어가시는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