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아는 사이에요
예전에 저희 이사오기전 일요일마다 매주 보던...
때때로 식사와 후식이 같이 나오면
그 집 식탐있는 아이들은 밥보다 과일을 먼저 먹고
저희아이들은 밥도 느리게 먹는 편이라..
같은 테이블 앉으면 저희 애들 먹을 과일 안남기고 다 먹는 아이들을 방관하는 그 엄마가
이해가 안되고 표정관리도 안되더라구요 종종 그랬어요
당시 그 집 남편이 회사관두고 공부하느라 과일 못사먹인다고 하면서 그러는게 얄밉더라구요
저희집 집들이 왔을때도 아이들 먹으라고 해놓은 음식을 그 아이 혼자 거의 반정도 먹었어요
이번엔 그집이 집들이를 하는데 괜히 가서 기분 상할 일 생길까봐 걱정되네요 저희 남편은 이 상황을 다 알고도 제가 그 엄마랑 친하지길 바라는데
제가 예민한건가요?
생각할수록 전 핑계대고 안가는게 나을것 같아서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싫으면 안가는게 낫겠죠?
소심 조회수 : 1,184
작성일 : 2019-02-27 11:35:36
IP : 114.200.xxx.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ㅁ
'19.2.27 11:37 AM (180.69.xxx.167)그 정도는 사회생활이라고 생각하고 해야죠.
밉게 보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죠.2. ㄴㄴ
'19.2.27 11:40 AM (182.227.xxx.59)신랑은 왜 그집하고 잘 지내기를 바라나요?
싫은건 싫은 이유가 있는거라 안보는게 좋은거더라고요.
얄미운 과를 굳이 볼 필요가 있나요?
내 정신건강이 제일 중요하고
봐서 피곤한 시간에 차라리 잠이라도 자는게 낫지않나요3. 소심
'19.2.27 11:47 AM (114.200.xxx.9)7년정도 알고 지낸 사이고 남편들끼린 괜찮은가봐요
얄미운 과 맞는거죠?4. 고작 먹는걸로
'19.2.27 1:35 PM (122.177.xxx.143)맨날 같이 먹는 사이도 아닌데,
고작 먹는걸로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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