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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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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황태국.. 이해 안되는점

.. 조회수 : 17,055
작성일 : 2019-02-27 00:36:33
강아지에게 염분이 안좋아서 빼줘야하는건 알고있지만..
염분 뺀다고 물에 황태를 몇시간씩이나 담가놨다가 헹궈내거나, 황태 끓인물을 한두번 버리고 다시 새물 넣어 끓이는 식이던데.. 그럼 염분과 함께 영양소도 다 빠지지 않을까요?
몸에 좋으라고 먹이는건데 염분 빼다가 영양소도 다 빠질것 같아서 해줄때마다 이게 맞나 싶어요
IP : 175.223.xxx.112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2.27 12:42 AM (107.77.xxx.162) - 삭제된댓글

    그냥 소고기 주세요.
    황태가 특별히 뭐가 좋은지 모르겠고 방사능 염려도 되고요.
    단백질 철분 등 소고기가 낫죠.

  • 2. ..
    '19.2.27 12:42 AM (1.237.xxx.156)

    그럼 사람도 북어콩나물국 국물만 마시면 되게요?

  • 3. 나무안녕
    '19.2.27 12:44 AM (211.243.xxx.214)

    말린황태에 염분이 있다고요?
    굴비도 고등어도 아니고
    맹탕 황태에 뭔 염분이 있다고
    ??

  • 4. 몸에
    '19.2.27 12:45 AM (180.69.xxx.167)

    황태국이 뭐가 좋다고 먹이는 건가요?

  • 5. ..
    '19.2.27 12:47 AM (175.223.xxx.112)

    황태국이 강아지에게 보양식이라 해요
    병원에서도 추천했구요
    근데 인터넷 찾아보니 끓이는방법이 염분 빼기 위해서 너무 과도하게 영양소까지 다 빼는거 아닌가 해서요

  • 6. ..
    '19.2.27 12:49 AM (175.223.xxx.112)

    나무안녕님 황태에 염분이 없으면 뭐하러 무염황태를 따로 팔겠나요?
    사람들이 다 바보라서 염분제거하려고 그 수고를 할까요?
    질문에 대한 답도 아니고

  • 7.
    '19.2.27 12:51 AM (218.37.xxx.213)

    저 바보아닌데...
    황태국 자주 끓이는데 염분이 있다는건 정말 금시초문이네요

  • 8. ..
    '19.2.27 12:52 AM (222.237.xxx.88)

    개 몸보신에 황태가 좋다는건
    옛날 북어가 쌀때 고기 먹이기 뭐하니 싼 북어 삶아먹인 얘기죠. 지금은 북어 가격도 후덜덜..
    우리도 황태 뜯어먹어봐서 알지만 짠기가 거의 없죠.
    뜯기 편할겸 한 번 씻어서 그냥 고아먹이세요.

  • 9. 황태국
    '19.2.27 12:53 AM (180.69.xxx.167)

    어떤 성분이 개에게 좋다도 아니고..
    보양식은 참 뜬굼없네요.

  • 10. 복잡해서
    '19.2.27 12:54 AM (125.183.xxx.190)

    저도 북엇국 먹이는데 맛을 보면 염분 하나도 안느껴지고 심심하지않나요?
    그래서 그냥 한번 푹 끓여먹이는데~

  • 11. ..
    '19.2.27 12:57 AM (175.223.xxx.112)

    인터넷 검색해보면 염분 뺀다고 10시간씩 밤새 물에 불려놨다가 중간에 물 갈아주고.. 끓인물 몇번이나 버리고 새로 물부어 끓이고.. 저러다 영양소는 남아있을까 항상 의문이었어요
    황태가 독소제거에 좋대서 제가 피부염 있는데 내과의사가 황태국 자주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동물병원에선 우리강아지에게 추천하구요
    한살림에서 방사능 검사한 황태로 구입해서 황태국 끓여서 저랑 강아지랑 나눠먹어요
    강아지껀 30분정도만 물에 불려서 씻어낸후 20~30정도만 끓여주는 방법으로 주고요

  • 12. ..
    '19.2.27 12:59 AM (175.223.xxx.112)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 저도 황태국 끓여보면 염분맛이 안느껴지는데 황태자체에 염분이 있대요
    그러니 강아지용 무염황태 따로 팔구요 조그만 양에 비싸더라구요

  • 13. 에휴
    '19.2.27 12:59 AM (218.37.xxx.213)

    원글님이 한번 직접 끓여서 맛을 보세요
    뭔 황태에 염분이 있다고 그러는건지....
    끓여는 보셨어요?

  • 14. **
    '19.2.27 1:00 AM (115.139.xxx.162) - 삭제된댓글

    해산물인데 염분있죠. 단백질은 물에 안 녹아요.

  • 15. ㅇㅇㅇ
    '19.2.27 1:01 AM (218.146.xxx.153)

    황태나 북어가 개한테 보양이란 얘긴 많이들 해요
    아플때 먹이면 좋다고도..
    수의사샘이 한 말인데, 멸치나 북어에 염분 있다고 빼서 주고 하는데 그렁 필요없다고 바다에서 자연적으로 생긴 염분 정도는 먹여도 된다고 했어요 그냥 끓여 식혀주셔요~~

  • 16. 에휴님
    '19.2.27 1:03 AM (175.223.xxx.112)

    황태국 당연히 끓여보고 맛도 봤죠 먹어보면 엄청 심심해서 저도 뭔 염분이 있을까 싶은데요
    무염황태, 황태 염분 한번 검색해보세요
    황태에 염분 없으면 무염황태라고 염분제거했다는 황태를 왜 더 비싸게 따로 팔겠어요

  • 17. ㅇㅇ
    '19.2.27 1:03 AM (14.32.xxx.252)

    황태국 강아지에게는 보약입니다.
    첨들어보신다는 그말을 첨음 듣겠어요.
    짠맛 안나도 염분 있는 것 맞고요, 사람과 같은 수준의
    염분 섭취가 강아지에게 해로울뿐 강아지가 염분을 소량이라더 섭취하면 큰일 나는 거 아닙니다.
    원글님 말씀처럼 적정수준 염분빼기 하신후 급여하시면 될듯해요.

  • 18. 쓸개코
    '19.2.27 1:05 AM (218.148.xxx.136) - 삭제된댓글

    저는 황태를 끓는물에 십분정도? 우렸다가 그냥 줘요.
    원글님이 말씀하신 여러번 장시간 우린건 고양이들이 잘 먹을까 싶은데요.
    다싯물 우린 국멸치 길고양이 주니가 옆으로 밀어놓더라고요;

  • 19. ..
    '19.2.27 1:05 AM (175.223.xxx.112)

    ㅇㅇㅇ님 그럼 따로 물에 불리거나 해서 염분제거 안하고 그대로 끓여줘도 된다는 건가요?

    그동안 항상 염분제거하려고 이렇게까지 해야하는건지 이해가 안됐었는데. 좋은소식이네요

  • 20.
    '19.2.27 1:05 AM (1.237.xxx.64)

    황태포에 염분 제법 있는듯요
    황태포를 한줌씩 저녁에
    심심풀이로 구워먹는데
    먹고 시간 좀 지나면
    갈증 많이 나서 물 계속 먹어요
    먹을땐 밋밋한데 먹고나면
    그리 갈증이 나더라고요 희안해요

  • 21. ㅇㅇ
    '19.2.27 1:06 AM (14.32.xxx.252)

    보약의 어떤 성분이 좋아서 보약이냐고 물으면
    각종 성분이 드 몸을 보호하는 작용하기에
    보약이라고 하니 어떤 성분을 콕집어 말할수 없지요.

    강아지에게 황태국도 마찬가지 입니다.
    쓰러져가는 강아지도 벌떡 일으킨다고 과장할정도로
    강아지에게 좋습니다.

  • 22. 쓸개코
    '19.2.27 1:06 AM (218.148.xxx.136)

    저는 황태를 끓는물에 십분정도? 우렸다가 그냥 줘요.
    원글님이 말씀하신 여러번 장시간 우린건 잘은 모르겠지만 강아지나 고양이들이 잘 먹을까 싶은데요.
    다싯물 우린 국멸치 길고양이 주니가 옆으로 밀어놓더라고요;

  • 23. ..
    '19.2.27 1:09 AM (223.38.xxx.196)

    소금 10시간 빼고 먹이면 보약 맞아요
    노견한테는 안 좋구요
    제가 여러 마리 키워봐서 보장하지만
    요즘 황태 방사능 문제 없나요?

  • 24. ㅇㅇ
    '19.2.27 1:10 AM (14.32.xxx.252)

    아니요
    원글님 하시는 것처럼 적정수준의 불림을 통해
    염분제거해주는게 좋아요.

    황태에 칼륨이 풍부해서 강아지체내에 염분을 제거해주는 작용도 하니 염분빼겠다고 몇번씩 끓인물 버려 영양분마저 버리는 일 하지 않는게 좋아요.

  • 25. ㅇㅇ
    '19.2.27 1:11 AM (14.32.xxx.252)

    요약하면 초벌불림 정도로 염분없애고
    끓여서 주면 될 것 같아요.

  • 26. ..
    '19.2.27 1:17 AM (175.223.xxx.112)

    그니까 원래 저 하던정도로 20~30분 정도만 가볍게 불려 염분제거해주고 끓여주면 되겠군요
    과도하게 할 필요없이..

    그리고 티비에선가 장수견 견주가 강아지 장수비결로 황태국 얘기하더라구요
    황태가 강아지나 사람이나 해독을 해주는거 아닌가 싶어요
    물론 요즘 방사능 땜에 조심해서 구입하긴 해야하지만요.. 한살림은 방사능검사 한다니까 일단 거기서 자주 구입해요

  • 27. ..
    '19.2.27 1:20 AM (175.223.xxx.112)

    우리강아지 생리하길래 기운내라고 황태국 계란 풀어 끓여줬더니 먹고 신나서 펄쩍펄쩍 뛰어다니네요

  • 28. ㅇㅇ
    '19.2.27 1:43 AM (182.227.xxx.57)

    강아지 고양이 염분 안좋다고 너무 부들부들하는데 그러실거 앖어요. 자연속에 있는 어느정도는 필요해요. 심장뛰는데 필요한 성분이 나트륨이예요. 변기나 개수대 핥는 고양이 염분부족 현상일수도 있다고 봤어요.

  • 29. ㅇㅇ
    '19.2.27 1:50 AM (14.32.xxx.252)

    하지만 토이나 미니어처 종 같이 작은 아이들은 염분 제거 더욱 신경쓰는 것은 맞아요. 사람음식 기준의 염분 섭취는 건강에 치명적이루수 있어요. 엄격히 염분 제한하는 것은 맞는데 제로로 만들어야한다는 강박은 필요없단 말씀이고, 특히 황태국은 칼륨이 풍부해서 그 자체로 나트륨을 포획해서 배출하기에 장시간 불림이나 여러차례 끓여서 물 버리는 것은 득보다 실이 클 수 있을 것 같아요.

  • 30. 그러게나말이예요
    '19.2.27 2:15 AM (175.223.xxx.183)

    전에 82댓글에도
    열시간 담궈놓고
    30분씩 세번 끓여서
    준다나요?
    미친거 같아요.
    영양가 다 빠져나가겠네.ㅉㅉ

    전 우리멍이 찬물에 오래 담궜다가
    줘요.
    그냥 먹으면 짜긴 짜요.

  • 31. ....
    '19.2.27 5:33 AM (1.246.xxx.150)

    은근한 동물학대자들 많아요. 황태를 10시간 우리고 3번끓여 그 물 버리고 마지막 황태국물 준다는 사람.

    사람을 비롯한 포유동물에게 나트륨이 얼마나 중요한 무기질인지, 개 고양이 모두 염분이 제로인 음식을 계속 먹이면 죽습니다.

  • 32. 없이
    '19.2.27 5:40 AM (174.193.xxx.10) - 삭제된댓글

    없이 살때 가난할때 이야기고요 요즘 소고기나 연어 먹이시던데요. 신선한 고기는 그냥 아님 살짝 익히거나 그렇게 줘요

  • 33. 인터넷
    '19.2.27 6:34 AM (112.145.xxx.133)

    정보가 풍부해도 옳고 바른건 아녜요
    가짜 뉴스도 많듯이요
    믿고 따르는건 아닌듯요

  • 34. 있고 없고
    '19.2.27 8:12 AM (123.212.xxx.56)

    떠나서
    소고기,연어,북어
    나름 몸에 좋은 포인트가 있으니,
    다양하게 급여하는게 좋죠.
    우리 할배냥 보양식으로 북어 주다가
    요즘 간수치 나빠진 제가 먹어요.
    소고기는 한우 특히 좋아하니,
    당연히 먹이고,
    나머지 어린냥들은 생선 칠색팔색,
    츄르같은 인스턴트 간식만 좋아해요.
    반려견,묘 입맛에 맞으면 되죠.

  • 35. dddd
    '19.2.27 9:13 AM (211.196.xxx.207)

    인체의 체액에는 다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어요.
    하지만 침이 짠가요? 피가 짜요?
    명태 바다에 건져서 그대로 말린 게 황태인데 당연 구석구석 나트륨이 스며있죠.
    사람한테야 미미하지만 체중 적은 개한테는 2배, 3배죠.
    황태국 말고도 음식물에는 다 나트륨이 들어 있어요.
    하다못해 그 밍밍한 두부에도요.
    그러니 오버하지 말잔 의미로 황태국 염분 빼준다는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두 번 삶고 주는 정도지만
    부지런한 주인이라면 안 삶고 몇 번씩 찬 물 바꿔서 할 수 있겠죠.

  • 36. 그러니까
    '19.2.27 9:24 AM (107.77.xxx.162) - 삭제된댓글

    황태가 왜 좋은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나 보네요.
    막연히 보양식이라는 소문 외에는.

  • 37. ㅇㅇ
    '19.2.27 9:25 AM (107.77.xxx.162) - 삭제된댓글

    황태가 왜 좋은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나 보네요.
    막연히 보양식이라는 소문 외에는.

  • 38.
    '19.2.27 10:00 AM (180.68.xxx.22)

    어디든 신세 들들 볶는 걸 자랑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꼭 있습니다. 상식에 비춰봐서 맞는걸로 택해 하시면 돼요.

  • 39. ㅇㅇ
    '19.2.27 10:14 PM (14.32.xxx.252) - 삭제된댓글

    107.77//
    보약처럼 모든 측면에서 다 좋다니까요!!
    콕 짚어달라는건가요?
    칼슘 풍부해서 뼈이 좋고,
    단백질이 전체성분의 60%차지할 정도이고,콜레스테롤 거의 없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임.
    간 보호해주는 메타오닌 등 필수아미노산 풍부해서
    신진대사 활성화시켜주고,
    100g 단 1200mg의 칼륨이 들어있어서 체내 염분배출에 효과적이어서 피를 맑게해주고 심장병 예방에도 효과적임.

    내가 모른다고 다른 사람이야기를 막연하다고 틱틱대지 마시고
    한번 찾아보시든가요. 손가락 까딱 안하고 떠먹여 달라고 하지마시고요.

    그래서 위에서 일일이 열거 안해도 될 정도로
    모든 면에서 좋은 보약이라고 하는 겁니다.

  • 40. ㅇㅇㅇ
    '19.2.28 3:04 PM (211.196.xxx.207)

    수의사들도 황태 좋다고 몇 번이나 말했는데 소문이라뇨?
    수의사급으로 잘 모르니까 늬들은 소문만 믿고 황태 주는 무식한 개주인들이다, 그런 거에요?
    진짜 알고프면 검색 해보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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