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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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씨 축사 보니까 모든건 다 운명인거 같아요
1. 전
'19.2.26 11:01 PM (199.66.xxx.95) - 삭제된댓글어줍잖게 큰 꿈을 꾸는것보다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길이 열리는구나...이렇게 느껴지더군요.
사실 저도 인생 살면서 절감한거기도 하구요.
자기앞에 놓인 상황에서 좌절하거나 함몰되지않고 노력하면 참 이어지지 않을것 같던 점들이 이어져 길이 되더라구요2. 전
'19.2.26 11:04 PM (199.66.xxx.95)어줍잖게 큰 꿈을 꾸는것보다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길이 열리는구나...이렇게 느껴지더군요.
사실 저도 인생 살면서 절감한거기도 하구요.
자기앞에 놓인 상황에서 좌절하거나 함몰되지않고 노력하면 참 이어지지 않을것 같던 점들이 이어져 길이 되더라구요
인생은 운명이란게 있다면 그게 반, 나 자신의 노력과 판단이 반, 그렇게해서
서로 양바퀴처럼 영향을주며 굴러간다고 느껴요3. ....
'19.2.26 11:04 PM (211.36.xxx.111)위탄 나왔을 때 생각나요... 전국민적인 욕을 먹었는데 이제 월드 프로듀서가 되었네요
4. ..
'19.2.26 11:05 PM (175.115.xxx.31) - 삭제된댓글성공한 사람들에게 비결이 뭐냐고 물어보면
거의 대부분이 나는 운이 좋았다라고 대답한다죠..5. 연
'19.2.26 11:09 PM (103.78.xxx.252)글이 참 쉽게 읽히네요. 그러면서도 하려는 이야기가 뭔지도잘 알겠고
6. 오
'19.2.26 11:21 PM (121.151.xxx.160) - 삭제된댓글위탄 나왔을 때 욕 먹었나요? 그때 굉장히 냉철하고 철두철미해서 놀랬는데
7. 저 글과
'19.2.26 11:28 PM (112.168.xxx.234)저 글에서 인생은 운명인 것 같다는 게 느껴지신다고요?
이상하네요..
전 인연과 의지로 맺어진 노력의 결정체로 보여지는데..
서울대 들어가고 기획사 차리고 노래 만드는 과정이 하니도 안나오고 결과만 보면 운명같고 되게 그럴싸해 보이겠지만
실제로 모든건 노력과 인연과 우연의 결합이랍니다8. 역시
'19.2.26 11:29 PM (114.201.xxx.100)- 여러분의 행복이 상식에 기반하길 바랍니다. 공공의 선에 해를 끼치고 본인의 삶을 개선하지 못하는 파괴적이고 부정적인 욕망을 이루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 이런사람이 성공해서 좋네요
9. 물론
'19.2.26 11:29 PM (39.125.xxx.203) - 삭제된댓글운도 있겠지만
타고난 재능도 있겠지만
적당히 타협하지 않고
늘 깨어있으려는 삶의 자세가
오늘날 방시혁을 만들었구나
생각하게되었어요.10. ILorangery
'19.2.26 11:49 PM (121.189.xxx.123)앞에 축사한 사람들 글은 들으려고 애써도 글이 잘 들리지 않았는데 방시혁씨가 축사할 때는 술술 들리더군요. 글을 참 잘 쓴 것 같은 느낌 전달력 있게 느껴졌어요.
11. ㅇㅇ
'19.2.27 1:58 AM (222.114.xxx.110)운칠기삼이라고 재능과 운에 가까이 가고 끌어들이기 위한 노력을 하다 보면 아무래도 노력조차 하지 않는 사람보다는 운을 탈 확률이 높죠. 안된다고 못한다고 포기할 것이 아니라 머리 비우고 순수한 마음으로 원하는 것에 도전하고 가까이하다 보면 재능도 찾게 되고 기회와 운이 많이 주어져요. 그러나 낮은 겸손함과 배움의 자세 곧 인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한순간의 파도에 휩쓸려 한순간에 사라지고 또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모래성이 되지요.
12. 후니맘
'19.2.27 9:35 AM (211.36.xxx.89)글 읽고 왔는데 방시혁 정말 멋진 사람이네요
13. 실제는
'19.2.27 4:18 PM (223.62.xxx.122)저 글보다 너무 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지 너무 길어서ᆢ 그래서 처음과 끝은 좋았어요.
14. ...
'19.2.27 6:53 PM (218.51.xxx.239)타고난 재능 자체가 역시 운입니다, 그렇게 타고날 줄 선택할 수 없으니`
15. ㅎㅎ
'19.2.27 7:04 PM (223.33.xxx.133)어찌 저 글을 읽고 운명론자가 되죠?
16. 신해철이 그랬어요
'19.2.27 7:41 PM (175.223.xxx.88)인생의 성공은 다 운이라고.
그러니 소풍온듯 즐기며 가면된다고
신도 그러길 바란다고. 자신이 행복한걸 하면 된다고요17. 루라라라랑
'19.2.27 7:42 PM (223.62.xxx.209)저는 글쓴분의 마음을 언뜻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전 박완서의 싱아~~ 그책을 읽고 (제가 젤 젤 좋아하는 소설입니다)벅찬 감동? 속 에 왜인지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살아온 과정 속 우연에 의해 (노력을 폄하하는건 아니지만요)그 자리로 왔구나..
18. 연설 안 들었는데
'19.2.27 7:49 PM (223.62.xxx.223)그냥 하는 소리죠, 다 잘났고 준비 탄탄한 동문 후배 가득한 자리에서 그럼 무슨 소릴하겠어요.
99.99 퍼 센트 준비된 아이들에게 나머지 0.01의 조건을 얘기하는데.19. 몰랐어요
'19.2.27 7:58 PM (14.39.xxx.91)방시혁씨가 서울대 출신이였네요 . . . .
20. 제가
'19.2.27 8:07 PM (175.223.xxx.15)제가 들었던 인생 운명 꿈?에 대한 내용 중에 가장 기억에 남고 지금도 맞다고 생각하는 두가지가 있는데
이동진 기자님이 라디오에서 했던말
운명은 관리하는 것이다(시크릿이나 자기개발서 같은
꿈을 가지면 이루어진다 식의 책 비판)
그리고 정재승 교수님이 라디오에서 한말인데
자기 제자들이 성공한 여성 과학자들을 인터뷰 했는데
하나같이 하는 말이 이 자리를 꿈꾸고 달려온 것은 아니고
어쩌다 보니(순간순간 노력은 했으나)
선택의 결과가 여기다
라고 하셨던 말...
방시혁님이 한 말이랑 비슷하죠21. 그 운은
'19.2.27 8:29 PM (116.123.xxx.113)언제 온단 말인가?
살아생전 한번이라도 오는건지?
그전에 BTS 한번 만나보고 싶네요 ㅎㅎ22. 대부분
'19.2.27 10:19 PM (125.177.xxx.106)성공한 사람들 운이 따른게 맞는데
그 운도 노력이 뒷받침 되니까 빛을 발한거지
아무 노력도 안하는데 운이 트이지는 않는 것같아요.23. 방시혁의
'19.2.27 10:23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매력을 좀 알려주시겠어요?
인상이 너무 안좋아서 볼때마다 흠짓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