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전문대를 갔습니다.
수도권 4년제 공대를 다니다고
취직이 잘 안 될 것 같다고
다시 전문대공대를 가서 고졸이나 전문대로 취업한다고 갔습니다.
작년 1학기에는 그런대로 학점을 받아서
잘 하고 있는가 보다 했는데
작년2학기에 학점을 2.75학점 받았고
등수는 130중 120등이네요.
성적표는 보여주지않고 등록금을 내야하여 들어가보았더니
그러네요.
가슴이 답답하고 터질 것 같은데
아들에게는 내색 안 하고
밥 잘 먹고 건강하자라고 톡을 넣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어떻해야하나 답을 몰라
주저리주저리 적어 봅니다.
다 큰 아들을 이래라저래라 하는 것도 우습고
그렇다고 저 성적가지고는
어디 이력서도 못 낼 것 같고
나름 부픈 꿈을 않고 다시 갔는데
제대로 공부하려나 했더니
저러네요.
쓰고 보니 제 글도 두서없는 것 같네요.
앞으로 아들에게 어떻게 해 주어야 할 까요?
솔로몬의 지혜를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