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시바우 “盧, 역사상 가장 에너지 넘친 대통령” ..위키리크스

블루 조회수 : 2,647
작성일 : 2011-09-23 19:24:00

http://www.newsface.kr/news/news_view.htm?news_idx=3178 ..

 

버시바우 “盧, 역사상 가장 에너지 넘친 대통령”

위키리크스 공개 “기득권층과 맞서와…새로운 종류 지도자”

  

버시바우 주미대사는 임기말 퇴임을 앞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가장 에너지가 넘치고 전투적인 대통령으로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내부고발 사이트인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비밀문서 가운데 한국 관련 문건을 공동 번역하는 ‘위키리크스 한국’이 22일 공개한 “노무현, 레임덕에 빠지지 않아”(2007년 11월 8일)란 제목의 정보보고에서 버시바우 대사는 “이것이 왜 대부분의 관측가들이 (퇴임후에) 전 대통령으로서 조용한 삶을 보내지 않을 거라 예상하는 이유”라며 이같이 밝혔다.

버시바우 대사는 “노무현은 한국에서 새로운 종류의 대통령”이라며 “몹시 이념적으로 기득권층 – 재벌, 직업 관료, 엘리트 교육 제도, 전통 정치인-에 맞서왔다, 과거 남한 대통령들은 대개 정치 정상에 오르면 5년 동안 잘 머무르는데 만족했었다”고 분석했다.

임기말 레임덕과 관련 버시바우 대사는 “김영삼과 김대중은 막판 임기 한 달동안 아들이 연루된 스캔들과, 아시아 금융 위기 등으로 한 자리수 지지율을 기록하며 휘청거렸다”며 “노 대통령 측에서도 최근 고위급 인사들의 스캔들이 몇 건 있었으나 김영삼을 괴롭힌 한보 스캔들이나 김대중 세 아들 모두가 연루된 뇌물 스캔들과 같은 것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그는 “스캔들에서 자유로움에도 불구하고 노 전 대통령은 2007년 대부분 오락가락하는 인기를 구가했지만 앞으로의 남은 임기동안 몇몇 정책 아젠다를 진행하면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버시바우 대사는 “노무현은 비교적으로 깨끗하게 대통력직을 수행해 왔으며, 이는 임기 마지막 해에도 정치적 아젠다를 계속 드라이브 걸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IP : 222.251.xxx.25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11.9.23 7:27 PM (125.252.xxx.22)

    아깝고 아까운 분..

    이런 글을 볼때마다 그렇게 떠나보내게 만든 그들이 더더욱 밉습니다.

  • 2. 그럼 뭐하누
    '11.9.23 7:28 PM (36.39.xxx.240)

    우리곁에 안계신데...ㅜㅜ

  • 3. 나무꾼
    '11.9.23 7:32 PM (218.157.xxx.122)

    땅투기당 척결 선거에 꼭 참여
    투표는 정직하게 민주주의 ..........

  • 4. 눈물바람
    '11.9.23 7:33 PM (112.153.xxx.36)

    물론 몇가지 실책도 있었지만 이분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는...
    그분의 진정성 때문에...

  • 5. .......
    '11.9.23 7:35 PM (180.211.xxx.186)

    노통의 운명이다를 읽고 퇴임이후이야기를 읽을때 너무 가슴이 아파서 읽기 힘들었어요
    이건 소설이 아니야 이게 실화라니 우리나라에 정의란 있는걸까 이런 생각이 떠나지 않더군요

  • 6. 정말
    '11.9.23 7:42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죽겠어 흥

  • 7. 아...
    '11.9.23 7:43 PM (183.100.xxx.68)

    참 그리운 분입니다. 죄송하구요.....ㅠ

  • 8. ㅜㅜ
    '11.9.23 8:27 PM (218.157.xxx.92)

    이런 분 다시는 없을테죠.
    아.. 두고두고 눈물납니다.

  • 9. 참 그립습니다.
    '11.9.23 8:58 PM (1.246.xxx.160)

    아마도 제가 죽는 순간까지도 그리울 분입니다.

  • 10. 역사가 달라졌을 것
    '11.9.23 9:06 PM (211.44.xxx.175)

    아직 살아 계셨다면 우리나라 역사가 달라졌을 겁니다.

    대통령직 취임선서를 다시 한번 더 하게 되셨을지도.

  • 11. 눈물만
    '11.9.23 9:50 PM (59.27.xxx.100)

    저도 지금 운명이다 읽고 있는데 눈물이 자꾸나요
    너무 너무 아까우신 분이 일찍 애통하게 떠나셔서
    안타까움을 이루 말할수 없어요

  • 12. 짝퉁사감
    '11.9.23 11:23 PM (116.38.xxx.3)

    잉.....또....눈물이 나잖아요...잉
    으앙~~~~~~~~~~~~~~

  • 13. 검정고무신
    '11.9.23 11:29 PM (218.55.xxx.198)

    버시바우도 알고..위키리스크도 인정하고 미국보수도 인정하는 훌륭한 대통령을
    울 나라 잘못된보수와 기득권층들..가스통들은 왜 모를까요...

  • 14. 처절하게
    '11.9.24 12:03 AM (218.236.xxx.107)

    복수할거에요. 그 어떤것도 잊지 않을 거에요.

  • 저도
    '11.9.24 12:33 PM (1.246.xxx.160)

    자나깨나 복수할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 15. ㅠ.ㅠ
    '11.9.24 12:50 AM (1.245.xxx.172)

    너무너무 그리운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깝고 안타깝고 언제나 생각하면 눈물이 차오르는분 입니다...아...노통님 ㅠ.ㅠ

  • 16. 쥐를 잡자
    '11.9.24 9:30 AM (121.143.xxx.126)

    왜 다른나라 외국인들은 그토록 잘알고 있는걸 우리국민은 모를까요.. 노대통령님은 이런것에 또 얼마나 좌절하고, 희망을 잃었을까요. 저는 정말 답답합니다.

    희망은 저기 있건만 우리는 항상 절망만 택하고, 희망을 손가락질하고 있는 꼴입니다.
    알면 알수록 이나라 기득권,특권층에 구억질이 나서 미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284 스마트폰 어떤게 좋을까요? 기본 2011/10/27 812
29283 벽에 똥칠할 때까지 사세요 한나라당 1 한나라당 2011/10/27 945
29282 흰강아지꿈 태몽인가요? 11 샤랄라여신 2011/10/27 14,068
29281 분당 ㅊ 병원 담석증 관련 진료 잘 보나요/ 1 담석증 2011/10/27 1,212
29280 대형 포털의 여론이 그대로 투영되었네요. ㅇㅇ 2011/10/27 1,345
29279 어제 선거결과로 이상해진 사장..... 어떻게 대응해야하나요? 11 헐.... 2011/10/27 2,782
29278 고등학생 볼만한 뮤직컬 추천바랍니다. 5 30일 2011/10/27 979
29277 쓸테없는 인간관계정리하니 속이다 시원하네요 4 정리 2011/10/27 3,573
29276 어제 원효초등 1학년 아이 사망한 교통사고 17 충격과 슬픔.. 2011/10/27 6,349
29275 근데 깔때기 깔때기하는데 무슨 뜻으로 쓰는 말인가요? 3 ... 2011/10/27 3,641
29274 중국집음식중 그나마 소화잘되는거 뭐 없을까요? 9 위가 안좋아.. 2011/10/27 4,476
29273 이제부터 우리의 할일 1 승리한 서울.. 2011/10/27 1,110
29272 [스크랩] 스물 여섯, 대학생의 눈으로 본 이번 서울시장 선거... 5 ㅠ.ㅠ 2011/10/27 1,882
29271 투표 전날까지 한나라당 지지하시던 부모님 10 ... 2011/10/27 2,740
29270 치킨 튀김옷에 계란을 넣고 안넣고 차이가 뭘까요?? 2 잔치집 2011/10/27 8,246
29269 내곡동 땅 - 엄청난 새로운 의혹 아시나요? 8 의문점 2011/10/27 3,745
29268 Mum's breakdown people said we'd ha.. 3 .. 2011/10/27 1,004
29267 홍반장 눈썹을 보니.. 눈썹문신 2011/10/27 1,318
29266 무료전화 어플 부탁 드려요 1 달과 2011/10/27 1,146
29265 잠옷을 1 새롬 2011/10/27 1,007
29264 신용카드 버리고 ‘체크’로 갈아탈 때래요. 3 동동동 2011/10/27 3,151
29263 시아버님 칠순잔치에 검은색원피스 11 .. 2011/10/27 3,317
29262 서울시장 걱정이 되었었습니다 4 심마니 2011/10/27 1,406
29261 오세훈 요정설 ㅋㅋㅋㅋㅋㅋㅋㅋ 23 무명씨 2011/10/27 10,928
29260 헐 진짜 댓글 알바가 있었네요? 댓글알바커밍아웃.jpg 18 참맛 2011/10/27 3,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