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남편도 요새 너무 바빠서 지치고 허덕허덕 살고 있어서
휴식이 간절히 필요한 상황이에요.
3.1일에 모처럼 둘다 보고 싶어하는 전시가 있어서 미리 표를 사놓았고요.
나선 김에 하루동안 다른 구경도 할까 쉬엄쉬엄 산책을 할까 생각 중인데
길상사 쪽을 갈까 북악스카이웨이를 갈까 생각하다가
미세먼지 때문에 아무래도 야외에서 걷는 건 피하는 것이 좋을듯도 하고요.
박물관에 갈까 생각해보다가 너무 막연하다 싶더라고요.
뭘 하는게 좋을까요?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둘다 쇼핑은 싫어하고요.
백화점은 안간지 몇년되었지만 별로 가고 싶지 않아요.
보러가기로 한 전시는 미술이라서 또다른 미술 전시는 좀 그렇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