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들은 단점이나 뭔가 결핍이 많아도 좋은남자 잘만나던데 비결, 매력이 뭔가요?
보통이나 못생겨도 뭐 그래도 좋은남자 잘도 만나더라고요
이해해주고 보듬어주는 남자요
그렇게 좋은 남자 만나는 비결이 뭘까요?
저는 성격이 엄청 소심하고, 소극적이라 매력도 별로 없거든요
가정사도 안좋은편이에요
그런데 외모는 괜찮은편이지만
남자한테 위에 쓴것들 단점, 결핍, 정서적으로 부족, 그게 미안해서 다가오는 남자도 밀어내거나 철벽치는 스타일이에요
철벽치지않았어도 내 사연, 고민말해봤자 이해도 못받고요
매력없어 그런가 처음만 반짝 좋아하고 나중은 흐지부지되고요
이러니 더욱 철벽칩니다
그렇다고 배려없는 여자아니고요
배려많고 진짜 착하다소리 많이 듣는데
저를 이해해주거나 나와 함께하고싶다거나 도와주겠다하거나
나를 많이 좋아해주는 인연인 남자가 없네요
남자 만날 기회는 전혀 생기지도 않고요
단점이나 부족한게 많아도 좋은남자 만나신 분들 비결, 매력이 뭐인가요?
진짜 나이만 먹어가고 무섭습니다
긍정성이 없는 사람이 아닌데 현실이 이러니 긍정성도 없어지고요
어떻게해야 좋을지 댓글 부탁해요ㅠㅠ
1. 헐..
'19.2.26 3:04 PM (180.69.xxx.167)철벽을 치는데...
어떤 남자가 오나요?2. 원글이
'19.2.26 3:06 PM (114.200.xxx.153)철벽을 치던 안치던 처음에만 반짝 관심이고 나중에는 흐지부지이고, 또 제 사연들은 이해못받고 좋아해주지도 않고..그러니 더 철벽치는 성격에 가까워지더라고요
3. 본인의
'19.2.26 3:09 PM (180.69.xxx.167) - 삭제된댓글단점부터 다 이해해주고 도와주고 함께 해주겠다고
그렇게 준비된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나요?
받으려는 준비만 되신 것 같네요.
원글에도 있지만, 그 자체가 매력 없는 겁니다.
남들은 단점 많은데도 좋은 남자 만난다는 것도 편견이구요.
서로 단점 다 있습니다. 장점도 있구요.
사람 사이의 만남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4. 본인의
'19.2.26 3:10 PM (180.69.xxx.167) - 삭제된댓글단점부터 다 이해해주고 도와주고 함께 해주겠다고
그렇게 준비된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나요?
받으려는 준비만 되신 것 같네요.
원글에도 있지만, 그 자체가 매력 없는 겁니다.
남들은 단점 많은데도 좋은 남자 만난다는 것도 편견이구요.
서로 단점 다 있습니다. 장점도 있구요. 서로 커버해주니 만나는 거지요.
단점 많은 남자 잘 보듬어주고 이해해주고 도와줄 생각 해본 적 있으신지요.
사람 사이의 만남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5. 본인의
'19.2.26 3:11 PM (180.69.xxx.167)단점부터 다 이해해주고 도와주고 함께 해주겠다고
그렇게 준비된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나요?
받으려는 준비만 되신 것 같네요.
원글에도 있지만, 그 자체가 매력 없는 겁니다.
남들은 단점 많은데도 좋은 남자 만난다는 것도 편견이구요.
서로 단점 다 있습니다. 장점도 있구요. 서로 커버해주니 만나는 거지요.
세상에 비결이 어딨습니까.
단점 많은 남자 잘 보듬어주고 이해해주고 도와줄 생각 해본 적 있으신지요.
사람 사이의 만남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6. 2런 스탈이
'19.2.26 3:12 PM (223.38.xxx.222) - 삭제된댓글노력 1도 안하면서 남자가 스스로 와주고 잡아주고 매달려 주길 바라죠. 질려서 떠나는거죠. 말안하고 표현안하고 사랑 안주면 누가 붙어 있어요. 쟁취라고 사랑도 실행 의지가 있어야하고 그사람이 뭘 좋아하는지 전략을 짜고 행동해야죠. 신세한탄만 하고 있다가 세월 다 보내죠.
7. 그건
'19.2.26 3:13 PM (125.177.xxx.105) - 삭제된댓글님이 상처받고 싶지 않아서 그러니까 저사람은 곧 내게 실망해서 날 차버리게 될거라고 미리 예상해서 철벽을 치는거죠
그런데 차이는걸 두려워하지말고 사겨보세요
그게 자신 없으면 님은 상담을 받아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자신에게 맞는 상담사를 먼저 찾아보는것도 좋은 해결방법이라 생각해요8. 원글이
'19.2.26 3:21 PM (114.200.xxx.153)댓글 다 맞네요ㅠㅠ 어떻게 하면 저도 좋은남자 만날수 있을지 많이 알려주세요
제가 바보라 알려주셔야 알아요
비난은 하지마시구요ㅠㅠ9. 철벽
'19.2.26 3:22 P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무너뜨리지 말고 유지하세요.
대부분 철벽들은 대인관계 기술이나 매력이 떨어져서
어차피 철벽을 걷어봤자 이용이나 조롱만 당하기 십상이에요.
더 이상 철벽녀로 살지 않겠다는 결심을 해봤자 그지같은 놈을 만나 돈 주고, 몸 주고, 정 주는 패턴이 굉장히 많답니다.
애닳지 말고 더욱 조심해서 사람을 만나요.10. 원글이
'19.2.26 3:30 PM (114.200.xxx.153)그럼요. 조심할게요!
외롭고 힘들때일수록 조심해야하는데...
또 저는 너무 조심하는면도 있어서 그남자가 좋은남자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어쩔땐 만날 기회들도 흘러가 버리기도 하네요
그저 인연이 아닌가보네하며 인연타령하고맙니다11. 뭔 이해를 자꾸
'19.2.26 3:30 PM (14.41.xxx.158)받아려고 해요? 나이 한두살도 아니고 이거 님같은 여자 처음부터 피곤감임
님입장은 결핍이 있으니 이해 받고 도움 받고 뭐 받는쪽으로 집중하는 모양인데 솔직히 크고 작든 결핍없는 사람 어딨나요 걍 그런갑다 자신이 안고 가는거지 막말로 상대남은 결핍이 없냔 말이에요
연애를 즐겁자고 하는거지 상대 사연 구구절절 듣겠다고 하는 연애 아니에요 글고 구구절절이 님에 단점으로 작용해 역으로 이용 당할수가 있구만
님의 힘든 상황은 이해는 가나 그런 님의 자세가 사실 님에게 도움이 안되요12. 원글이
'19.2.26 3:36 PM (114.200.xxx.153)저는 이해할자신도 보듬어줄 자신도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요!
그런데 내 사연이나 고민을 알고 이해받지못하거나 처음만 좋아하고 나중은 흐지부지되는 상황이 제가 매력이 없다, 자존감 낮아진다, 나같은 여자 좋아하거나 이해해줄 남자는 없겠다는 생각으로 흘러가네요
그래서 묻는거에요
부족해도 나같은 경우였던 여자분들의 매력이나 비결이 무엇인지요
단점없는 사람 없지요
단점있어도 서로 다 보듬고 이해해주고 지금 사시는거 이닌가요?ㅠㅠ13. 천생연분
'19.2.26 3:39 PM (1.177.xxx.3)괜찮아요. 아직 인연을 못만나서 그래요.
어릴때 아버지 바람으로 상처 받아 남자 혐오증으로 철벽녀중의 철벽녀였어요.
키도 크고 외모도 킹카급이어서 (죄송~^^;;) 남자들 대시 엄청나게 많이 받았지만 23살때까지 누구 한번 좋아 해본적도 연애 해본적도 없었어요.
저러다 노처녀로 늙어 죽을까봐 (우리때는 25살 넘어 가면 큰일 나는줄 알았을때라)식구들이 걱정을 엄청 할 정도.
그런데 24살에 친구 소개로 어쩔수 없이 만난 남편 첫눈에 반해서 1년 연애하고 결혼해서 3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 잘 살고 있어요.
너무 걱정 마시고 조금만 맘을 편하게 먹고 기다리세요.
독신으로 평생 살 팔자 아니시면 반드시 좋은 인연이 있을거에요. 힘내세요!!14. 진지하게
'19.2.26 3:41 PM (223.62.xxx.24)남자를 왜 만나려고 하시나요?
남자가 왜 필요한가요?
행여 내 부족함을 채워줄... 뭐 그런 목적이라면
이성 만나지 말고 취미활동 하세요.
남녀는 서로 채워주려 만나는 게 아니라 서로 좋아져서 만나는 거에요.
그리고 본인이 좀 특별한 이유가 있는 듯이 쓰셨는데 그 정도 사연과 결핍 없는 사람 세상에 누가 있나요?
그냥 전형적인 연애 못하고 기다리기만 하는 타입입니다.
만나서 내 하소연이나 하며 위로받기 원하는 여자를 누가 좋아합니까... 남자도 사랑 받기 원해요.
그래놓고 뭔 철벽을 쳐요?15. 철벽 친다는게
'19.2.26 3:48 PM (125.142.xxx.145) - 삭제된댓글상처 받고 싶지 않다, 상대로 인해 손해 보고 싶지 않다의
표현인데 암만 착하고 순수하다고 해도 저런 마음 자세가
우선이면 그렇게 착하게도 순수하게도 느껴지지가 않아요.
글로만 접하는 저도 원글님에 대한 인상이 이럴진대 실제로
접하는 상대도 모르지는 않을 거라고 봐요. 사랑을 하려면
자기 중심이 잡힌 거랑 별개로 상대에 많이 열려 있어야
되요. 그래야 그 자리에 상대방이 들어올 수 있죠. 사실
원글님만 그런게 아니고 많은 수의 사람들이 타인에 대한
두려움과 상처를 극복하지 못하고 외로움 속에 삶을
보내고 있습니다.16. 원글이
'19.2.26 3:50 PM (114.200.xxx.153)진짜 인연이 얼른 왔으면 좋겠네요
늙었을때말고 지금도 늦었지만 조금이라도 더 젊을때요
남자도 사랑받길 원하는걸 알죠
저를 좋아해주는 확신이 있어야 저도 사랑해주고싶고 잘해주고싶고 그렇더라구요
또 제가 철벽을 쳐도 나포기하지않고 계속 다가와주면 날 진짜 좋아하는거구나 생각에..
철벽을 치던 안치던 진짜 좋아한다면 여자가 철벽치던 안치던 무슨 상관이겠어요.
제가 매력이 없어서, 저를 안좋아하니까 더이상 진전없었다고 생각이 들고 이런 생각들 매력없다, 나 안좋아하네 라는 것들이 저를 더 자신없고 슬프고 철벽치게 만들어요
이런 형편없는 생각 죄송해요.
님들에게도 저에게도요ㅠㅠ17. 원글님아ㅋㅋㅋㅋ
'19.2.26 3:51 PM (121.160.xxx.214)남자는 이해받는 존재가 아니에요 ㅋㅋㅋㅋ
이해는 무슨 이해 ㅋㅋㅋㅋㅋㅋ 남자가 무슨 이해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핵심은 성적 매력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욕먹으려나 ㅠ)
남자는 자기가 자고 싶은 여자를 쫓아다니게 되어 있어요
만만해서 한 번 해 보는 게 가능할 것 같은 여자 말고요 (직설적 표현 죄송합니다)
물론 남자도 인간이고 정서적 교류와 사상적 교류 모두 가능합니다만...
이해하고 이해받는 소울메이트적 사랑은 환상에 가까워요... 부모한테도 받지 못하는 그것을 어찌하여
남자에게 바라나요... 그것이 바로 낭만적 연애의 환상입니다 ㅠㅠ
남자는 그냥 재밌게 노는 존재에요...
재밌게 시간을 보내다보면 이 남자는 자기가
이 여자에게 그 기쁨을 주는 줄로 착각하고
더 잘해주려 꼬리쳐요...
그러니까 그냥 본인에게 집중하고 신나고 즐겁게 인생사세요... 내맘은 내가 돌보는 거예요
그러다보면 나한테 훼까닥한 남자가 나타날 거예요...
상대방에게 내가 어떻게 받아들여지나에 집중하지 말고
그 상대에게 집중하세요
함께 있는 그 순간에 집중해서 재밌게 노세요
그럼 기본외모 있다는 전제하에 남자는 거의 착각합니다
얘가 나와 함께 있는 걸 즐거워 하는구나...
자신감 뿜뿜하면서 날 좋아하는구나...
그치만 나한테 매달리진 않는구나...
내가 조금만 어케하면 넘어올 것 같은데???
이러다가 홀라당 빠지는 게 남자에요;;;
물론 아주아주 스펙좋고 인기좋고 외모 두루두루 다갖춘 남자는 제외... 그런놈은 음
플러스 알파가 필요할듯해요 ㅎㅎ18. 철벽 친다는 게
'19.2.26 3:54 PM (125.142.xxx.145)상처 받고 싶지 않다, 상대로 인해 손해 보고 싶지 않다의
표현인데 암만 착하고 순수하다고 해도 저런 마음 자세가
우선이면 그렇게 착하게도 순수하게도 느껴지지가 않아요.
글로만 접하는 저도 원글님에 대한 인상이 이럴진대 실제로
접하는 상대도 모르지는 않을 거라고 봐요. 사랑을 하려면
자기 중심이 잡힌 거랑 별개로 상대에 많이 열려 있어야
되요. 그래야 그 자리에 상대방이 들어올 수 있죠.
사실 원글만 그런게 아니고 많은 수의 사람들이 타인에 대한
두려움과 상처에 괴로워하며 시간을 흘려보내죠.19. 원글이
'19.2.26 3:59 PM (114.200.xxx.153)남자라는 사람, 사랑 이런거 환상이 많아요
무슨 연애를 제대로 해봤나, 누군가와 진지하게 이런걸 이야기를 해본적이 있나 다없어요ㅠㅠ
내인생을 즐겁게 안산것도 아닌데 왜 이리 인연이나 남자만나길 어려울까요?
환상은 접어두고 우선 제인생부터 즐겁게 살아볼게요
힘이나네요!
제가 진짜 어리긴 어리고 바보네요ㅠㅠ
지혜가 똑똑함이 너무 부러워요
저도 그리되려면 어떻게 하면 되죠?20. 결국
'19.2.26 4:04 PM (180.69.xxx.167)상대가 먼저 나를 좋아하고 확신을 주면,
그 다음에 나도 어찌 잘 해보겠다는 거네요.
이런 여자를 누가 좋아나요? 남자건 여자건.
믈론 딴 거 다 필요없이 어마어마한 미녀이거나 부잣집 딸이면 되긴 합니다.21. 원글이
'19.2.26 4:04 PM (114.200.xxx.153)철벽치는건 내상황이 별로라서 상대방에게 페끼칠까 걱정되는 마음도 있고(옛날 지고지순 착한순박한 여주인공 사랑드라마를 많이 봐서 그런가봐요)
제가 매력이 없으니 상대에게 정주어도 떠날꺼 뻔하니 그게 두려워서, 또 매력없는 여자임을 다시 알게되는 계기가 될테니 그게 두려워서 그런가봐요
저 이상형도 이해심 많고 자상한 남자였어요22. 원글이
'19.2.26 4:07 PM (114.200.xxx.153)왜이리 복잡한건지..모르겠어요
확신이란게 남자가 저를 마음에있어하고 좋아해야 저도 마음이 열린다는 말인데..저도 이젠 모르겠네요ㅠㅠ23. 그게
'19.2.26 4:10 PM (180.69.xxx.167) - 삭제된댓글확신이란게 남자가 저를 마음에있어하고 좋아해야 저도 마음이 열린다는 말인데그 동안 그 남자는 지치는 겁니다..
------------------------------
그 남자는 그 시간 동안 왜 그래야할까요? 님한테 무슨 마력이 있길래.
세상에 여자 많은데 뭐하러 그 짓을요.
역시사지 안 되면 답 없어요.24. 드라마를
'19.2.26 4:11 PM (125.142.xxx.145) - 삭제된댓글너무 많이 봤네요. 자기 자신도 본인을 맘에 안 들어 하는데
이런 사람을 무슨 매력이 있다고 다른 사람이 좋아하겠나요?
드라마에서는 비련의 여주인공이 연애도 결혼도 잘하겠지만
현실에서는 스스로에 자신감 있는 사람이 사랑을 쟁취합니다.25. 드라마를
'19.2.26 4:12 PM (125.142.xxx.145)너무 많이 봤네요. 자기 자신도 본인을 맘에 안 들어 하는데
이런 사람을 무슨 매력이 있다고 다른 사람이 좋아하겠나요?
드라마에서는 비련의 여주인공이 연애도 결혼도 잘하겠지만
현실에서는 스스로에 자신감 있는 사람이 사랑도 잘 합니다.26. 공부하세요
'19.2.26 4:12 PM (49.196.xxx.21)저도 잘 몰라서 이혼 후 연애잡지나 책 유튜브 보고 공부했네요
Think like a man, act like a lady 내용 괜찮아요.
집 깔끔하게 해놓고 들어와서 라면 먹고가 - 비슷하게 꼬셨네요27. 그게
'19.2.26 4:12 PM (180.69.xxx.167)확신이란게 남자가 저를 마음에 있어하고 좋아해야 저도 마음이 열린다는 말인데.,,
------------------------------
그 동안 그 남자는 지치는 겁니다.
서로 비슷한 사람들인데, 그 남자도 확신이 필요할텐데
그 남자는 그 시간 동안 왜 그래야할까요? 님한테 무슨 마력이 있다고.
세상에 여자 많은데 뭐하러 그 짓을요.
역시사지 안 되면 답 없어요.28. 원글이
'19.2.26 4:13 PM (114.200.xxx.153) - 삭제된댓글주변을 봐도 자신감있는 여자가 매력적이고 연애도 잘하더라고요
그 자신감이란게 하루동안 만들수 있는거라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29. 원글이
'19.2.26 4:15 PM (114.200.xxx.153)주변을 봐도 자신감있는 여자가 매력적이고 연애도 잘하더라고요
그 자신감이란게 하루동안 만들수 있는거라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
공부도 할게요
모태솔로가 괜히 모태솔로가 아니구나..라고 느끼셨겠어요30. 원글이
'19.2.26 4:18 PM (114.200.xxx.153)제가 지금 외출을 해야해서요 확인이 어려워 바로바로 댓글은 못달것같은데요
댓글 많이 주세요
그리고 글 지우지 마세요
바보를 꼭 구제해주세요
댓글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31. 에구
'19.2.26 4:19 PM (121.160.xxx.214)원글님 상처받으시겠네요...
으음 그게 어릴 때 멋모를 때
남자도 멋모르고 막 쫓아다지고 그래질 때
부딪치고 깨지면서 익히는 건데요
그게 어쩌다 잘 안되거나... 그때
나쁜 남자한테 크게 데이거나 하면
이상하게 맘이 닫히고 꼬여서 나이들수록 더 어려워요...
원글님 잘못 아니에요 자책 그만하시고
일단 거울을 보세요
글고 내 외모에서 가장 섹시한 부분을 골라요
(남자눈으로)
여길 부각시키는 옷을 입는데 홀라당 벗고다니라는 거 아니고요 절대절대 ㅠㅠ
깔끔단정 그러나 그 여성적인 선을 절대 놓치지 마시고
사교성이 좋으시면 친구들이랑 여기저기 다니다 보면
아는 남자가 생기는데요
사교성이 안좋으면 소개를 받아야 해요 ㅠㅠ
여자가 소개를 잘 받으려면 평소에도 좋은 여자여야 해요
내인생에 충실하고 밝고 행복한 여자
그러니 내인생 예쁘게 사시란 거고요...
사교성이 좀 있으시면 친구들이랑 어울리고 하면서
아는 남자 한둘 생기고... 그냥 아는 남자
친구라고 하나 ㅎㅎ 친구는 아니고 나쁘게 생각하면 어장일 수도 있고 ㅎㅎ
그런 남자들 알면 또 알음알음 술자리 같은 데에서 새롭게 또 누구 알고 글케되는데
이것도 어릴때. 나이 좀 있음 사실 소개팅 루트...가 젤 빠르죠.........
아님 뭐 각종 모임에 가입.........
핵심은 먼저 남자랑 아는 사이가 되는 거예요
알고 뭐 쓰잘데기 없는 얘기 하면서 놀고...
모르는 거 있음 물어보고 음... 카톡같은 거 할때
단답형으로 대답하지 말고요........ ㅎ
그러다보면 썸타고 썸타다 아닐수도 있고
사귈수도 있고 등등
세상의 반이 남자인데요 뭐...
예쁘게 꾸미고 밝고 행복하고
내 인생에 충실한 여자가 되세요...
인생 짧은데 즐겁게 살아요...
젊은날 금방 지나갑디다 ㅠㅠ 예쁜 나이이실 건데
예쁘게 사세요~~~ 응원할게요32. ...
'19.2.26 4:21 PM (1.227.xxx.49)일단 남자를 너무 모르세요.. 최정의 미친연애라는 블로그 보시면 한국남자들의 현주소가 적나라합니다. 블로그 주인장이 개마초 그런 마초가 없는데 여자들의 환상속 남자가 아닌 진짜 한국 남자들의 생각을 정확히 알려줘요 (섹스나 결혼관 등)
그거 읽고 남자라는 족속을 알아야 지금처럼 환상만 가지고 그 상대를 높게 보고 나를 간택받는 것 같은 소녀마인드를 버릴 것 같아요
그리고 결핍 많은데 남자랑 잘 지내는 여자들은 자신감과 매력(성적매력이든 성격매력이든) 남자들은 예쁜데 겸손한 여자, 외모는 좀 뺑덕어멈 같아도 자신감 있는 여자 있으면 후자를 미인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너무 자기 사연에 매몰되어 계신데 님같은 가정환경이어도 남자들은 그래도 나정도면 훈남이지~ 암~ 이딴 생각 가지며 잘 삽니다 ㅋㅋㅋ
진짜로 여자가 자기 자신과 잘 지내고 재밌게 지내면 매력 느끼는 거고 그게 안되면 척이라도 해야 해요. 님처럼 너무 낮추고 자존감 낮은 모습 (자신이 없어서 철벽, 그러다가 철벽 해제되고 나면 너무 끌려다닐것 같은 모습)보이면 우습게 봐요
철벽을 치지 말라는 게 아니라 자신감을 가지고 (없으면 척해도 초반엔 먹혀요) ‘니가 없어도 난 괜찮지만 난 너랑 시간 보내는게 즐거워 너랑 만난다 하지만 니가 태도가 마음에 안들면 언제든 안볼수도 있다’ 이런 느낌? 안되면 주문처럼 외우시면 또 남자들 단순해서 먹히구료. 그런 태도로 재밌게 노시는 거예요.
철벽은 유지하되 님이 남자를 판단하시는 거죠. 지금은 너무 간택받는 입장? 같은 느낌인데ㅜ
매력녀들은 철벽은 아주 높게 친 상태로 친구처럼 자주 만나고 철벽 안내린 상태에서 남자를 주의깊게 관찰하더군요. 시험도 하고. 그런데 그런 여자들한테 남자들이 목매던데요.
꽃뱀이나 여자여우들은 그런여자인 ‘척’ 하는 거구요
근데 남자등이 여자여우한테 목 매는 걸 봤을 땐 척하는 것도 완전 먹힙니다. 근데 그전에 님이 가진 환상부터 해결좀 하셔야 할 것 같아요..33. 흐음..
'19.2.26 6:38 PM (223.62.xxx.33)연애에 너무 많은 기대를 갖고 계신거같아요. 그러니 진도가 안나가지요.
연애에 올인하지 마세요. 그냥 가볍게 남자를 만나세요. 처음부터 이사람하고 사귀면 어쩌고.. 등등 생각하지 마시고 가볍게 썸타듯이 만나는 사람을 좀 만드세요.
소개 받으시던가 여의치 않으시면 소개팅앱도 활용해보시구요. 스킨십은 하지 마시고 주중에 톡이나 전화로 연락하고 주말에 만나서 밥먹는 정도?
그러다 좋으면 사귈수도 있고, 아님 말고.
연애를 통해, 남자를 통해 내 행복을 찾으려고 하니까 안되는거 같아요.
일 열심히 하시고 취미생활도 하시고 플러스로 삶의 활력소정도로 남자를 만나보세요.34. ㅇㅇ
'19.2.26 6:42 PM (222.111.xxx.44) - 삭제된댓글저도 한때.. 남자에 환상가지고 여기저기 찾아다녔는데 오히려 겪어보니
의지할 것도 아니고. 결국 나를지켜주는건 직업, 돈 정도.. 예전에 남자만나러 다닐때 미용실,메이크업
비용 아까워서.. 그땐 내가 미쳤었구나 ㅎㅎ 그런생각해요.
의리 있는 남자가 그닥없고 ㅎㅎ 결혼해서 덜 억울하려면 그래도 경제력 이라도 있어야 참고사는것 같아요.
저도 친구들이 이런 말하면, 예전엔 속물이다 그랬는데, 요즘은 오히려 이해가더라구요..
그리고 연애도 지독한 가치싸움.. 남자가 봤을때 여자가 본인보다 2-3단계정도 높아야 목매고 잘하는듯해요.
무엇보다 자기 일, 생활이 중심이 잡혀있는게 중요한것 같아요.35. ..
'19.2.26 7:20 PM (1.227.xxx.232)남자사귀는비법~고수들이 너무많으세요
간결하게 요약다잘해주셨구요 다맞는말씀이네요^^36. 원글이
'19.2.26 11:48 PM (114.200.xxx.153) - 삭제된댓글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잘 읽을게요~
37. 원글이
'19.2.26 11:51 PM (114.200.xxx.153) - 삭제된댓글정말 감사합니다
38. ᆢ
'19.2.27 10:25 AM (118.222.xxx.21)복불복. 살아볼수록 나의 상황과 매력과는 상관없이 그냥 팔자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39. 원글이
'19.3.5 12:13 PM (114.200.xxx.153)정말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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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255 | 국가장학금외에 다른장학금은 못받나요? 6 | 궁금해요 | 2019/02/26 | 2,925 |
908254 | 눈이부시게 너무 재밌어요 12 | 가을 | 2019/02/26 | 7,034 |
908253 | 아무것도 안한 아이는 어떻게되나요?? 82 | 그럼 | 2019/02/26 | 24,486 |
908252 | 초고추장 만들때 참기름 넣나요? 10 | 어쩌까나 | 2019/02/26 | 2,220 |
908251 | 브이넥과 라운드넥 티셔츠중에 6 | 활용도 | 2019/02/26 | 1,440 |
908250 | 커피머신 추천해주세요 11 | 엄마 | 2019/02/26 | 2,739 |
908249 | 광주토박이 분들~~질문요 1 | 꽃님이 | 2019/02/26 | 1,031 |
908248 | 눈이 부시게요 7 | Bop | 2019/02/26 | 3,973 |
908247 | 서른 모쏠 소개팅앱 가입했습니다. 5 | ㅇ | 2019/02/26 | 3,113 |
908246 | 맘까페 가입조건이 어떻게 되나요? 1 | .. | 2019/02/26 | 982 |
908245 | 아기 침대는 보통 몇개월 까지 쓰나요 2 | .. | 2019/02/26 | 1,918 |
908244 | 등록금 지원시 국가 장학금 3 | ... | 2019/02/26 | 1,792 |
908243 | 이번주말 트렌치가 나을까요 그냥 코트가 나을까요 7 | ... | 2019/02/26 | 2,632 |
908242 | 승무원 쿠션 벨르랑코 어떤가요 4 | .... | 2019/02/26 | 2,300 |
908241 | 한국당 의원들, 초유의 검찰총장실 점거 사건 8 | 할게없구나 | 2019/02/26 | 1,192 |
908240 | 눈이 부시게 시간 순삭 드라마 11 | .. | 2019/02/26 | 5,573 |
908239 | 스트레스해소 어떻게 하세요? 10 | .. | 2019/02/26 | 2,458 |
908238 | 엄마가 목요일에 오신다고 통보하는데 숨이 막혔어요 48 | 00 | 2019/02/26 | 17,792 |
908237 | 고1 3월 모의고사 신경써야 하나요? 12 | 예빅고맘 | 2019/02/26 | 4,295 |
908236 | 임차권 등기명령이 등기부에 등재되기 전에 짐을 빼도 될까요? 4 | 고민 | 2019/02/26 | 1,308 |
908235 | 산후도우미 후에는.. 3 | ... | 2019/02/26 | 1,569 |
908234 | 방시혁씨 축사 보니까 모든건 다 운명인거 같아요 19 | .... | 2019/02/26 | 16,729 |
908233 | 수목드라마 추천 해주세요. 4 | 삶의 낙.... | 2019/02/26 | 1,302 |
908232 | 중학교 담임샘 배정은 언제 되나요? 4 | 중등맘 | 2019/02/26 | 1,325 |
908231 | 이렇는 애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1 | ... | 2019/02/26 | 1,2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