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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가 언제부터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죠?

..... 조회수 : 4,582
작성일 : 2019-02-26 14:56:51
언제부터 전업주부나 취집이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을까요?
몇십년 전만해도 대부분의 가사노동이 일일이 사람손이 필요했기 때문에 절대 주부의 일이 쉬운것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대부분의 가사노동을 돈으로 해결하는 시대가 되었어요
전업의 이유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육아까지도
요즘은 집이 아니라 한돌만 지나도 어린이집, 놀이학교, 돌보미 등등
엄마의 노동력보다 사회적 돌봄과 돈이드는 사교육으로 해결해요
즉 가정에서 주부의 노동력은 점점 덜 필요해지고 그 노동력을 대체할 돈은 점점 더 필요해지는게 시대의 흐름인데
전업주부란 개념이 더이상 설 자리가 없어지는게 당연한거죠
여기서도 4차 산업때문에 자영업자가 줄어드는게 당연하다는 분들많던데
같은 개념이예요
남자들 탓할 것도 없어요
예전에는 밖에서 일하는 수고와 집에서 가사노동하는 수고가 비슷했다면
(오히려 가사노동이 더 힘들죠)
지금은 집에서 하는 가사노동은 확연히 줄어들었는데
그 가사노동을 돈으로 구입해야되기때문에 돈은 더 많이 벌어야되는 상황
그렇다면 그 돈을 남자가 혼자 더벌고 여자들은 그 혜택을 즐기기만 하는 과도기적 상황이 언제까지 가겠어요?
그러니 앞으로 전업주부로 사는건
남자의 경제력이 특출나거나 친정에서 평생 놀고먹을 돈을 물려받는 극소수에게나 가능할뿐
서민들이나 보통의 가정에서는 불가능한 일이 될 뿐이죠
실제로 여기서도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전업주부는
모든 전업주부가 아니라 가사노동도 거의 안하고 우아하게 사는 전업주부(라기보다는 사모님?)이잖아요
그런데 그런 우아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누군가는 뼈빠지게 일해 돈을 벌어와야되는게 현실이예요
내 주변에 아무리 우아한 전업이 많고 내 남편이 날 얼마나 사랑하고... 이런 것과는 별개의 얘기죠

IP : 175.199.xxx.5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2.26 2:58 PM (49.170.xxx.40)

    그러니까 더 부러운거 아닌가요..돈도 안벌고 살림도 안하고 편히 사는데 남편 사랑도 받고..

  • 2. ㅋㅋㅋ
    '19.2.26 2:59 PM (112.165.xxx.120)

    그러니까 더 부러운거 아닌가요..돈도 안벌고 살림도 안하고 편히 사는데 남편 사랑도 받고
    22222222222

    적어도 제 주위엔 일하다가 임신,출산, 육아로 전업하는 사람들...
    후회하는 사람 하나도 못봤네요;;;

  • 3. ..
    '19.2.26 3:00 PM (1.232.xxx.157)

    전업주부들이 일하고 싶다고 나서면 할 만한 양질의 일자리는 있구요? 일자리는 남아도나요? 청년실업도 심각한데..

  • 4. 00
    '19.2.26 3:02 PM (223.62.xxx.75) - 삭제된댓글

    어지간히 부러운갑다
    솔직히 남의손 안빌리고 애돌보면서 집에있는게 편하죠. 님은 그래서 직장다녀 행복합니까?

  • 5. ..
    '19.2.26 3:02 PM (223.62.xxx.218) - 삭제된댓글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전업주부는 정서적인 쿠션역할이 컸던것 같아요 남편 아이들 가족 구성원 모두 직장에서 학교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받아줄 수 있었던 건
    그나마 아내 엄마가 스트레스 덜 받는 상황에서 위로해주고 보듬을 수 있었던 여유있는 전업이어서 시간적인 여유도 많았고.. 정서적으로도 많이 안정되어갔기에 가능했다고 봐요
    저도 계속 직장 다녔으면 그냥 다시 단순한 삶으로 돌아갔을 듯

  • 6. 집에 사람없음
    '19.2.26 3:03 PM (125.132.xxx.178) - 삭제된댓글

    그 학원들 교육기관들 기타 기계들이 척척척 혼자 알아서 움직이나보죠? 전업까는척하면서 은근슬쩍 맞벌이맘들의 고단함까지 폄훼폄하하는 글

  • 7. 집에 사람없음
    '19.2.26 3:04 PM (125.132.xxx.178)

    집에 사람이 없어도 그 학원들 교육기관들 기타 기계들이 척척척 혼자 알아서 움직이나보죠? 돈으로 사는 그 행위는 누가 대신해주나요? 전업까는척하면서 은근슬쩍 맞벌이맘들의 고단함까지 폄훼폄하하는 글

  • 8. .....
    '19.2.26 3:10 PM (175.199.xxx.59)

    외국기자가 일본의 전업주부들을 보고 쓴 글 중에서
    전업주부가 남편과 시월드에 자신의 가치를 최종적으로 증명해보이는 것은 결국 아이들의 성적과 성취고
    그래서 사교육에 목숨건다는 요지의 글을 본적이 있는데
    우리나라 현실도 비슷한 것 같네요
    돈으로 사는 행위가 어느 정도의 노동가치가 있는지는 사람들마다 다르게 보겠죠

  • 9. 그렇군요
    '19.2.26 3:11 PM (223.39.xxx.16) - 삭제된댓글

    맞벌이주부 힘들 일이 전혀 없겠네요
    집안일은 기계가 다 해주고 육아는 어린이집,유치원,학교,학원에서 다 해주니
    돈만 많이 잘벌어오면 되겠네요

  • 10. 요즘
    '19.2.26 3:13 PM (124.61.xxx.83)

    젊고 여유있는 집 남자들도
    아내가 자기직업 갖고 사는거 원해요.
    전업 원하는 남자는 거의 못봤어요.

    마초적이고 가부장적인 남자 중에
    집에서 남편 뒷바라지만 해주길 바라는 부류가 있긴 하지만
    흔치 않아요.

    요즘 미혼남들은
    맞벌이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데
    일부 여자들이 현실파악 못하는거죠

  • 11. .....
    '19.2.26 3:15 PM (175.199.xxx.59)

    여기서 오히려 워킹맘 비하하는 글을 더 많이 본것 같은데
    이런 글에만 괜히 워킹맘 끌어들이지 마시고요
    가사노동이 그만큼 줄어든만큼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는게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는 얘깁니다

  • 12. 전업주부
    '19.2.26 3:19 PM (49.166.xxx.52)

    아이를 낳지 않을거라면 모르겠지만
    직장 다니며 시간 여유가 되는 양육자나
    아님 집에서 전적으로 케어해 줄 주 양육자는 필요해요
    아이와 함께 시간을 할 수 있는 마음을 읽어줄 수 있는
    주양육자가 있어야 된다고 봐요

  • 13. 아이러니는
    '19.2.26 3:20 PM (223.62.xxx.10) - 삭제된댓글

    남녀 동등하게 가사 육아 할 수 있는 환경이 절대 아니라는거요. 급기야 치졸하게 니가 더버냐 내가 더버냐 그걸로 갑질 또 시작 여전히 여성이 희생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지요. 시집살이는 오죽해요? 이런데서 자아실현? 정신승리 아닙니까. 애 잘못키우고 그래봐요. 누구 먼저 탓합니까.

  • 14. ...
    '19.2.26 3:21 PM (61.252.xxx.60)

    지금도 가사일은 별거없다고 사람들이 말해요.
    문제는 육아죠.
    엄마의 사랑 받고 자란 아이와 어린이집 전전한 아이, 할머니가 키운 아이....가 정서적으로 같을까요?
    인간이 소처럼 밥만 먹이면 다가 아니거든요.
    밥이 다였으면 유영철 같은 사람들은 왜 성인된 지금도 유년시절 애정결핍을 거론할까요?
    82에서도 많은 분들이 유년시절 부모로부터의 애정결핍이나 차별을 성인된 지금도 상처라고 거론하잖아요.
    엄마가 아이에게 사랑주면서 자기 아이 제대로 키우고 싶은거라면 굳이 무가치하다고 말하긴 힘들어요.
    육아라는 무형의 가치가 알바하며 번 백만원보다 가치없다고 하진 못할거 같네요.

  • 15. 아니 다 떠나서
    '19.2.26 3:22 PM (218.239.xxx.189)

    성인이 자기 밥벌이 못 하는 게 정상인가?
    남의 희생으로 나는 편하게 살고싶다는 건 바람직한가?
    정작 자기는 기생해 살면서 자식에게는 진취적이고 독립적으로 원대한 꿈을 갖고 인생을 살라고 가르치겠다는 건가?
    이해불가...

  • 16. 전업 무시하
    '19.2.26 3:27 PM (223.38.xxx.2) - 삭제된댓글

    직장에서 돈버는거 이상으로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 온갖 사교육 직접하는 사람 많아요. 정서적 유대 그 가치를 모르시나요. 초등학교까지 엄마 일다니는거 좋아하는 아이 한명도 못봤어요. 저도 그렇게 자랐는데 유년시절이 지긋지긋했고 외로웠어요. 형편이 안되면 어쩔 수없지만 가치평가 절하 말아요.

  • 17. .....
    '19.2.26 3:28 PM (175.199.xxx.59)

    아이러니한건 엄마가 직접하는 육아의 중요성이 제일 강조되는글들은 전업글들 이라는거죠
    현실은 사회적 육아와 조기교육의 필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는데요
    오히려 전업 옹호하시는 분들이야말로 할머니가 키운 아이니 어린이집 전전한 아이 운운하는게 워킹맘 비하 아닌가요?
    그리고 요즘 전업이라고 어린이집 안보내는 엄마들 거의 없어요

  • 18. .....
    '19.2.26 3:33 PM (175.199.xxx.59)

    정서적 유대가치에 큰 의미를 두겠다면 본인 마음이지만
    반대로 하루종일 집에서 자녀들 일거수일투족 간섭하고 성적으로 스트레스주고
    성인이 되어서도 혼자 생활 못하고 엄마가 다 수발해주는 마마보이 마마걸 만드는 경우도 많이 봤어요
    그러면서 자식때문애 내 인생 희생했다하면 아주 지긋지긋해하죠
    엄마가 워킹맘이면 유년이 다 괴롭나요? 그것도 가차평가 절하예요

  • 19. ...
    '19.2.26 3:35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어린이집 다니고 이런건 저희 어릴때도 마찬가지로 저희떄는 유치원이었죠... 80년대에는어린이집이 없었을테니까요... 그떄도 유치원 안가는 친구는 적어도 제주변에는 없었어요.. 근데 전 전업인 저희 엄마가 좋았어요... 솔직히 이유는 지금 생각해보면 정서적인 부분이 컸던것 같아요..저는 이게 좀 심한 아이였거든요.. 고등학교 시절까지 학교 갔다가 엄마 없으면 별로 안좋아했으니까요... 다른 가족들에 비해서... 유난히 그게 좀 심하긴 했던 부분이었는데.. 그래도 지금 성인이 되어서 생각해보면 그정서적인 부분은 잘되어 있었는것 같아요... 유년시절 생각해보면 따뜻한 기억 밖에는 없는거 보면요..

  • 20. ...
    '19.2.26 3:37 PM (61.252.xxx.60) - 삭제된댓글

    아이러니한건 엄마가 직접하는 육아의 중요성이 제일 강조되는글들은 전업글들 이라는거죠
    ----------
    바로 위에 육아 강조한 사람인데요.
    저는 전업 아니고 아이들 접하는 일로 돈버는 비혼입니다.
    비혼이지만 본건 많아요.

    현실은 사회적 육아와 조기교육의 필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는데요
    ---------
    당연하죠. 맞벌이가 40%가까이되고 웬만한 고소득 아니고선 남자외벌이해선 가난한 세상이니까요.

    오히려 전업 옹호하시는 분들이야말로 할머니가 키운 아이니 어린이집 전전한 아이 운운하는게 워킹맘 비하 아닌가요?
    -----------
    비하 아닙니다. 전업이어도 아이를 방치하고 무관심하고 차별하는 부모는 맞벌이보다 못하죠. 맞벌이여도 아이에게 신경과 애정 많이 써주면 좋고요. 그게 시간상 에너지상 힘들어서 전업육아하는거면 인정.

    그리고 요즘 전업이라고 어린이집 안보내는 엄마들 거의 없어요
    -------------
    과거 대가족일땐 할머니 할아버지 누나 등이 공동육아했죠. 핵가족 되면서 혼자 육아하니 잠시 쉬는 시간도 필요하겠죠. 여기에 대해선 패스할게요.

  • 21. ...
    '19.2.26 3:38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어린이집 다니고 이런건 저희 어릴때도 마찬가지로 저희떄는 유치원이었죠... 80년대에는어린이집이 없었을테니까요... 그떄도 유치원 안가는 친구는 적어도 제주변에는 없었어요.. 근데 전 전업인 저희 엄마가 좋았어요... 솔직히 이유는 지금 생각해보면 정서적인 부분이 컸던것 같아요..저는 이게 좀 심한 아이였거든요.. 고등학교 시절까지 학교 갔다가 엄마 없으면 별로 안좋아했으니까요... 다른 가족들에 비해서... 유난히 그게 좀 심하긴 했던 부분이었는데.. 그래도 지금 성인이 되어서 생각해보면 그정서적인 부분은 잘되어 있었는것 같아요... 유년시절 생각해보면 따뜻한 기억 밖에는 없는거 보면요.. 그건 제 어린시절이고 뭐 사람 환경 마다 다르겠죠. 저희엄마야 뭐 아버지가 돈벌이 좋았으니까 먹고 살만했으니까 전업하시거고... 전업이든.. 맞벌이든 본인이 행복하게 살면 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 22. ...
    '19.2.26 3:39 PM (211.36.xxx.149)

    전업합리화로 육아 핑계대기엔 우리나라 출산율이 꼴찌잖아요

  • 23. ...
    '19.2.26 3:41 PM (61.252.xxx.60)

    아이러니한건 엄마가 직접하는 육아의 중요성이 제일 강조되는글들은 전업글들 이라는거죠
    ----------
    바로 위에 육아 강조한 사람인데요.
    저는 전업 아니고 아이들 접하는 일로 돈버는 비혼입니다.
    비혼이지만 본건 많아요.

    현실은 사회적 육아와 조기교육의 필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는데요
    ---------
    당연하죠. 맞벌이가 40%가까이되고 웬만한 고소득 아니고선 남자외벌이해선 가난한 세상이니까요. 맞벌이하려니 누군가가 애 봐줄 사람이 필요하니까요.

    오히려 전업 옹호하시는 분들이야말로 할머니가 키운 아이니 어린이집 전전한 아이 운운하는게 워킹맘 비하 아닌가요?
    -----------
    비하 아닙니다. 전업이어도 아이를 방치하고 무관심하고 차별하는 부모는 맞벌이보다 못하죠. 맞벌이여도 아이에게 신경과 애정 많이 써주면 좋고요. 그게 시간상 에너지상 힘들어서 전업육아하는거면 인정.

    그리고 요즘 전업이라고 어린이집 안보내는 엄마들 거의 없어요
    -------------
    과거 대가족일땐 할머니 할아버지 누나 등이 공동육아했죠. 핵가족 되면서 혼자 육아하니 잠시 쉬는 시간도 필요하겠죠. 여기에 대해선 패스할게요.

  • 24. 결론적으로
    '19.2.26 3:43 PM (223.62.xxx.231) - 삭제된댓글

    케바로 갈거면 전업깔 필요없죠. 뭐든 다 자기만족이면 되니까요. 자기 인생아니라고 비난하는건 교양 수준이 낮은거죵.

  • 25. .....
    '19.2.26 3:47 PM (175.199.xxx.59)

    맞벌이하려면 애봐줄 사람이 필요한건 맞는데
    맞벌이뿐만 아니라 전업주부들에게도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현상이니까요
    우리나라 어린이집이 맞벌이 우선이던가요?
    대부분의 전업 엄마들도 애들 어린이집 보냅니다
    과거 대가족일땐 당연히 공동육아했죠
    그런데 대가족을 제일 혐오하는 것도 사실 여자들이잖아요
    할머니가 키운 아이는 다르다고 대놓고 말하는게 어떻게 비하와 편견이 아닌지 이해가 안되네요

  • 26. ...
    '19.2.26 4:02 PM (61.252.xxx.60) - 삭제된댓글

    보육교사가 친부모만큼 아이를 사랑할까요?
    엄마(또는 아빠)가 일하러 간 동안 아이를 안전하게 맡아주고 기본적인 먹을거 입을거 재울거 기저귀처리 해주는거잖아요.
    보육교사가 친엄마처럼 이뿌다고 뽀뽀해주고 우쭈쭈해주진 않죠.

  • 27. 이건 뭐
    '19.2.26 4:04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이건 뭐 세탁기청소기 다 있는데 집에서 놀면서 뭐하냐는 시어머니도 아니고
    가정이 물건 생산하는 공장도 아닌데 애는 누가 키우나요.
    조기교육은 차치하고 그 잘난 사회적 육아가 언제쯤 제대로 가능해져서
    현실적인 고단함을 여자가 다 감당하지 않고도 일과 가정 두가지를
    균형있게 양립하는게 가능할까 궁금하네요.
    조부모의 도움없이 오롯이 사회적교육기관에 의탁해서 아이 키우는 엄마
    힘들어 종종거리는 글이 인터넷게시판에 가득하고
    대한민국에서 결혼출산육아직장 모두 여자에게 더 혹독한게 사실인데
    공평하게 밥벌이까지 하라고 눈가리고 야옹해봤자 여자들이 안속죠.
    결혼출산율 줄어드는것이 그걸 증명하고요.
    워킹맘 비하할 생각도 없고 전업 까내릴 생각도 없고요 그냥 현실이 그런거라구요.
    현실적으로 맞벌이하면서 진취적이고 독립적으로 원대한 꿈을 꾸며
    육아와 일 두가지를 잘 해내는 기혼여성이 얼마나 될지 궁금하네요.

  • 28. ...
    '19.2.26 4:05 PM (61.252.xxx.60) - 삭제된댓글

    보육교사가 친부모만큼 아이를 사랑할까요?
    엄마(또는 아빠)가 일하러 간 동안 아이를 안전하게 맡아주고 기본적인 먹을거 입을거 재울거 기저귀처리 해주는거잖아요.
    보육교사가 친엄마처럼 이뿌다고 뽀뽀해주고 우쭈쭈해주진 않죠. 그걸 기대해서도 안되고요.
    할머니가 키우는 집은... 혼내면 자식부부가 싫어할까봐 훈육을 잘 못해요.

  • 29. ...
    '19.2.26 4:06 PM (61.252.xxx.60) - 삭제된댓글

    보육교사가 친부모만큼 아이를 사랑할까요?
    엄마(또는 아빠)가 일하러 간 동안 아이를 안전하게 맡아주고 기본적인 먹을거 입을거 재울거 기저귀처리 해주는거잖아요.
    보육교사가 친엄마처럼 이뿌다고 뽀뽀해주고 우쭈쭈해주진 않죠. 그걸 기대해서도 안되고요.
    할머니가 키우는 집은... 아이가 잘못해도 혼내면 자식부부가 싫어할까봐 훈육을 잘 못해요.

  • 30. ...
    '19.2.26 4:08 PM (61.252.xxx.60)

    보육교사가 친부모만큼 아이를 사랑할까요?
    엄마(또는 아빠)가 일하러 간 동안 아이를 안전하게 맡아주고 기본적인 먹을거 입을거 재울거 기저귀처리 해주는거잖아요.
    보육교사가 친엄마처럼 이뿌다고 뽀뽀해주고 우쭈쭈해주진 않죠. 그걸 기대해서도 안되고요.
    할머니가 키우는 집은... 아이가 잘못해도 혼내면 자식부부가 싫어할까봐 훈육을 잘 못해요. 아무리 할머니가 키워도 훈육은 부모가 하는겁니다.

  • 31.
    '19.2.26 4:20 PM (223.62.xxx.251)

    ㅋㅋㅋㅋㅋㅋㅋ누가 부러워해요 나같으면 우울증 걸렸겠다 싶은데 ㅠ 집에서 애보는건 그냥 결혼해서 애낳으면 할수있는거잖아요 그게 직업인건데 부럽다는 분들은 대체 얼마나 지금 고통스럽길래 그런지 의문이고;; 그걸해서 만족하는 분들은 자아성취라는 개념이 어떻게하면 그렇게 없이 자랐을수 있는지 궁금하고... 제가 좋은대학 좋은직장 다녀서 그런가봐요 전 정말 주변에 저런사람이 없고 지금 30대 초중반에 정말 전업이 많다는 사실에 더 놀랐어요;; 70-80년대 미개하던때가 아니면 학창시절에 꿈같은거정도도 다있지않나요? 그냥 집에서 애보고있으면 너무힘들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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