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을때보다 많이 나아 졌어요.
아직도 가끔씩 목마릅니다.
애정에 갈증을 느낄때가 종종있습니다.
받아도 받아도 모라잘것 같은 갈증요.
나이가 너무 많아 이젠 애정으로 어떻게 해볼 수는 없을것 같아요.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법을 터득해야 할것같습니다.
불쑥 불쑥 일어나는 갈증을 어떻게 스스로 채울수 있을까요...
어떤 이유에서 애정결핍이라 판단내리셨는지 모르겠지만..
심리적인 문제는 목 마르니 물을 먹어라 식의 해결은 없는 것 같아요
내가 애정결핍인 것 같으면 그 애정을 갈구하려고 하지 말고
내가 그렇게 된 원인이 무엇인가 내가 이래서 이렇구나 등등 스스로를 잘 알아가면서 대비하는 거죠.
갈구한다고 다 충족되는 것이 아닌 인생사이니
상담같은 것도 추천드리구요.
문제 해결의 키워드는 나를 잘 알아가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저랑 남편은 꾸준히 심리학 책을 읽고 서로 의견 나누면서 각자에 대해 새로운 면들을 알게 되었고
서로 당신이 그래서 그렇구나 위로도 해주고
그러니까 좀 흔들리더라도 다잡아야지 이러면서 산 지 오래되었네요..
마음의 평안을 찾으시길 기원합니다..
결핍해결 하면 새로운 결핍에 눈뜨죠
그렇게 안고 갈증안고 가는게 인생
신박하네요 "결핍 해결하면 새로운 결핍에 눈뜨죠 그렇게 안고 갈증 안고 가는게 인생" 오호ㅎ
댓글 놔두세요 한번씩 님 대목을 들여다 보게
욕심이 있어서 결핍이 생겨요
욕심을 버리면 결핍이 줄어듬
애정결핍이면 사랑받으려는 욕심을 내려놓아야 근본적인 해결책이 됩니다
ㅌㅌ 님
님 글을 읽으니..
뭔가 조금 와닿는게 있네요...
모든 결핍은 욕심때문에 생긴다..
맞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