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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벌 안좋은데 돈 잘 버시는 분 계세요?

ㄷㄷ 조회수 : 21,399
작성일 : 2019-02-25 16:43:59
실례가 안된다면
그동안 어떤 일들 하며 살아오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IP : 223.38.xxx.17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네 미용실
    '19.2.25 4:46 PM (116.45.xxx.45)

    원장님이 초졸인데 한 달 600~700정도 벌어요.
    학력 없음 기술인 것 같아요.

  • 2. 고졸이고
    '19.2.25 4:48 PM (175.198.xxx.197)

    그집 아들들도 다 인서울 못했는데 100억대 부자에요.

  • 3. ㅎㅎㅎ
    '19.2.25 4:49 PM (175.223.xxx.34)

    사업 부동산 투자

  • 4. ...
    '19.2.25 4:50 PM (211.248.xxx.34)

    돈 버는 팔짜가 따로 있는거 같더라고요
    스카이 나왔다고 다 돈 잘버는거 아녀요...

  • 5. 풀빵
    '19.2.25 4:52 PM (58.233.xxx.251)

    제 이야기는 아니고 공업고 중에서도 가장 꼴통 고등학교 출신인 분이 크게 고깃집으로 성공해서 엄청난 자산가가 된 지인이 있음 정말 성실하고 성실하심 어느 정도 돈을 지니면 곁눈질 할 법 한데 흔들림 없이 본업과 가정에 충실함 심상이 곧음

  • 6. 기술직은
    '19.2.25 4:55 PM (110.70.xxx.189) - 삭제된댓글

    거의다 나이들수록 돈을 더 잘벌어요.
    젊은사람들은 사무직만 원하니 요즘은 기술직 시다(조수)일은 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하는듯해요.

  • 7. ㅡㅡㅡㅡ
    '19.2.25 4:57 PM (203.226.xxx.154)

    보통 남자의 경우는 공고 졸업 후에 대기업 생산직 들어가면 초봉이 5천은 되는 거 같구요 , 집이 좀 살아서 가게 차려주고 집 받고 하는 경우나 그게 아니면 조명쪽 일을 해서(옆집)대박나는 경우 봤구요 , 여자의 경우 공부 못해도 간호대 낮은 곳 가도 간호사 기본 돈 되고 위에 말씀하신 미용이나 메이크업도 돈을 잘 벌고 요즘 살 많이 빼서 유투버하고 사업까지 같이 하는 사람들은 본인 학벌이랑 관계없이 잘 살고 있는 걸테고 동생 친구중에 일찌감치 타지역에서 마카롱 같은 거 배워서 성공시켜서 돈 많이 번 애도 있고 뭐 그렇더군요

  • 8. ..
    '19.2.25 4:58 PM (118.45.xxx.51)

    공부 잘 해서 돈 버는 직업이나 직장외에는
    재산이 성적 순이 아닌거 이제는 알죠.
    저희 집에 가끔 오시는 가사도우미는 정말 부잣집 많이 다니든데
    택시회사, 건설회사, 제주도 농장 가지고 과일 도매상, 빌딩 가지고 유명 브랜드 맛집, 스파 등 다들 자영업자(사업가, 상업가)인데 학벌들은 낮아요.
    자식들까지 그일을 대를 이어서 하죠.

  • 9.
    '19.2.25 5:00 PM (222.232.xxx.173)

    학벌좋고 돈도 잘버는 사람보다
    학벌안좋지만, 돈은 잘버는 사람이 더 많을걸요.

    물론 숫자상으로는 그렇다는겁니다.
    확률상으로는 전자가 비율이 높겠죠.

  • 10. 가치관 혼란
    '19.2.25 5:00 PM (59.21.xxx.50)

    부산살다 울산에서 십년 살았는데 돈 많이 버는 샐러리맨은 고졸
    여기 소도시 난다 긴다 빼고 공부잘한 사람은 공무원이나 그 비슷한 직업군
    아예 공부 못하고 잘나오면 전문대 아님 고졸(상업) 20대부터 자기 기술로 일해서 사업하니
    40대때 엄청 돈 많이 버는 사람 좀 있어요
    열쇠(도어락 설치)대리점, 유리, 간판, 화물, 주류도매 음식점 등등 선호하는 직업은 아니지만
    직원도 몇 안되지만 소득이 장난아니네요.

  • 11. ..
    '19.2.25 5:18 P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

    저희 아빠 고졸이시고 시골에서 농사 지으셨는데 농사가 너무 힘들어서 30살 때 도시로 와 대형마트 차리시고 돈 많이 버셨어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마트를 30년 넘게 하시는데 2000년대 초반까지가 피크였고 대기업들이 마트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시작하면서 타격을 좀 받고 있죠. 학벌과 상관없이 돈 많이 벌고 싶으면 사업이죠 뭐. 요새는 시대가 또 달라졌으니 사업 종목도 머리 잘 써가며 골라야겠죠.

  • 12. .....
    '19.2.25 5:30 PM (221.157.xxx.127)

    자영업은 학벌과 무관하죠

  • 13. 60년대 중반
    '19.2.25 5:41 PM (222.106.xxx.68)

    집안 아저씨가 공부를 너무 못해 중학교는 보결(돈내고 입학)로 들어갔는데
    공부를 너무 너무 못해 갈 수 있는 고등학교가 없었대요.
    운좋게도 공고 자동차학과가 미달이라 들어갈 수 있었는데
    교실공부는 못했지만 실습시간만 되면 실력이 최고였대요.
    졸업하자마자 대형 자동차 수리센터에 취직했는데 못고치는 고장이 없을 정도로 실력을 발휘해
    몇 년간 돈을 모은 후 자신의 수리센터를 차려 번 돈으로 여러 곳에 땅을 사 뒀는데 땅값이 올라 부자가 됐어요.
    자식들한테 공부하라 소리 절대로 안하시고 어떤 재주를 갖고 태어났나만 보셨어요.

  • 14. ..
    '19.2.25 5:47 PM (211.224.xxx.163)

    살아보니 돈을 엄청 잘버는 사람들은 학력이랑 상관없더라고요. 엄청나게 성공한 친척할매 사위는 사십후반에 공고졸인데 공고졸하고 취직한 회사서 일하다 거기 기술력갖고 나와 유사업종 차려 중소기업사장예요. 같은 사무실서 일하던 경리였던 할매딸이랑 결혼해 애넷 낳고 제가 사는 광역시서 최고 부자만 산다는 동네 단독주택 거주해요.

    어려서 울집에 세살던 집 아이..40촌데 초졸이래요 결혼도 일찍해 벌써 애가 군대갔다고해요. 어려서부터 식당알바 많이해봐서 그 경력으로 식당차렸는데 대박나서 남편도 직장 관두고 같이 한다고 해요

    초등동창회갔더니 공부못해 야간고등학교간 친구가 제일 잘살더라고요. 남편도 그 옆동네 오빠였는데 지방대학나왔는데 무슨 사업해서 엄청나게 성공했다고 해요.

    공부엔 뜻없어 고등졸업하고 미용학원다니고 그러더니 계속 그 길 걷다 미용실 크게 차려 성공했다고 한 아이도 봤고요.

    다들 가난한게 공통이고 대부분은 공부에 뜻없는 사람들인데 뭔가 세상이 원하는 학벌,직업 이런거에 연연하거나 신경쓰지 않고 그냥 본인이 가장 하고 싶었던 흥미있었던 그런거를 쭈욱 계속 하다보니 그 분야에 빠삭해지고 잘하게 되니 그걸로 사업해 성공한 케이스들이더라고요.

  • 15. ...
    '19.2.25 5:48 PM (175.113.xxx.252)

    솔직히 전문직. 대기업.공무원 빼고는 공부랑 무관한 직종 많지 않나요... 자영업도 학벌이랑은 무관하구요. 돈버는 머리랑 공부머리는 다르니까...원글님 주변에서 봐도 많지 않나요.?? 아니면 다들 학벌이 좋으신가요..???

  • 16. ....
    '19.2.25 5:51 PM (123.254.xxx.48)

    동네에서 자잘한 토목공사라든지 도배같은거 문짝고치는거 한번 출장기본이 10만원이에요.
    그것도 부탁부탁해야하고 ..
    5만원에 작은 선반하나빼는거 부탁해서 하려했는데 자기 시간날때 온다고 약속 못잡는다고 ......결국은 못했어요.
    기술이 있고 동네에서 좀 자리잡으면 그게 돈이 되더군요.
    정년도 없고..

  • 17.
    '19.2.25 5:59 PM (218.53.xxx.41)

    초등학교도 졸업 못했는데 선장일 하며 한달에 2000씩 버는 분 있어요

  • 18. 사돈어른
    '19.2.25 6:40 PM (58.230.xxx.110)

    초졸이신데 전복 미역 다시마 양식해서
    연 3억 버신다던데요...

  • 19.
    '19.2.25 6:50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시누이 남편분 고졸인데 공구납품사업해서 백억대 부자
    목동 45평 살아요
    그분동생 스포츠용품의류 매장 몇개해서 백억대부자

  • 20.
    '19.2.25 6:53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돈버는건 학벌과 상관없어요
    남편골프모임 50대회원들보면 공부해서 부자인거보다
    다들 사업해서 잘살더라구요

  • 21. ,,
    '19.2.25 7:17 PM (218.158.xxx.200)

    친구 남편 고졸로 조립식주택에서 신혼 시작해서
    고생했는데 자수성가해서 중소기업사장으로
    모범납세자상도 받고 최소 50억대 자산이 있는걸로
    알아요

  • 22. 고수익
    '19.2.25 7:30 PM (223.38.xxx.162)

    연예인들이 학벌이 좋던가요?

  • 23. 학벌 좋아서
    '19.2.25 7:36 PM (218.51.xxx.163) - 삭제된댓글

    잘버는 건 월급쟁이 수준에서 잘버는 거고
    사업하는 사람들이 다 그 월급쟁이들 월급주죠.
    저희아빠 월남해서 포목점하시고 동대문에 물건 대주는 분 아래 일하다 독립하셨는데
    아빠한테 업체 넘겨주고 일물려주신분은 명동에 빌딩 갖고 계세요. 가족 없이 내려오셔서 주변에 배포있고 뒤통수 안칠직원들 자식같이 일 나눠주셨는데 그 또래 그런분들 다 중견기업만큼 자산있죠.
    공부잘해서 성실한 자녀 있는 사람들 공부시켜라고 잘 안해요. 공부잘하고 말잘듣는 애들은 내돈 내고 채용해서 쓰면 되니까요.
    사업가 기질은 월급 받는 만큼 일하는 애들이 아니고 남들보다 일도 많이하고 실력있고 그걸 인정받고싶은 욕심이 있는거지 공부만 잘하는 순딩이들이랑은 다릅니다.

  • 24. ......
    '19.2.25 7:45 PM (175.196.xxx.98)

    제가 아는 주식부자들.....서울대 출신도 소수 있지만, 아닌 70년대 초중반생들은 그때 입시가 박터져서 그렇지, 다들 자수성가해서 1000억대 부자들이에요.

  • 25. ..
    '19.2.25 8:19 PM (175.223.xxx.112)

    윗님 1000억대부자가 주식만으로 된건가요?
    아님 사업이나 부동산도 한건가요?

  • 26.
    '19.2.25 8:55 PM (175.223.xxx.134)

    무당이 의외로 고소득
    30분 1시간 단위로 예약잡던데
    저희동네 복채 시세 5만원이거든요.
    30분에 5만원 1시간 10만원이고
    천도제나 굿하면 더 들죠.

    철학관은 애 이름 20 제왕절개택일 30
    개인사업상호 25 법인 30 개명 30 이런식으로 요금표가 있는데
    여기는 1시간단위로 사주예약잡고 10만원이요.

    현금장사에 신고도 안 해서 남는 장사같아요

  • 27. 공부잘해봐야
    '19.2.25 11:38 PM (218.156.xxx.82) - 삭제된댓글

    쫌팽이 공무원, 선생, 교수 이런거 합니다.
    그런데 국제적인 비지니스맨을 보면 지방대 나와서도 큰 인물들이 많습니다.
    저도 위의 직업군 3중 하나입니다.

  • 28. ...
    '19.2.26 6:57 AM (125.130.xxx.25)

    큰 부자들중에 명문대 출신 드물어요

  • 29. 안 좋은 건 아니고
    '19.2.26 7:56 AM (118.222.xxx.105)

    고등학교 동창 중에 가장 성공한 친구가 고등학교까지 졸업했어요.
    제가 아는 한에서 동창 중에 가장 성공했네요.
    사업해요.
    그런데 정말 열심히 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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