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 결절 5미리인데요...
5미리고 모양이 안좋다며 재검하란 연락이 와서
일단 집근처 큰 병원 예약했어요.
5미리 정도여도 암일 수 있나요?
검사 방법은 세침밖에 없을까요?
최근에 운동을 해도 너무 피곤하고
누가 깨우지 않으면 하루 종일 잘 수 있을만큼 피곤한데
검사 결과가 저러니 덜컥 겁이 나네요. ㅠㅠ
1. 곽군
'19.2.25 4:36 PM (61.43.xxx.101)결절의 크기보단 모양이 중요하다더라구요
세침 하나도 안아파요..걍 스템플러 쏘는 소리만 3번인가 나고 끝이에요
결절만 있고 호르몬 이상 없음 괜찮은데
님은 피곤하기까지 하니 얼른 가서 받으세요~2. 또로로로롱
'19.2.25 4:39 PM (222.98.xxx.91) - 삭제된댓글네. 진짜 말도 못하게 피곤해요.
며칠전엔 밤 열시에 머리감고 말리지도 못하고 쓰러져 잤어요.
빈혈도 심하고 유방도 같이 재검하라하고
너무 심란하네요 ㅜㅜ3. ...
'19.2.25 4:40 PM (59.15.xxx.61)암이든 아니든 일찍 이상이 있다는걸 알게 된게
얼마나 다행이고 감사한 일인가요?
그냥 편한 맘으로 검사받고 오세요.4. 또로로로롱
'19.2.25 4:42 PM (222.98.xxx.91) - 삭제된댓글네. 무섭지만 용기내서 다녀올게요.
심장수술도 했었는데 ㅎㅎㅎ 병원은 참 적응 안되네요.5. ᆢ
'19.2.25 5:23 PM (116.124.xxx.173)0.6센티....님보다 0.1 크네요~
저 암이였어요
크기보다 모양이예요
초음파보는 교수는 모양보고 대부분 암인걸 알더라고요
갑상선암 그냥 놔둬라 이런사람들 정말 무식한거예요
림프절로 전이가 잘되니 작을때 제거해버리세요
전 수술한지 두달정도 되었네요6. 10미리
'19.2.25 5:26 PM (210.94.xxx.89)5년째 10미리 였더니 검사 해 보라 해서 세침검사 했어요.
암은 아니었으나 세침 검사 힘들었어요. 주사기로 세포 흡입하는 거라서 온 몸이 끌려 가는 느낌이었고 검사 이후 목이 불편하고 온 몸이 두드려 맞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검사 간단하다 그래서 검사하고 출근하려고 했다가 일정 바꿔서 그냥 하루 쉬고 검사했는데 검사하고 난 다음 출근은 불가능했고 그 다음날도 아팠어요.
어찌됐거나..검사해 보세요.
아 저는 검사하기 전에 교수님이 암은 아닌 것 같은데, 검진 쪽에서 괜히 그러는 것 같은데, 뭐 그래도 검사는 해 봅시다..그러긴 했습니다.7. . . .
'19.2.25 6:25 PM (14.52.xxx.71)세침검사 진짜 별거 아닌데요
전 세번 받았고 두번은 뭐 예방주사 맞는거 정도로 별거 없구요
세번째는 좀 특별한 검사라 세침을 12번 찔렀는데 그것도 뭐 그냥 할만했는데요8. 저도
'19.2.25 8:24 PM (221.138.xxx.91)수술한지 한달 됐어요
초음파상 0.6mm
수술 후 조직검사 결과는 0.5mm
모양이 울퉁불퉁 안예뻤구요
사실 세침검사는 마취를 안해서 심리적 두려움이 있지만,
통증은 매우 참을만해요
(저 엄청난 겁보)
검사 후 목이 묵직한 느낌이 있어서 불편감은 있고, 통증은 아닙니다~
채혈하는 정도 아픔이에요
통증지수는 2-3정도?
수술도 할만해요~
임파 전이 되면 수술 커지고 수술 후의 통증도 심해요~
전이 잘 되니 빨리 검사해서 수술이 필요하면 수술하세요^^
걱정 마시고요^^
갑상선암은 자각증세는 없어요^^9. 웃어요모두
'19.2.25 8:30 PM (118.47.xxx.147)수술한지 두달되신다는 윗분 수술 어디서 하셨나요.
저도 암의심판정 정신이 없네요..10. 또로로로롱
'19.2.25 8:34 PM (222.98.xxx.91)의사도 아닌데 병원에서 보내준 사진 하루종일 보고 있네요.
복숭아 씨처럼 생겼어요.
4월에 아이랑 멀리 여행가기로 했는데
별 일 아니길 바래봅니다.
댓글 감사드려요~11. 여행다녀오세요
'19.2.25 10:27 PM (14.138.xxx.73)저는 10월에 판정받고 1월 말에 수술했어요~
1월 초에 가족여행 다녀오고 수술 받았네여
어차피 수술일정은 암 판정 후, 2-3달 걸려요~
메이저급 대형병원의 경우 거의 그래요~
급한 암은 아니라(대부분의 경우) 여행일정이랑 겹치더라도
뒤로 얼마간 미루는 것도 문제 없어요~
다른 암들 초기에 발견하면 얼마나 다행이냐고 하잖아요
갑암도 마찬가지에요~
네이버에 갑암 카페 있어요
가입해서 정보 얻으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907861 | 제2의 버닝썬 오픈예정이라네요 4 | 00 | 2019/02/25 | 5,003 |
907860 | 사회성이 많이 부족한데 군대가 걱정이에요 6 | 엄마 | 2019/02/25 | 3,017 |
907859 | 명절에 시누이가족이 저희집에 와 있었는데요 44 | 이불킥 | 2019/02/25 | 20,970 |
907858 | 제가 상대방의 단점만 보는 걸까요? 2 | ... | 2019/02/25 | 1,716 |
907857 | 빵,떡,라면 ,과자 끊고 고구마로 대체 했는데 살 빠짐요 2 | @-@ | 2019/02/25 | 3,930 |
907856 | 가수 이ㅎㄴ 때문에 피눈물 흘린 사람이 여럿이네요 11 | 쉣 | 2019/02/25 | 36,573 |
907855 | 혹시 육사단 입대한 자녀 있으신분^^ | ^^ | 2019/02/25 | 536 |
907854 | 인덕션 사용하다 이사 나갈경우에요~~~ 4 | 도시가스 연.. | 2019/02/25 | 5,613 |
907853 | 집나간 고양이 찾으려면 12 | 보리 | 2019/02/25 | 2,018 |
907852 | 대학생 된 애들 교통카드는? 6 | 그게 | 2019/02/25 | 2,038 |
907851 | 다진 쇠고기와 앙파 볶을 때 순서가 어찌 되나요? 1 | 요리 | 2019/02/25 | 809 |
907850 | 명품 투피스 염색 여쭙니다 | 궁금이 | 2019/02/25 | 527 |
907849 | 냄새없는 립스틱 있나요? 3 | 오렌지 | 2019/02/25 | 1,164 |
907848 | 오늘 뉴스룸 앵커브리핑 꽤 쎄네요.. 5 | 손석희사장님.. | 2019/02/25 | 4,834 |
907847 | 강아지 계속 티비틀어주면 전기세 많이 나올까요? 6 | 티비보는 분.. | 2019/02/25 | 2,548 |
907846 | 오늘 사표낸다고 말하고 왔는데 29 | 111 | 2019/02/25 | 7,972 |
907845 | 이기적인 사람 3 | 으 | 2019/02/25 | 1,623 |
907844 | 윤세아 왕뚜껑 광고 마지막 목소리요. 5 | ........ | 2019/02/25 | 3,831 |
907843 | 중국 칭타오청도 공항 면세점에 2 | 청도 | 2019/02/25 | 1,514 |
907842 | 영어이름 지을 분들 이거 참고하세요ㅋㅋ 5 | .. | 2019/02/25 | 4,490 |
907841 | 9시 55분 kbs1 티비에 문대통령 나오세요!! 20 | 오늘 | 2019/02/25 | 1,578 |
907840 | 제주도 최신 후기 & 효도용~ 3 | 효도여행 | 2019/02/25 | 2,853 |
907839 | 5학년 올라가는 딸이 초경을 했어요. 19 | ... | 2019/02/25 | 8,490 |
907838 | 미국 여행비자 문의드립니다 | 미국비자 | 2019/02/25 | 389 |
907837 | 운동의 장단점.jpg 6 | 단점이크다 | 2019/02/25 | 3,8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