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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에서 본 너무 웃긴 댓글

.. 조회수 : 4,257
작성일 : 2019-02-25 15:28:12
글 재목이 못생겼어도 자신감 넘치는 분.. 이런 제목의 게시글에 있던 댓글인데 보고 빵터졌어요

제가 갑자기 살쪄서 좀 힘들었을 땐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차피 외모나 외적 조건은 하루아침에 변하는거 아니잖아요
어차피 내가 뚱땡이라면 음침한 뚱땡이보단 잘 웃는 뚱땡이가 되자, 이렇게 생각했어요
가장 외모가 뛰어나야 할것같은 배우들 중에서도 전형적인 미남미녀 아닌 사람들 많지만
누구도 그 사람들 못나거나 추레하다고 생각하지 않잖아요
하루아침에 외모는 못 바꾸지만 마음가짐은 바꿀수 있어요


음침한 뚱땡이보단 잘웃는 뚱땡이가 되자
이부분 너무 긍정적이면서 귀엽지 않나요
이 댓글 쓰신분 정말 유쾌한 분 같아요 ㅋㅋㅋ


IP : 39.7.xxx.6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19.2.25 3:29 PM (175.223.xxx.34)

    음침한 뚱땡이 ㅋㅋㅋ 잘웃는 뚱땡이 ㅋㅋㅋㅋㅋㅋㅋ

  • 2.
    '19.2.25 3:30 PM (49.167.xxx.131)

    미쳐 네네 전 잘웃는 뚱땡이가 되겠어요 ㅋ

  • 3. 저도
    '19.2.25 3:31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잘 웃는 뽈록이가 돼 볼게요. ㅋㅋㅋ

  • 4. ㅣㅣ
    '19.2.25 3:33 PM (122.36.xxx.71)

    아 만나보고 싶다 ㅎㅎㅎ

  • 5. 이생망
    '19.2.25 3:36 PM (14.39.xxx.190)

    잘웃는 뚱땡이..ㅎㅎㅎㅎ
    저도요 매번 다욧에 실패한 후 이제는 그래도 건강한 돼지-건돼가 돼자는 마음으로 지냅니다.

  • 6. ㅎㅎㅎ
    '19.2.25 3:42 PM (114.129.xxx.105)

    은총받은 기분이네요. 누구신지 인품마저 거룩한 뚱땡이님, 머리를 탁 치는 복음을 전해주셨네요.
    그런데 음침한 뚱땡이와 잘 웃는 뚱땡이, 캐릭터 인형으로 나오면 사버릴 것 같아요. 정말 눈에 보일 듯 귀엽네요.

  • 7. ...
    '19.2.25 3:47 PM (210.100.xxx.228)

    오~~~ 머리를 탁 치는 진리의 말씀이네요~ 잘웃는 뚱땡이가 될께요~

  • 8. ...
    '19.2.25 3:49 PM (175.113.xxx.252)

    음침한 뚱땡이보단 잘웃는 뚱땡이가 되자 이거 누가 쓰셨는지..ㅋㅋㅋ 정말 센스가 있네요..저도 아무생각없이 원글님 글읽다가 저 대목에서 퐝터졌어요.. 오늘 딱히 웃을일 없었는데.ㅋㅋㅋ 잘웃는 뚱땡이가 돼야겠어요...

  • 9. 저도
    '19.2.25 4:23 PM (125.31.xxx.107)

    잘웃는 뚱댕이가 될께요 ㅎㅎ

  • 10. ㅎㅎㅎ
    '19.2.25 4:27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귀여워 ㅎㅎㅎ

  • 11. 맞아요.
    '19.2.25 5:25 PM (125.177.xxx.106)

    전에 굉장히 못생긴 아줌마를 알게 됐는데
    첨엔 너무 못생겼다 생각했는데 그 아줌마가
    성격이 너무 좋은 거예요.잘 웃고... 그러니까 갑자기
    못생겨 보이던 얼굴이 나름 매력있어 보이는 거 있죠.
    정말 신기한 경험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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