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산후조리원의 산후도우미들은 월급이 얼마나 될까요?

조회수 : 13,814
작성일 : 2011-09-23 18:10:21

산후조리원에서 얼마전 나온 초보엄마에요.

 

다행히 좋은 산후조리원에 들어가서.. 아가 진정으로 예뻐하는 좋은 산후도우미(?) 분들 도움 받고 푹 쉬다 나왔네요

그런데.. 그곳에서 만난 저희 엄마뻘 산후도우미 아줌마가 계속 아른거려요.

 

가슴마사지 해주시면서 저에게 여러가지 지혜로운 말씀을 해주셨는데 -

아이교육에 대한 철학이 정말 감동적이었거든요.

 

어찌보면 뻔한 말일수도 있겠으나 - 아이를 늘 사랑으로 키우라고,

당장 아이가 빵점 받아왔다고 해서 화를 내거나 노하지 말고

모든지 멀리보라고, 오늘이 아니면 내일이 있다고.

아이가 어떻게하던, 꼭 안아주고 잘했다 말해주라고..

 

암튼 그런말씀 해주시는데 - 아 이런사람이라면 우리아이 맡기고 싶다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실 제가 3달후면 일을 해야해서.. 정말 좋은 베이비 시터 구해야 한단 압박감이 있었거든요.

 

그곳 산후조리원에서 교대로 일하시는것 같은데

월급이 너무너무 많지않다면.. 저희 베이비시터로 스카웃 제의 (ㅋㅋ) 하고 싶은데..

혹시 월급이 너무 많거나.. 불쾌해 하실까 걱정이 되어 노파심에 글을 남겨보네요

 

월급이 많을까요?

또 산후도우미 말고 저희집와서 베이비시터 해주십사 부탁드리면 불쾌하실까요

고견 부탁드릴게요

IP : 61.253.xxx.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3 6:13 PM (110.13.xxx.156)

    베이비시터는 안할것 같아요. 차라리 직장 다니지 시터도 3-4년하면 끝나는데 그럼 다른 직장 또구해야 하잖아요. 집에와서 베이비 시터 하면 우리 나라사람들은 베이비 시터랑 도우미랑 구분을 못하는지 도우미 역할까지 바라는 사람이 너무 많이 있어서..

  • 2.
    '11.9.23 6:15 PM (121.162.xxx.48)

    저도 조리원 있었는데
    알고보니 조리원에서 근무하시는 분들 다 간호사 출신이더라고요...
    잘은 모르지만... 월급이 많을거 같아요.

  • 3. 차차
    '11.9.23 6:40 PM (180.211.xxx.186)

    직장까지 그만두고 오면 맘에 안드는게 있어도 계속 고용해야된다는 책임감이 크지 않을까요 거의 간호조무사 출신이 많더군요 제가 있은 조리원도 다 조무사 이상이었어요 아마 조무사이상만 뽑는듯
    월급은 세지 않을까요 조리원비가 그렇게 비싼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82 생년월일이랑 이름같으면 13 ㅜㅜ 2011/09/23 5,740
19781 송도에서 m6405 이용해 보신 분들..... 3 teo 2011/09/23 4,751
19780 회원장터는 이제 시스템이 제어하나요? 1 ;;; 2011/09/23 4,281
19779 타로점 적중률 어떤가요 3 0 2011/09/23 7,562
19778 급해요! 김치냉장고에 쌀보관되나요? 4 김냉 2011/09/23 8,913
19777 새끼 낳게 하려고 분리 했더니.. 4 드디어 2011/09/23 5,072
19776 간성혼수약(?) 리박트 싸게 살 수 있는 방법 있나요? 2 크레타 2011/09/23 9,171
19775 아이가 창의력이나 독창성이 부족하다는데... 16 창의력 독창.. 2011/09/23 5,899
19774 슈스타 3 , 투개월이랑 신지수 방송 했나요?,, 2 53 2011/09/23 4,865
19773 경주 82쿡님들... 3 경주82쿡님.. 2011/09/23 4,197
19772 가락동 아침 몇시부터 문여나요? 1 고으니맘 2011/09/23 4,364
19771 잉`~~영애씨 또 놓쳤네요.. 1 .. 2011/09/23 4,275
19770 추천해주세요 워킹화 2011/09/23 3,922
19769 아까 치매 엄마 죽인 딸 이야기 보셨나요? 10 슬픈 현실 2011/09/23 13,175
19768 자랑글 올리는 분들, 후원금 왜 안내나요? 11 의무에요 2011/09/23 7,262
19767 가습기 어떤 거 쓰면 좋을까요? 5 가습기 2011/09/23 4,197
19766 실제로 우연히 요양원이라는 건물을 보고나서는 다시 생각하게 되네.. 10 음산함 2011/09/23 6,831
19765 역변한 연예인들이랍니다. 17 역변 2011/09/23 23,920
19764 아이들 씹어먹는 비타민c 먹이는분 추천좀 해주세요.. 1 아줌마 2011/09/23 4,074
19763 공부 잘 한 부모의 근자감.......궁금한 점 1 관찰 2011/09/23 4,435
19762 면세점에서 가방 저렴히 사는 방법 좀 알려주셔요 3 아이가셋 2011/09/23 5,408
19761 주말에 볼만한영화 추천해주세요 2 코엑스메가 2011/09/23 4,121
19760 9월 23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09/23 3,619
19759 배란기때 더 예민해지나봐요.. (냄새) 9 궁굼 2011/09/23 16,826
19758 30대 후반 직업 어떤게 좋을까요? 6 ... 2011/09/23 7,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