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후조리원의 산후도우미들은 월급이 얼마나 될까요?

조회수 : 11,342
작성일 : 2011-09-23 18:10:21

산후조리원에서 얼마전 나온 초보엄마에요.

 

다행히 좋은 산후조리원에 들어가서.. 아가 진정으로 예뻐하는 좋은 산후도우미(?) 분들 도움 받고 푹 쉬다 나왔네요

그런데.. 그곳에서 만난 저희 엄마뻘 산후도우미 아줌마가 계속 아른거려요.

 

가슴마사지 해주시면서 저에게 여러가지 지혜로운 말씀을 해주셨는데 -

아이교육에 대한 철학이 정말 감동적이었거든요.

 

어찌보면 뻔한 말일수도 있겠으나 - 아이를 늘 사랑으로 키우라고,

당장 아이가 빵점 받아왔다고 해서 화를 내거나 노하지 말고

모든지 멀리보라고, 오늘이 아니면 내일이 있다고.

아이가 어떻게하던, 꼭 안아주고 잘했다 말해주라고..

 

암튼 그런말씀 해주시는데 - 아 이런사람이라면 우리아이 맡기고 싶다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실 제가 3달후면 일을 해야해서.. 정말 좋은 베이비 시터 구해야 한단 압박감이 있었거든요.

 

그곳 산후조리원에서 교대로 일하시는것 같은데

월급이 너무너무 많지않다면.. 저희 베이비시터로 스카웃 제의 (ㅋㅋ) 하고 싶은데..

혹시 월급이 너무 많거나.. 불쾌해 하실까 걱정이 되어 노파심에 글을 남겨보네요

 

월급이 많을까요?

또 산후도우미 말고 저희집와서 베이비시터 해주십사 부탁드리면 불쾌하실까요

고견 부탁드릴게요

IP : 61.253.xxx.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3 6:13 PM (110.13.xxx.156)

    베이비시터는 안할것 같아요. 차라리 직장 다니지 시터도 3-4년하면 끝나는데 그럼 다른 직장 또구해야 하잖아요. 집에와서 베이비 시터 하면 우리 나라사람들은 베이비 시터랑 도우미랑 구분을 못하는지 도우미 역할까지 바라는 사람이 너무 많이 있어서..

  • 2.
    '11.9.23 6:15 PM (121.162.xxx.48)

    저도 조리원 있었는데
    알고보니 조리원에서 근무하시는 분들 다 간호사 출신이더라고요...
    잘은 모르지만... 월급이 많을거 같아요.

  • 3. 차차
    '11.9.23 6:40 PM (180.211.xxx.186)

    직장까지 그만두고 오면 맘에 안드는게 있어도 계속 고용해야된다는 책임감이 크지 않을까요 거의 간호조무사 출신이 많더군요 제가 있은 조리원도 다 조무사 이상이었어요 아마 조무사이상만 뽑는듯
    월급은 세지 않을까요 조리원비가 그렇게 비싼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80 예식장에서 당한 망신...어떻게 처리해야좋을까요? 6 나만이래 2011/09/25 8,768
17879 지금 여주인데요...가까운 가볼만 한 곳이 어디 있을까요? 5 반쪽이 2011/09/25 3,117
17878 중년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해야할 게 뭘까요? 4 .. 2011/09/25 3,656
17877 전기요금 선방했습니다^^ 4 전기요금 2011/09/25 3,771
17876 인생의 가을 '아름다운 마침표'를 준비하다! safi 2011/09/25 3,186
17875 꼭 갖고 싶은거 있으세요? 8 허무 2011/09/25 3,716
17874 환생 후에 먹어보자" 유통기한 2107년 과자 온라인 화제 2 환생에 관심.. 2011/09/25 3,024
17873 왜 회원탈퇴가 안되나요???? 1 니나스 2011/09/25 2,167
17872 세척기 고민 3 .. 2011/09/25 2,405
17871 도가니 영화보고~ 3 아기엄마 2011/09/25 3,438
17870 미국에서 뭘 사야할까요? 2 버츠비 2011/09/25 2,624
17869 서화숙 기자 블로그 찾아요. 1 50대의 블.. 2011/09/25 2,851
17868 20개월난 아들 하는 행동 때문에..ㅋㅋ 7 아기엄마 2011/09/25 3,817
17867 승리자정신 보람찬하루 2011/09/25 1,965
17866 꿈꾸다소리지르니딸이다독이네요 2011/09/25 2,427
17865 식당,발우공양 어떤가요? 3 달과 2011/09/25 3,193
17864 복권 당첨된 사람 주변에 있나요? 3 고단해요 2011/09/25 6,532
17863 생협추천 해주세요~ 4 한라봉 2011/09/25 2,703
17862 친구의 이런 장난..장난맞나요? 20 eee 2011/09/25 9,400
17861 이어폰 얼마정도면 사나요? 4 // 2011/09/25 2,985
17860 마이홈의 내글과 리플 삭제 안 되나요? 3 .. 2011/09/25 2,356
17859 수영장 다니는데, 귀가 너무 아파요 4 수영장 2011/09/25 3,220
17858 원금 갚을 능력없이 빚내 집사서 이자만 내며 살거라는 사람들 15 집값 2011/09/25 15,904
17857 분당에서 여학생, 중 고등, 학군 좋은 곳은 어디인가요? 11 분당 2011/09/25 8,176
17856 민주당은 75 희안 2011/09/25 3,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