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후조리원의 산후도우미들은 월급이 얼마나 될까요?

조회수 : 10,803
작성일 : 2011-09-23 18:10:21

산후조리원에서 얼마전 나온 초보엄마에요.

 

다행히 좋은 산후조리원에 들어가서.. 아가 진정으로 예뻐하는 좋은 산후도우미(?) 분들 도움 받고 푹 쉬다 나왔네요

그런데.. 그곳에서 만난 저희 엄마뻘 산후도우미 아줌마가 계속 아른거려요.

 

가슴마사지 해주시면서 저에게 여러가지 지혜로운 말씀을 해주셨는데 -

아이교육에 대한 철학이 정말 감동적이었거든요.

 

어찌보면 뻔한 말일수도 있겠으나 - 아이를 늘 사랑으로 키우라고,

당장 아이가 빵점 받아왔다고 해서 화를 내거나 노하지 말고

모든지 멀리보라고, 오늘이 아니면 내일이 있다고.

아이가 어떻게하던, 꼭 안아주고 잘했다 말해주라고..

 

암튼 그런말씀 해주시는데 - 아 이런사람이라면 우리아이 맡기고 싶다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실 제가 3달후면 일을 해야해서.. 정말 좋은 베이비 시터 구해야 한단 압박감이 있었거든요.

 

그곳 산후조리원에서 교대로 일하시는것 같은데

월급이 너무너무 많지않다면.. 저희 베이비시터로 스카웃 제의 (ㅋㅋ) 하고 싶은데..

혹시 월급이 너무 많거나.. 불쾌해 하실까 걱정이 되어 노파심에 글을 남겨보네요

 

월급이 많을까요?

또 산후도우미 말고 저희집와서 베이비시터 해주십사 부탁드리면 불쾌하실까요

고견 부탁드릴게요

IP : 61.253.xxx.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3 6:13 PM (110.13.xxx.156)

    베이비시터는 안할것 같아요. 차라리 직장 다니지 시터도 3-4년하면 끝나는데 그럼 다른 직장 또구해야 하잖아요. 집에와서 베이비 시터 하면 우리 나라사람들은 베이비 시터랑 도우미랑 구분을 못하는지 도우미 역할까지 바라는 사람이 너무 많이 있어서..

  • 2.
    '11.9.23 6:15 PM (121.162.xxx.48)

    저도 조리원 있었는데
    알고보니 조리원에서 근무하시는 분들 다 간호사 출신이더라고요...
    잘은 모르지만... 월급이 많을거 같아요.

  • 3. 차차
    '11.9.23 6:40 PM (180.211.xxx.186)

    직장까지 그만두고 오면 맘에 안드는게 있어도 계속 고용해야된다는 책임감이 크지 않을까요 거의 간호조무사 출신이 많더군요 제가 있은 조리원도 다 조무사 이상이었어요 아마 조무사이상만 뽑는듯
    월급은 세지 않을까요 조리원비가 그렇게 비싼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37 4시 현재 투표율 상위 3구 12 ggg 2011/10/26 1,998
28636 LG 세탁기 폭팔한거요.. 6 옹이 2011/10/26 2,344
28635 얍쌉하게(?) 두표 더 확보했어요. ㅎ 11 Pianis.. 2011/10/26 1,613
28634 여기 투표 한명 보냅니다 2 hshee 2011/10/26 1,031
28633 목사님땜에 기분 좋아졌어요. 투표관련 11 ^^ 2011/10/26 1,789
28632 주례선생님이 직장상관이면 현금보다 상품권사례해야할까요? 고민 2011/10/26 1,066
28631 벽면을 장식한 수백개의 노란색 바람개비 지나 2011/10/26 1,136
28630 선관위에서 투표독려방송을 하는군요 1 강남 2011/10/26 1,062
28629 ‘낮아지는 투표율’ 서울시장 결과 ‘예측불허’ 2 샬랄라 2011/10/26 2,156
28628 투표독려로 사표될 표를 살려냄!!!!! 4 ,. 2011/10/26 1,207
28627 쉬는 시간에 연옌들 인증 샷 구경하기 13 참맛 2011/10/26 2,546
28626 3시 현재 투표율 4 ggg 2011/10/26 1,429
28625 투표소에 할사람 데리고 같이 가세요 마니또 2011/10/26 877
28624 강남 비강남, 경상도 전라도, 교회 불교. 8 .... 2011/10/26 1,390
28623 이번 서울시장 투표의 의미 - 절망을 희망으로 제니아 2011/10/26 1,063
28622 투표용지에 6 제인 2011/10/26 1,025
28621 후원금 보내고 왔습니다. 2 나거티브 2011/10/26 1,072
28620 투표하러 갑니다! 6 서초구민 2011/10/26 1,223
28619 투표하고 왔습니다 1 동대문구 2011/10/26 1,040
28618 한표얻기가 이리 힘들줄이야 7 마니또 2011/10/26 1,239
28617 선거중에 이런 질문 염치 없지만... 5 뉴트로지나 2011/10/26 1,172
28616 부재자투표율 92.79% (4시현재) 10 미르 2011/10/26 2,036
28615 버스정류장앞 투표소를 한강앞으로 옮겼더군요. 13 얍삽한청담동.. 2011/10/26 1,600
28614 학교 다닐때 이랬던 애들 지금은 뭐하고 있을까요? 7 ... 2011/10/26 1,862
28613 트윗- 문성근님 글 1 ^^별 2011/10/26 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