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하곤 사이가 좋은데, 아이하곤 아니에요

주부 조회수 : 2,807
작성일 : 2019-02-25 13:54:42
남편이 착해요.
업다운이 없어서 재미없기도 하지만,
늘 저를 지지해주는 느낌이 들어 고맙죠.

근데 딸하고는 사이가 좋지 않아요.
사춘기라서 더 그렇기도한데,
남편도 딸보단 저에게 더 잘하고...
어찌보면 엄마,아빠와 딸이 대치하고 있는 느낌이랄까?

이런가정에서 우리딸 잘 자라지 못하겠죠?
내가 이러면 안되지 맘먹다가도,
말대꾸하고, 게으르고, 안씻고, 이기적인 아이를 대하면
마음에 문이 쾅 닫혀버려요.
너 나한테 이랬으니 어디 내 도움없이 살아봐라... 이런 심보.

어른인 제가 딱 고만한 아이가되서 대립합니다.
딸을 지지학보단 말로 때리게 되네요.
IP : 172.89.xxx.7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담
    '19.2.25 1:57 P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

    무료로 상담하는 곳에 가서 상담을 받아봐요.
    아주 돌이거나 심보가 고약하지 않은 이상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됩니다.
    국가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청소년 상담소에 아이 없이 엄마 먼저 상담 받을 수 있는지 물어보면 해줄지도 몰라요.

  • 2. 역지사지
    '19.2.25 1:59 PM (121.179.xxx.242)

    감정기복 없이 한결 같이 자상한 남편, 늘 나를 지지해주는 안정적인 남편.
    그런 남편이 있어 행복하시죠?

    그런데 그 남편이 원글님이 지금 딸에게 하듯이 원글님을 대한다고 상상해 보세요.
    나를 감정적으로 지지하기보단 늘 말로 때리는 남편이라고요.

    하물며 딸은 성인도 아니고 이제 사춘기인 아이.
    부모 둘이 똘똘 뭉쳐서 아이를 왕따시키고 있는 거랑 다를 바 없으니
    아이가 어디에 마음을 붙일까요?

  • 3. 안됐어요
    '19.2.25 2:03 PM (211.246.xxx.90)

    글만 읽어도 원글님따님이 안쓰럽네요. 엄마한테도 2순위 아빠한테도 2순위..아이들은절대적으로 부모에게 자기가 최고라는 정서적 지지가 필요해요. 부모의 사랑을 알면 순종은 따라 오는거죠..

  • 4. ...
    '19.2.25 2:05 PM (121.152.xxx.18)

    헐.. 남편분이랑 엄마랑 뭉쳐서 대치한다는 느낌이라니...
    아이도 한고집하지만 님도 한고집하는거 같아요...
    그러니 남편도 강자인 님의 말을 잘듣는거 아닌가요?

    아이가 부모로서 인정안하면 부모가 현명하게 대처하긴 어렵더라구요...
    그냥 님아이도 존중해주세요...
    이제 어린아이도 아니고 사춘기아이인데 그냥 인격체로 대해주고 정뗄건 정떼고 그래야하지 않겠어요?

  • 5. ..........
    '19.2.25 3:03 PM (220.127.xxx.135)

    헉 ㅠ,ㅠ 여기 82글에 사춘기 아이들 올라오면 사춘기라고 나름 유세하는게 대부분이라 따끔하게 혼내는 댓글 다는편인데

    이번엔 따님이 안타깝네요 ㅠ.ㅠ
    부모와 딸과 대치느낌이라.....음 아마 아이는 다 알거예요
    이미 마음속의 1순위는 내가 아니라 아빠라는걸.
    그리고 남편이 재미없어도 지지해준다는 느낌이 원글님은 든든한건데.
    딸이 그런걸 엄마 아빠한데 느껴야하는거지요.

  • 6. ..
    '19.2.25 5:30 PM (180.66.xxx.74)

    딸불쌍...

  • 7.
    '19.2.26 2:20 AM (118.222.xxx.21)

    남편이 잘해주니까 사이가 좋잖아요. 님이 어는이니까 딸한테 먼저 잘해줘보세요. 딸도 엄마한테 잘할거예요. 안변하면 그냥 독립때까지만 키워준다 생각하고 도 닦아야 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1210 한국당, '토착왜구 나경원' 발언에 모욕·명예훼손죄 등 법적 조.. 21 ㅇㅇ 2019/03/15 2,871
911209 눈이 부시게 정말 띵작이네요. 12 2019/03/15 4,999
911208 왜이렇게 으슬으슬 춥죠? 5 춥네요 2019/03/15 2,939
911207 반장의 유세가 대단하네요 7 사리나 2019/03/15 3,174
911206 갤럭시 북 써보셨어요? 2 2019/03/15 475
911205 정수기통 물 맛이 달라졌어요 5 궁금이 2019/03/15 1,606
911204 천안에 ... 2019/03/15 595
911203 옛날 영화 사랑의 블랙홀 보신 분 18 ㅇㅇ 2019/03/15 2,582
911202 급질) 반전세 계약직전인데요 9 ... 2019/03/15 1,817
911201 보수단체 "전두환 물러가라" 외친 초등생 학교.. 13 인간이니! 2019/03/15 2,130
911200 서울에 당뇨 잘보는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3 나그네 2019/03/15 2,560
911199 끼니마다 다른 반찬이나.. 다른 걸 먹어야 하는 아이들의 경우 16 2019/03/15 4,908
911198 코스트코 햇반 문의합니다. 6 식사대용 2019/03/15 2,039
911197 과자중독인데, 이거 우연의 일치일까요? 6 ㅇㅇ 2019/03/15 4,088
911196 원래 믿을만한 인간이 아니었다 2 내참 2019/03/15 1,740
911195 경기 북부 날씨 너무 음산하네요 7 ㅇㅇ 2019/03/15 1,935
911194 너무 빡센 학원을 계속 보내야할까요 8 ㅇㅇㅇㅇ 2019/03/15 2,206
911193 남성 떼거지 예능 보이콧해요. 34 푸른 2019/03/15 6,128
911192 중학교 신문반활동 괜찮을까요? 2 0000 2019/03/15 766
911191 저는 나혼산에서 승리.. 12 .. 2019/03/15 10,685
911190 [속보] ‘경찰총장’이라 불린 현직 총경, 경찰 소환 조사 20 ........ 2019/03/15 7,920
911189 얼굴보고는 못 믿어요..그렇다 하고 보니까 그런거지 3 tree1 2019/03/15 1,513
911188 김학의야 누구믿고 불응이니? 6 ㄱㄴㄷ 2019/03/15 1,773
911187 질문)The good news are that helping y.. 3 ... 2019/03/15 574
911186 요양원에 계신 아빠한테 자주간다 서운해하는 엄마 26 .. 2019/03/15 8,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