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왜 옛날에는 쓸데없는 미신이 많았을까요?

ㅌㅌ 조회수 : 3,326
작성일 : 2019-02-25 12:08:24
문득 생각난게 어릴때 문지방 밟다가 혼난 기억이 떠올라서 글써봅니다
아이가 문지방 밟을수도 있지..
그걸 문지방 밟았다고 꾸지람까지 하고..
지금 생각하니 너무 쓸데없는 미신같은데 왜 혼났는지 뜬금없이 억울하고 웃기네요

그밖에 택시아저씨가 마수걸이때 안경쓴 여자타면 그날 부정타서 절대로 안태운다는 말도 들었고
밤에 손톱깎으면 귀신 어쩌구해서 손톱도 못깎은 기억이 나네요

요즘도 이런걸 믿는 사람이 있나요?



IP : 42.82.xxx.14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25 12:13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무조건 근거 없는것은 아니었을겁니다

    문지방은,, 나무로 되어있는데 자꾸 밟으면 내려 앉으니 하지 말라고 그랬을것이고,
    손톱은.. 전등이 없던 시절 밤에 잘 안보이는데 손톱 깍다가 다치니 하지 말라고 그랬을것이고

    여자 안경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82보면
    '19.2.25 12:15 PM (180.69.xxx.167)

    지금이 더 많은 듯..
    신종 미신도 넘쳐나요.

  • 3. ㅋㅋ
    '19.2.25 12:26 PM (125.130.xxx.116)

    전기없던 시절에 망상이 넘칠수 밖에 없죠.

  • 4. 푸른연
    '19.2.25 12:29 PM (39.113.xxx.80)

    안경쓴 여자 는 조선후기부터 굳어지기 시작한 남아 선호 사상, 가부장적 사고, 여성하대 에서 유래한 거죠.
    아침부터 안경쓴 여자가 돌아다닌다->집에서 밥이나 해야 될 여자가 왜? 감히? 아침부터 나다녀?
    거기다 무슨 안경? 안경 썼다고 다 지적인 건 아니지만 책 보고 해서 눈 나빠졌을 확률이 높으니까
    여자가 많이 아는 것도 금기시해서 그런 어처구니없는 말이 나온 거죠.

    여성차별에서 유래한 말이지요.

  • 5. ....
    '19.2.25 12:31 PM (24.36.xxx.253)

    ..님을 이어서

    옛날에 안경을 쓴 여자라고 하면 좀 배웠을 것이고
    배운 여자니 당당하고 당찼을테니 함부로 할 수 없고
    따지고들테니 싫어했을것 같아요 ㅎ

  • 6. 문지방
    '19.2.25 12:34 PM (1.227.xxx.49)

    문지방은 다른 나라 전설에도 금기 있더라구요
    아킬레스처럼 불사신인데 문지방 밟고 있을 때만 죽일수 있어서 그 때 포착해서 겨우 죽인 불사신..
    저도 유래가 너무 궁금해요
    밤에 휘파람 불기 문지방 저녁에 손톱 안깎기 다리떨면 복나간다.등등

  • 7. 행인
    '19.2.25 12:35 PM (223.62.xxx.16)

    지금은 과학적으로 설명가능한 일들을 그때는 몰라서 그랬을거라 생각해요.
    천둥번개를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었을때. 흑은 알려주는 이가 없었을 때 하늘이 노해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거죠.
    일식이나 월식을 두려워하기도 하구요.

    밤에 손톱을 못깍게 한것은 조명이 어둡고 기구가 정교하지 못하던 시절 다치지 말라는 배려였다고 해요

  • 8. ㅇㅇ
    '19.2.25 12:36 PM (39.7.xxx.112)

    일본에 잡신이 많잖아요
    자연재해가 많아서 그렇다더라구요

    우리나라도 예전엔 원인 모를 병이나 자연재해가 많았을테니 그럴 거 같아요

  • 9. edu
    '19.2.25 12:38 PM (175.223.xxx.28)

    예전엔 무학도 많고 문맹도 많고
    교육수준이 낮으니
    이러저러해서 하지마라 하면 안듣고 안믿거든요.

    그러니 논리로 설득하지 않고
    복 달아나고 재수없으니 하지마라
    이렇게 된거죠.
    구구절절 설득시키느니 그게 간단하니까.

  • 10. ...
    '19.2.25 12:41 PM (175.196.xxx.62)

    조심하라는 뜻도 있었을 겁니다.
    예를 들면 거울 깨지면 재수없다 그런것도
    좋게 말하면 못알아들으니
    겁줘서 조심해서 다루라는 뜻도 있었을 겁니다.

  • 11. 옛날
    '19.2.25 12:45 PM (223.38.xxx.75) - 삭제된댓글

    문지방 자꾸 밟으면 약한 나무 문틀 전체가 점점 비틀어집니다. 나중엔 문이 안 닫하지죠. 문지방도 금새 닳구요.
    지금도 새로 지은 한옥도 문지방 밟지 말라고 합니다.
    쓸데없다고 단정하기 전에 왜 그런 금기가 생겼을까 먼저 생각을.

  • 12. 옛날
    '19.2.25 12:49 PM (223.62.xxx.229)

    문지방 자꾸 밟으면 약한 나무 문틀 전체가 점점 비틀어집니다. 나중엔 문이 안 닫히지죠. 문지방도 금새 닳구요.
    지금도 새로 지은 한옥도 문지방 밟지 말라고 합니다.
    쓸데없다고 단정하기 전에 왜 그런 금기가 생겼을까 먼저 생각을.

  • 13. ....
    '19.2.25 1:01 PM (175.223.xxx.130)

    종교가 생겨난 이유이고
    앞으로도 종교가 생존할 이유지요.

  • 14. .............
    '19.2.25 1:16 PM (211.192.xxx.148)

    과학을 몰랐고
    문명도 발전되지 않았고
    하니
    모르는 위험이 너무 많아서,,

    그리고 조곤조곤 말로는 안들으니 엄포로 무섭게해서 행동 교정

  • 15. 합당한
    '19.2.25 1:23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이유를 들어 설명하거나 이해시키려면 피곤하고
    겁주면 쉽게 시키는대로 따라오니 편해서 그런거지 문맹률이니 못알아들어 그렇다는건 억지죠.
    권위주의, 장유유서 이런 갑질문화가 이렇게 만든거고
    까라면 까는 군대문화, 결혼해서 3년 귀머거리 3년 벙어리로 살라는것도 같은 맥락 같아요.
    우리 사회는 어리고 힘없는 사람에게 설명하기 싫어해요.
    집 기둥 흔들리니까 문지방 밞지마라고 얘기하면 정상적인 뇌 가진 사람이면 다 알아듣죠.
    합리적 이유 설명해주지도 않으면서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먼저 생각하라는것도 같잖은 태도.

  • 16. 과학
    '19.2.25 1:25 PM (218.51.xxx.203)

    과학 기술의 발달이 미신의 창궐을 많이 눌렀죠.
    문지방과 손톱 미신은 위에서 잘 설명해 주셨고
    수많은 금기와 미신은, 당시로선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을 피하고자하는 일종의 지혜? 집단지성 같은 것일 수도 있어요. 물론 남녀차별에 의한 여성비하도 있지만.

  • 17. ㅎㅎ
    '19.2.25 1:28 PM (223.62.xxx.165)

    지금도 수천만이 돈 바치면서 미신 더 믿습니다만..
    옛날 미신은 돈이나 안들죠.

  • 18. ..
    '19.2.25 2:31 PM (49.173.xxx.222)

    나도 인력으로 안되는일 겪기전에는 이렇게 미신타령하며 굿하고 제지내고 부적쓰는 사람들 미개하다 무식하다 못배워먹었다 퍽이나 그들위에 앉아있는 과학적으로 총무장한 신지식인인냥 비소 가득한 미소를 띄며 비판했죠
    그런데 굿하고 부적쓱고 제지내는 사람들이 나만못해 쌩돈들여가며 그런짓하는게 아닙니다
    평생 안겪고 지나가는 사람들은 조상이 현명해 오복을 가진거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는 그렇게 비소띄며 천대했던 미신의식을 할수밖에 없는 상황이 옵니다.
    딱 죽겠다 그 천대했던 의식으로 상황이 정상으로 돌아오는데 털썩 주저앉게 되구요.
    여기 사주타령 미신타령한다며 무식하니 천박하니 하는 사람들.... 인간 시력 좋아봤자 1.5안에 보이는 세상이 전부가 아니란걸 아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6114 거제도 식당주인분들 14 친절 2019/02/28 8,869
906113 연휴에 어디 가시는지 같이 얘기해봐요.. 1 궁금 2019/02/28 1,290
906112 화장실전용으로 나온다는 전기 무선청소기 어떨까요? 7 .. 2019/02/28 2,173
906111 골목식당 거제코다리집 8 ^^ 2019/02/28 5,069
906110 20년 묻어둘 주식..그런 게 있나요? 18 ..... 2019/02/28 7,245
906109 베일리 어게인 영화 좋아요.. 9 얼음쟁이 2019/02/28 2,141
906108 40중반이면 미혼이어도 독립하나요? 35 ... 2019/02/28 9,810
906107 불안한듯 넌 물었지 사랑이 짙어지면 슬픔이 되는걸 아느냐고 8 아시는분 2019/02/28 6,564
906106 대출 많은 전세 2 세입자 2019/02/27 1,555
906105 강남사는 남자 인기 많네요 18 ... 2019/02/27 7,876
906104 드라마 '거짓말' 기억하시는 분 17 드라마 2019/02/27 3,443
906103 경기도 양주는 어떤 곳이예요? 11 ㅇㅅㅇ 2019/02/27 2,945
906102 초등5학년 아들 수학요. 7 수학조언 해.. 2019/02/27 2,907
906101 고1 남자아이키가 160이예요 45 남자아이 2019/02/27 16,732
906100 전 욕실청소가 제일 괴로워요. 14 ㅠㅜ 2019/02/27 6,512
906099 골목식당 거제도편이요.. 10 백종원 2019/02/27 4,124
906098 박토리아시크릿 패션쇼와 리하나의 콜라보 무대..진짜 대박이네요... 4 대박 2019/02/27 1,577
906097 중국에 있는 서양인들도 12 ㅇㅇ 2019/02/27 3,350
906096 화나면 연락을 끊는 남자 어떻게 해야하죠? 14 ... 2019/02/27 5,945
906095 눈이부시게-노치원에서 댄스가르치고 공작가위 나눠주던 배우 5 hj 2019/02/27 3,768
906094 아베, 나베 뒷목 잡고 쓰러지겠네요. 13 조선폐간 2019/02/27 5,854
906093 식당에서 다 먹고 나올때까지 종업원 목소리를 못들었어요. 4 순댓국 2019/02/27 2,850
906092 한번씩 안열리는 펌핑용기ㅠ 8 .. 2019/02/27 2,357
906091 예단 관련 조언 부탁드려요 6 2019/02/27 2,743
906090 유통기한 이틀지난 요거트 12 배고파 2019/02/27 6,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