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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없는 남편

슬프기 조회수 : 3,628
작성일 : 2019-02-25 10:08:18
말없는 남편하고 사시시는 분들 어찌 살아가시나요? 
들어주기만 하고 제 얘긴 묻지도 않고 궁금하지 않아? 하면 
난 얘기 들어주는거야. 그게 더 편하고.....하는데...........

이런 사람들하곤 대화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도 말 많은 편이 아니라서 ㅠ
그냥 할말만 하는 사람이라.....이런 사람한테 아무말이나 막 하면 
피곤해할거 같아서요 ㅠ
IP : 221.150.xxx.2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9.2.25 10:20 AM (115.21.xxx.228)

    들어주기라도 한다니 다행이네요.
    대개 말없는 사람은 남들 얘기 들어주는것도 잘 못해요
    공감능력도 떨어지고, 자기감정 표현도 잘 못하고요ㅜ.ㅜ
    아마 오래 살수록 더 힘들겁니다.

  • 2. dd
    '19.2.25 10:34 AM (221.149.xxx.177)

    들어주기라도 하니 2222
    이것저것 질문해보고 대답하면 잘 들어주면서 속엣말을 이끌어 내보세요

  • 3. 윗님
    '19.2.25 10:34 AM (110.70.xxx.183) - 삭제된댓글

    말대로 공감 능력은 떨어져요.ㅎ
    귀담아 듣지도 않구요. 그래도 잘듣는척해요.
    그래서 아무말이나 다해요. 피곤해하지않아요.ㅎ

    남편이 피곤해하는 건 했던말 또하고 또하고하는 술먹은 친구들.
    그래도 너는 떠들어라 나는 술마시련다. 이런 모토라서 ㅋㅋ

  • 4. 근데
    '19.2.25 10:36 AM (211.36.xxx.149) - 삭제된댓글

    진짜 들어주기만 해요 한귀로 듣고 한귀로 바로 흘러버려요
    이젠 포기했어요 대신 제가 편한부분도 있더군요 심한 관섭?이 없어 좋아요

  • 5. ㅁㅁㅁㅁ
    '19.2.25 10:37 AM (119.70.xxx.213)

    들어주기라도 한다니 다행이네요. 33333

  • 6. 말이 없는거
    '19.2.25 10:47 AM (121.191.xxx.102)

    살다보니 자기기분을 표현할 줄 모르고 남의 기분이 어떤지도 모르는 이큐미발달 인간이더라구요.

  • 7. ㅁㅁㅁㅁ
    '19.2.25 10:48 AM (119.70.xxx.213)

    자기기분을 표현할 줄 모르고 남의 기분이 어떤지도 모르는 이큐미발달 인간이더라구요.222

    공감요..

  • 8. ㅎㅎ
    '19.2.25 11:17 AM (14.187.xxx.207)

    과묵해서 남자답고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이 별로 없으니 할말도 없는거였어요~
    말없는 남자 답답, 재미없음

  • 9. 말많은 남자는
    '19.2.25 11:54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너무 피곤해서 없는게 차라리 나은듯

  • 10. 울딸들은
    '19.2.25 1:28 PM (61.82.xxx.223)

    절대 말없는 재미없는 남자랑 결혼하지마라 할거예요
    삶이 무미건조 해요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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