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보니 제가 둘만 만나면 부담스러워 꼭 누군가를 하나 끼워 셋이서 어울리네요.
20대도 아닌 40대에 왜 그럴까요?
누가 집에 차 마시러 오라고 불러도 둘이 만나 얘기하는게 왜 싫어 질까요?
새로운 만남 부담스럽고 자꾸 귀찮아 지내네요.
그 사람은 참 좋은 사람이다 배울점 많다 알지만
몸이 귀찮아집니다. 이러면 안되는데...대화하다 집에 오면 기 빼앗기는 느낌이고..
자꾸 셋,넷이서 가볍게 수다떨고 밥먹고 헤어지니 개인적인 깊은 만남은
또 덜되는것 같구.... 친해진 엄마도 누구 불러서 같이 한번 만나자!
이러는데 제 스탈에 맞춘다는 느낌들구요.
좀 인생선배님들 뭐가 정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