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장물 안끓이고, 그냥 양파만 담아서 먹어도 될까요?

앙파장아찌 조회수 : 2,510
작성일 : 2011-09-23 17:00:44

동생네 가보니, 양파 간장장아찌가 맛있어서 물어보니..아는 언니가 이렇게 해서 주더라면서

방법을 알려주었는데요

간장,물,설탕,식초를..비율대로 섞은후에  그 물을 끓이지 않고,

그냥 양파와 오이를 잘라서, 넣어둔후, 다음날부터 그냥 먹는답니다.

양파 다 먹으면, 그 간장물에 또 잘라서 넣고 넣고..하면서요..

이게 가능한건가요?

간장물을 안 끓이고, 그냥 계속 재사용해도 되는건지요?

사실..맛있기는 진짜 끓인것 보다 맛있더라구요..

간장물 잘못 끓이면, 쓰고, 짜고..하더라구요..저는..ㅠㅠ

저도 어제 집에와서, 우선 이렇게 담구어서, 오늘 먹었는데...아삭거리면서, 적당히 달고 짜고, 시고해서

너무 맛있는데....이 간장물을 한번 안끓이고 계속 이렇게 먹어도 되는건지.....궁금해서요..ㅠㅠ

아시는분..조언좀 해주세요~

IP : 175.125.xxx.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됩니다
    '11.9.23 5:02 PM (1.251.xxx.58)

    제가 대충 레시피 보고 전에도 해먹은 경험이 있어서...
    그냥 양파넣고 몇번 먹었는데 맛있었어요...참 쉽다 이러면서...

    레시피 정리하다가 뒷면을 보니...끓이라고 돼있던데
    전 편한걸 알아서,,이젠 안끓여요. 맛차이요? 하나도 안나요. 맛있어요.

  • 2. 네.됩니다
    '11.9.23 5:02 PM (1.251.xxx.58)

    아...전 양파하고 청양고추 조금을 넣었고요.
    양파의 양도 일주일 안에 먹을 분량이었어요.....그리고 국물 남으면 맹 양파 또 넣고요

  • 3. ...
    '11.9.23 5:03 PM (121.160.xxx.19)

    저도 그냥 냉장고에 넣어두고 양파만 보충해요. 대신 건질 때 잘 건조된 깨끗한 걸로 건지구요.

  • 4. 원글
    '11.9.23 5:03 PM (175.125.xxx.11)

    맛 차이때문에 여쭤본게 아니라,
    간장물을 끓이는 이유가, 소독(?)도 되고, 오래 두고 먹을수 있으라고 그리 하는걸로 알거든요

    그런데, 안 끓이고 모든걸 생으로 그냥 먹는게, 그것도 계속 그 간장물을 재 사용하면서...
    그게 가능한건지...몸에는 안좋지 않은지....그래서요..

  • ..
    '11.9.23 5:37 PM (1.225.xxx.11)

    몸에 안좋은건 아니에요.

  • 5. 물대신
    '11.9.23 5:12 PM (121.136.xxx.132)

    소주를 넣으니까 끓이지않아도 괜찮고 맛도 더 있는듯 했습니다.

  • 지나다가 궁금해서
    '11.9.23 5:34 PM (121.155.xxx.137)

    소주양을 많이 넣어도 알코올이라 날아가서 괜찮나요?

  • ..
    '11.9.23 6:25 PM (1.225.xxx.11)

    제 남편이 알콜분해 효소가 없어서 알콜에 굉장히 민감해요.
    소주 넣고 담은 장아찌 먹였다가 응급실 갈 뻔 했습니다.

  • 6. ..
    '11.9.23 5:36 PM (1.225.xxx.11)

    안 끓이고 하는 장아찌는 재료에서 물이 나와 염도가 낮아지면 냉장고에 둬야겠더라고요.
    저희집 식구들은 알콜에 민감해서 소주를 못넣는데요
    염도와의 관계 그것만 지키면 안 끓여도 맛있는 장아찌가 되더군요.

  • 7. 괜찮아요
    '11.9.23 5:59 PM (220.81.xxx.69)

    간장, 청하, 식초 섞어 해도 맛나요.
    냉장보관하면 괜찮구요.

  • 8. 식초가 들어가니까
    '11.9.23 6:07 PM (119.64.xxx.134)

    삶지 않아도 생활속의 세균은 웬만큼 소독이 될 듯 싶은데요...

    곰팡이균이라면 삶거나 알콜이 들어가야 소독이 되겠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5 급)사이판 월드리조트 잘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5 일요일이라 2011/09/25 2,629
16384 대구에 있는 백화점 중... "불가리" 매장 있나요 ?? 3 대구보다 시.. 2011/09/25 2,158
16383 이혼 후가 더 .... 18 힘드네요 2011/09/25 17,195
16382 3억원 ‘쌩돈’ 날린 엄기영, 가욋돈 챙긴 한나라당 3 지네끼리 사.. 2011/09/25 2,187
16381 직장맘님들 보통 수면시간이 어느 정도이신가요? 8 ..... 2011/09/25 2,807
16380 초등학교 교과서 보기 7 ㅇㅇ 2011/09/25 4,389
16379 좀 황당 1 yaani 2011/09/25 2,091
16378 도올선생의 꼼꼼함 ㅋ~ 참맛 2011/09/25 2,063
16377 5학년 여아 도서 추천해주세요. 초등생 2011/09/25 1,108
16376 서울대병원 간호사분 글읽고..제가아는 대학병원 간호사 이야기.... 14 .. 2011/09/25 34,770
16375 취업 조언 해주세요^^ 꽃게 2011/09/25 1,320
16374 처음 간장게장 담았는데 성공했어요!!~ 좋은 레시피예요.. 7 난생처음 2011/09/25 5,238
16373 몇살때부터 노안안경을 맞추셨는지요? 4 심한근시인 .. 2011/09/25 3,121
16372 물리치료사 되려면 주로 대학은 어느계통으로 진학하나요 ? 2 .. 2011/09/25 2,877
16371 지방 집값 들썩들썩하네요. 여러분들 사시는곳은 어떠세요?? 11 ... 2011/09/25 4,218
16370 연봉 5천 진짜 별거 아니네요.... 20 .. 2011/09/25 49,456
16369 점심 먹으면서 있었던일... 1 밥먹다가.... 2011/09/25 1,976
16368 30여년전에 친정엄마가 아주 유명한 연예인 엄마에게 빌려준 돈을.. 15 이런경우엔?.. 2011/09/25 18,172
16367 부도위험 급격히 악화--기사에 딸린 댓글(퍼옴) 6 댓글이 넘 .. 2011/09/25 2,723
16366 그냥 딴나라당편이 아니더라도 박근혜까지 다 해 쳐먹으라고 밀어주.. 9 산골아이 2011/09/25 1,579
16365 미드 '프렌즈' 잘 아시는 분들.. 7 미드 2011/09/25 2,947
16364 韓 부도위험 급격히 악화…`위기국가' 프랑스 추월 16 클났다 2011/09/25 3,016
16363 대학병원 임상병리사 평생직장 돼나요? 2 .. 2011/09/25 5,548
16362 메뚜기 꿈은 흉몽일까요? 2 .. 2011/09/25 7,339
16361 병원에서 정기구독할 잡지 추천 부탁드려요 1 정기구독 2011/09/25 1,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