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1년 안된 주간보호센터입니다.
12개월도 안된 지금 아직도 월급을 못 가져가고 투자금을 계속 넣고 있습니다.
적자가 지난 1월부터는 좀 줄어서 5백 들어갔구요,.
그 이전인 12월에는 1250만원이 들어갔고 이렇게 조금씩 줄기는 해도 너무나 힘들고
애가 타는 일이군요.
어르신들 사고도 많구요.
그런데 무슨 이류로 나왔다 안나왔다 하시다가 결국 오래 소식도 끊기신 어르신이신데
가끔 어르신 안부도 여쭈려고 보호자분께 전화를 몇번 드린적이 있었습니다.
언젠가부터는 전화를 안 받으셔서 저도 이후로 더이상 전화도 안부도 여쭈지 않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전화하셔서 돌아가셨다고 연락을 주셨네요.
정신이 많이 심약하셨던 상태셔서 마음이 많이 쓰이셨던 어르신이셨는데 마음도 많이 아프고 이후
센터 곳곳에 어르신이 계시는것 같고 늦게까지 일을 하는 제가 센터에 오래 남아 있을수도 없고..
저만 이러는지,
정말 힘드네요.
보호자분은 좋은 마음으로 연락하셨겠지만 막상 소식을 들은 저는 많이 힘드네요.
일부러 안좋은 일을 연락 주시는건 그리 좋은것은 아닌것 같아서 써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