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엄마를 이해하듯이
아들은 아빠가 아무리 가정에 소홀하고 바람피고 엄마한테 못해도 결국 아빠를 이해한다던데.. ( 이혼했을 경우 양육비를 안 줘도 )
정말 그럴까요..?
딸이 엄마를 이해하듯이
아들은 아빠가 아무리 가정에 소홀하고 바람피고 엄마한테 못해도 결국 아빠를 이해한다던데.. ( 이혼했을 경우 양육비를 안 줘도 )
정말 그럴까요..?
제 남동생을 보면 밉지만...증오할 수는 없는 뭐 그런 입장이더라구요.
비슷하다고 들었어요. 딸이 엄마에게 측은지심있듯이 남자애들이 그렇다고 선배언니가 남편 바람으로 이혼하고 호주로 갔는데 고등아들이 아빠를 선택했다더라구요. 나중에 대학가서 엄마가 한국에 다니러와서 연락하니 시험기간이라고 못나간다고 딱 자르더라고ㅡㅜㅠ
부자간이라서가 아니라
그건 부모자식 간이라서 그런거예요.
그리고 이해 안하는 아들 많고요.
딸도 그런 엄마 이해 안하는 집 많아요.
연 끊는 집 얘기 많잖아요들
일정 연령대가 되면 이해하기 시작하더군요.
자신도 살아보니 아버지가 왜 그랬는지 알겠는 거죠.
그리고 보통 아버지가 가해자쪽일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딸보다는 아들이 아버지를 이해하기가 더 쉬워지죠.
자신도 드디어 아버지가 누리던 것을 누리게 되는 것이니까 저절로 이해가 되는 거죠.
82에 모진 친정엄마 이해 못한다는 글 수시로 올라오던데..
특히 애 낳아보니 더 이해 못한다고.
나쁜짓하고 이해받음 안되죠
남녀 편갈라서 이해할 문제가 아니죠.
똑같을수록 이해도 높아요 딸도요
상황을 객관화 시킬줄 알고 제 3자의 눈으로
볼수있는 시각을 가진거죠 .
그리고나서 상황을 이해하는거죠 .
무조건 아빠라고 이해하는게 아니라요
그냥 자기부모면 자기자식이면 뭔짓을
해도 넘기는 사람들이 이해하겠죠
이해하는것은 자칫 무식해보일수도 있고
가족 이기주의로 보일수도 있는거겠죠.
이럴때 보편타당한 상식이라는게 필요
허지웅 보면..아닌것 같은데.
말도 안돼요
사람 나름이겠죠
친구 남편이 여자랑 문자 주고받다가 들켜서 난리가 나서 친구가 집을 나왔는데 아들이 남편의 축 처진 뒷모습을 찍어서 보냈더랍니다. 아빠 불쌍하다고
어서 들어오라고. 아들은 아빠편이 맞나보다고
서럽다고 하소연 하더군요
남편의 폭력과 바람으로 아이들 초등학교때에 이혼했어요.
아들이 대학을 가더니 다른 사람들은 참는데 왜 엄마는 참지 못하고
이혼했느냐 하는 말에 슬프다고 하더군요.
흔히들 아들엄마한테 딸 없어서 불쌍하다고들 얘기하잖아요. 그거 못지않은게 아들없고 딸만 있는 아빠일걸요. 커가면서 엄마를 더욱 이해하게되고 친밀해지는데 아빠는 소외감 느끼는 경우도 많고.
아빠한테 아들이 있으면 여러모로 든든하죠. 아빠가 잘못한게 있다고 해도 커가면서 입장을 이해하게 되죠. 물론 반대의 경우인 아들도 있습니다
아들 나름 딸 나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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