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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다이어트 복직 살림

39393939 조회수 : 1,686
작성일 : 2019-02-23 12:46:36
곧 복직하는 워킹맘이에요.
얼마전 제가 요리를 못한다는걸 알게되었어요...
그래서 포기를 하려던 차에 뭐든 뚝딱해내시는 고모가
아니다 더연구해 하려고하면 못하는 사람없어 요리연구 많이해봐
해서 돌쟁이 아가랑5살첫째 먹이려고 막 유튜브를 뒤지며 열심히 반찬을 해요.

곧 복직이라 살도 빼야해서 간헐적 단식 중인데
사실 폭식에 가까워요. 근데 정말 !신기하게도 열흘 지나니까 먹는양이 줄었어요.
저는 저녁에 남편이 같이 먹어야 되서 (애정결핍이있어요 말하자면 길지만)
4~12시에 먹어요.
오후 4시부터 스타트가 되는데 정말..어마무시하게 먹었어요. 처음엔.
근데 열흘쯤 되니 4시까지 배도 안고프고
4시이후에도 조금 초연해지고
밥먹고 아이스크림까지 먹는데도 3키로나 빠졌어요.
아무튼.. 그래서 뭔가 요즘 피곤합니다.

셋째 생각이 있어서 정관수술은 안하고
제가 피임약 먹기로 했어요.
얼굴에 여드름같이 빨갛게 난것도 싫고 28일만에 생리하는것도 싫고...
그리고 나도 남편과 좋은시간 보내고 싶지만
신경질 내는 성격을 어째야 할지 모르겠어요.
둘다 신경질 내고 저도 지쳐있고 주말까지 남편도 일하느라
나도 주말까지 어린이집은 거의 안가는5살 아이 데리고 있느라
지치고 지쳐있는데 짜증을 내요. 나도 내지만...

사주에 편인격이라고 있는데 딱 내남편이 그렇거든요.
애둘이 징징 거리는거
또 남편도 나에게서 위안을 얻고 싶어하니 징징
남편이 징징거릴때 딱 정떨어지고
큰아들=남편 이표현 정말 징그러워하는 제자신이라 그런지
너까지 내가 받아줘야되? 서로 그러고 있어요.
내가 넘어가는 날은 평화롭지만
내가 조금이라도 거슬리는 말하면 신경질 내고
너 괘씸하다면서 말해놓고 기분나빠하면 장난이라고 하며 장난을 다큐로 받아들인다는 얘기 나 이상한 사람만드는얘기 지긋지긋합니다.

요즘 저는 지쳐있습니다.
여자인생은 좀 너무 고달픈것 같아요.

친정모임가면 아버지 형부랑 잘놀으라고 술먹을때 내가 애봐
시댁모임가면 지가족(이런표현 죄송합니다) 만나서 신나느라 내가 애봐
나는 언제 쉬나. 나는 혼자있고싶다. 그런생각만 절실하고요.

이런 얘기 들어주는 사람은 하나 없어요. 답도 없거든요.
그냥 주절 거리고 갑니다!
IP : 115.161.xxx.1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2.23 12:51 PM (218.37.xxx.213)

    그런데 셋째 생각이 있다구요?

  • 2.
    '19.2.23 1:00 P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

    복직하고 셋째 낳으면 지금보다 더 힘들어질텐데...

  • 3. .,.
    '19.2.23 2:12 PM (70.187.xxx.9)

    님, 자식 욕심 대단하네요. 남편이 좋은 애아빠도 아닌데 저런 건 본인 자식 욕심이 참 대단한 거에요. 놀랍.
    님 그릇도 자식 셋이나 키울 그릇 아닌 거 알고는 계신가 모르겠네요.

  • 4. 33939
    '19.2.23 3:27 PM (223.62.xxx.217)

    제 그릇이 왜 셋키울 그릇이 아닌지 설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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