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전거 뒤에 아이 태울때

아!쫌!!! 조회수 : 1,928
작성일 : 2011-09-23 16:06:54

자전거 뒤에 아이 태울때 어떻게들 하세요?

오늘 애 아빠가 자전거 짐칸에 아이 태우고 지하철 역까지 간다고 해서 대판 했어요

6살인데 생일이 늦어 또래보다 키도 몸무게도 작은편이예요

아이 태우게끔 나온 케리어에 태우는 것도 아니고

그냥 짐칸에 앉혀서 아빠 허리 잡게 하는데 팔도 짧아서 아빠 허리를 감싸 안지도 못하는데...

캐리어 사서 앉히자고 했더니 그거 있으나 마나랍니다..

자기 어렸을땐 다 이렇게 타고 다녔다고

저보고 과잉보호래요...

정말 제가 과잉보혼가요?

언덕 위라 내리막길도 많아요..

IP : 59.15.xxx.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9.23 4:24 PM (112.152.xxx.150)

    저는 자전거 트라우마가 있어서 얘길 들으니 좀 아찔하네요.
    엄마가 걱정하는덴 다 이유가 있는거니 들어주시면 좋겠네요..

  • 2. 햇볕쬐자.
    '11.9.23 4:32 PM (121.155.xxx.137)

    제 남편은 울 아이 어렸을때 앞쪽에 아이들 앉히는 것 사서 달고
    앞쪽에 태워줬어요...저도 뒷쪽은 위험할 것 같네요.

  • 3. ..
    '11.9.23 4:36 PM (14.35.xxx.65)

    뒤에 태우는거 얼마하지 않더라구요
    2만원정도..
    그거 구입하세요

    저희도 그거 알아보고 있거든요

    그냥 태우고 가는건 너무 위험천만한 행동이죠?

  • 4. ..
    '11.9.23 4:53 PM (119.192.xxx.93)

    자전거는 일인용이에요. 말그대로 뒤에 있는 것은 짐칸이에요.
    요즘 유아나 초등학생 상대로 자전거 안전교육 많이 실시하고 있어요
    자전거 뒤칸엔 누구도 태우지 말라고 가르친답니다.
    절대 안된다고 하세요.

  • 5. 나라냥
    '11.9.23 4:55 PM (61.36.xxx.180)

    제동생 5살적에.. 아빠가 뒤에 태우고 나갔다가 바퀴살과 프레임 사이에 발목이 찡겼어요.
    정말...너무너무너무 아파하고 힘들어했어요. ㅠㅠ 조금만 빨리달렸다던가 했다면..아킬레스건까지 나갔을꺼에요..
    지금 군대간넘인데.. 아직도 발 뒤꿈치에 손가락 마디만한 흉터가 있답니다.
    짐칸에 애 앉혀 가는거.. 떨어질 위험도 있지만 발 다칠 위험도 있어요.

  • 6. ..
    '11.9.23 5:06 PM (14.46.xxx.120)

    뒤에 어린아이 태우는거 절대 반대에요..예전에 우리 어릴때야 그래봐야 동네에 자동차도 많이 없었고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아저씨들도 많았구요.근데 자전거 전용도로도 아니고 일반도로에서 자전거타고 지하철까지 너무 위험합니다.자전거도 도로교통법에는 헬맷 쓰고 다녀야 하는거 아시죠? 울남편 경찰인데 애한테 자전거 절대 못타게 하고 아예 가르치지도 말라고 합니다.자전거 사고 엄~청 많다고..--;;;차하고 박으면 그냥 자전거는 그대로 ...==;;;

  • 7. 홍선희
    '11.9.23 9:21 PM (114.203.xxx.92)

    꼭 유아용보조안장? 장착하시고 태우세요 돈도 얼마 안하지만
    혹시나 하는 사고나면 어쩌시려구요 애기 헬멧 쓰는것도 아닐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70 아끼는 접시 세장 날렸지만... 1 하늘빛 2011/10/26 1,121
28969 지난 분당을 선거와 거의 같네요 1 분당 2011/10/26 1,249
28968 지금 시청가면 갖가지 떡 좀 얻어먹을 수 있나요? ㅋㅋ 5 분당 삽니다.. 2011/10/26 1,601
28967 한나라당 선거캠프 기자들도 필수만 남고 다 철수 4 이겼다 2011/10/26 1,582
28966 부산... 12 마리아 2011/10/26 1,970
28965 서울시민 여러분 모두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2 행복한 오늘.. 2011/10/26 920
28964 영국에서 혼자울면서 노대통령님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렸어요. 6 내맘속의 대.. 2011/10/26 1,225
28963 노통~! 보고있나~?!! 30 어흑~! 2011/10/26 2,755
28962 최종투표율 51.8%요...넥타이,하이힐부대 사랑합니다. 13 ㅇㅇㅇㅇ 2011/10/26 2,775
28961 박그네 좀 안되셨네... 8 하하하 2011/10/26 1,653
28960 노짱! 보고 계시나요? 8 지나 2011/10/26 1,408
28959 경사났네 경사났어~ 남편 회식이라길래 실컷 마시고 오라 했어요... 2 햅볶아요.... 2011/10/26 1,236
28958 와....50,60대 박원순 득표율도 보셨나요??? 8 눈물 2011/10/26 2,756
28957 지금 기뻐해도 되죠? 정말기쁘네요.. 2011/10/26 793
28956 주진우는 제가찜했어요 2 ^^ 2011/10/26 1,481
28955 지금 개표 방송 안하나요? 3 뭥미? 2011/10/26 971
28954 제 생각에는 82쿸 절벽부대의 공이 제일 큽니다요~ 10 참맛 2011/10/26 1,930
28953 나경원 승리한 거네요 5 25.7 2011/10/26 1,856
28952 젠장............ㅋㅋㅋㅋㅋㅋ 5 아놔 2011/10/26 1,090
28951 곽노현교육감님 감사합니다. 20 광팔아 2011/10/26 1,943
28950 92년도 대선 이후 저의 첫투표 눈물납니다.^^ 3 ♡새벽날개♡.. 2011/10/26 1,120
28949 자랑 좀 할께요. 이번 선거 ...제가 정확히 예측했어요.^^ 5 정치 이야기.. 2011/10/26 1,459
28948 언론 장악해도 이정도면!!!!!!!!!! 2 ㅂ ㅣㅇ 신.. 2011/10/26 1,344
28947 나꼼수가 정말 큰 공 세웠습니다!!! 34 오직 2011/10/26 4,101
28946 아주 가끔씩은 정의가 승리하는 것을 봅니다. 8 쿡쿡쿡 2011/10/26 1,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