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전거 뒤에 아이 태울때

아!쫌!!! 조회수 : 1,709
작성일 : 2011-09-23 16:06:54

자전거 뒤에 아이 태울때 어떻게들 하세요?

오늘 애 아빠가 자전거 짐칸에 아이 태우고 지하철 역까지 간다고 해서 대판 했어요

6살인데 생일이 늦어 또래보다 키도 몸무게도 작은편이예요

아이 태우게끔 나온 케리어에 태우는 것도 아니고

그냥 짐칸에 앉혀서 아빠 허리 잡게 하는데 팔도 짧아서 아빠 허리를 감싸 안지도 못하는데...

캐리어 사서 앉히자고 했더니 그거 있으나 마나랍니다..

자기 어렸을땐 다 이렇게 타고 다녔다고

저보고 과잉보호래요...

정말 제가 과잉보혼가요?

언덕 위라 내리막길도 많아요..

IP : 59.15.xxx.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9.23 4:24 PM (112.152.xxx.150)

    저는 자전거 트라우마가 있어서 얘길 들으니 좀 아찔하네요.
    엄마가 걱정하는덴 다 이유가 있는거니 들어주시면 좋겠네요..

  • 2. 햇볕쬐자.
    '11.9.23 4:32 PM (121.155.xxx.137)

    제 남편은 울 아이 어렸을때 앞쪽에 아이들 앉히는 것 사서 달고
    앞쪽에 태워줬어요...저도 뒷쪽은 위험할 것 같네요.

  • 3. ..
    '11.9.23 4:36 PM (14.35.xxx.65)

    뒤에 태우는거 얼마하지 않더라구요
    2만원정도..
    그거 구입하세요

    저희도 그거 알아보고 있거든요

    그냥 태우고 가는건 너무 위험천만한 행동이죠?

  • 4. ..
    '11.9.23 4:53 PM (119.192.xxx.93)

    자전거는 일인용이에요. 말그대로 뒤에 있는 것은 짐칸이에요.
    요즘 유아나 초등학생 상대로 자전거 안전교육 많이 실시하고 있어요
    자전거 뒤칸엔 누구도 태우지 말라고 가르친답니다.
    절대 안된다고 하세요.

  • 5. 나라냥
    '11.9.23 4:55 PM (61.36.xxx.180)

    제동생 5살적에.. 아빠가 뒤에 태우고 나갔다가 바퀴살과 프레임 사이에 발목이 찡겼어요.
    정말...너무너무너무 아파하고 힘들어했어요. ㅠㅠ 조금만 빨리달렸다던가 했다면..아킬레스건까지 나갔을꺼에요..
    지금 군대간넘인데.. 아직도 발 뒤꿈치에 손가락 마디만한 흉터가 있답니다.
    짐칸에 애 앉혀 가는거.. 떨어질 위험도 있지만 발 다칠 위험도 있어요.

  • 6. ..
    '11.9.23 5:06 PM (14.46.xxx.120)

    뒤에 어린아이 태우는거 절대 반대에요..예전에 우리 어릴때야 그래봐야 동네에 자동차도 많이 없었고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아저씨들도 많았구요.근데 자전거 전용도로도 아니고 일반도로에서 자전거타고 지하철까지 너무 위험합니다.자전거도 도로교통법에는 헬맷 쓰고 다녀야 하는거 아시죠? 울남편 경찰인데 애한테 자전거 절대 못타게 하고 아예 가르치지도 말라고 합니다.자전거 사고 엄~청 많다고..--;;;차하고 박으면 그냥 자전거는 그대로 ...==;;;

  • 7. 홍선희
    '11.9.23 9:21 PM (114.203.xxx.92)

    꼭 유아용보조안장? 장착하시고 태우세요 돈도 얼마 안하지만
    혹시나 하는 사고나면 어쩌시려구요 애기 헬멧 쓰는것도 아닐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7 예단으로 보낼 어머님 명품백(500만원 내외) 추천부탁드려요 13 음음 2011/09/25 11,913
16326 영유에 대해서 조언부탁드려요~ 4 호반아줌마 2011/09/25 1,771
16325 예식장에서 당한 망신...어떻게 처리해야좋을까요? 6 나만이래 2011/09/25 7,877
16324 지금 여주인데요...가까운 가볼만 한 곳이 어디 있을까요? 5 반쪽이 2011/09/25 2,211
16323 중년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해야할 게 뭘까요? 4 .. 2011/09/25 2,745
16322 전기요금 선방했습니다^^ 4 전기요금 2011/09/25 2,891
16321 인생의 가을 '아름다운 마침표'를 준비하다! safi 2011/09/25 2,308
16320 꼭 갖고 싶은거 있으세요? 8 허무 2011/09/25 2,856
16319 환생 후에 먹어보자" 유통기한 2107년 과자 온라인 화제 2 환생에 관심.. 2011/09/25 2,152
16318 왜 회원탈퇴가 안되나요???? 1 니나스 2011/09/25 1,302
16317 세척기 고민 3 .. 2011/09/25 1,550
16316 도가니 영화보고~ 3 아기엄마 2011/09/25 2,573
16315 미국에서 뭘 사야할까요? 2 버츠비 2011/09/25 1,745
16314 서화숙 기자 블로그 찾아요. 1 50대의 블.. 2011/09/25 1,945
16313 20개월난 아들 하는 행동 때문에..ㅋㅋ 7 아기엄마 2011/09/25 2,911
16312 승리자정신 보람찬하루 2011/09/25 1,062
16311 꿈꾸다소리지르니딸이다독이네요 2011/09/25 1,491
16310 식당,발우공양 어떤가요? 3 달과 2011/09/25 2,256
16309 복권 당첨된 사람 주변에 있나요? 3 고단해요 2011/09/25 5,562
16308 생협추천 해주세요~ 4 한라봉 2011/09/25 1,753
16307 친구의 이런 장난..장난맞나요? 20 eee 2011/09/25 8,433
16306 이어폰 얼마정도면 사나요? 4 // 2011/09/25 2,081
16305 마이홈의 내글과 리플 삭제 안 되나요? 3 .. 2011/09/25 1,421
16304 수영장 다니는데, 귀가 너무 아파요 4 수영장 2011/09/25 2,271
16303 원금 갚을 능력없이 빚내 집사서 이자만 내며 살거라는 사람들 15 집값 2011/09/25 15,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