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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만 있어서 안됐다하는 사람들 정말 무식해보여요

복잡미묘 조회수 : 5,756
작성일 : 2019-02-23 02:40:18
저는 아들셋맘이예요
우리 막내는 딸낳아보려고 가진거 아니구요 원래 아이 셋 낳기로 남편과 합의했고 어쩌다보니 아들만 셋이 되었네요 ㅎㅎ
에너지가 넘치다보니 가끔은 푸닥거리하고 소리도 지르고 하지만 세상 누구보다 순진하고 이쁜 아이들입니다 ㅎㅎ
(그리고 제 눈엔 참 잘생겼어요....소곤소곤)
그런데 진짜 짜증나는거 애들 하원시키면서 엘레베이터 타거나 길을 지나가거나 특히 50대이상 아주머니들 !!! 아이고~~ 아들만 셋이구나 엄마는 딸이있어야하는데! 딸이 있어야 엄마는 늙어서 안외로운데 어쩌나~~ 하시면서 불쌍한 눈빛으로 저를 바라보시는데 저 절대 딸 안부럽구요 ㅡㅡ 딸도 다같은 딸이 아니지 않나요? 엄마맘 알아주는 딸이 있는 반면 말 드럽게 안듣고 징글징글한 딸일수도 있구요? 세상 여리여리하고 바라만 봐도 이쁜 딸이 있는 반면 살좀빼라 소리 절로 나오고 안씻는 귀신이 붙었나 싶을정도로 안씻는 여자애들도 많답니다
제발 무식하게 딸 없어 안됐다 불쌍하다 하시기전에 자식은 아들딸구별하지말고 그냥 어여쁜 사람. 모든것을 다 줘도 아깝지 않을 자식으로만 봐줬으면 좋겠네요
IP : 58.237.xxx.42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마하고
    '19.2.23 2:45 AM (223.38.xxx.148)

    자라~~~

  • 2. ...
    '19.2.23 2:48 AM (175.114.xxx.176)

    피해의식이 심하신듯

  • 3. 유비유비
    '19.2.23 2:50 AM (121.160.xxx.150)

    아아아 네네

  • 4. 왠지
    '19.2.23 2:51 AM (223.62.xxx.233)

    예로 든 저딸이 원글인듯.

  • 5. ...
    '19.2.23 2:59 AM (59.15.xxx.61)

    딸이든 아들이든
    자녀를 셋이나 둔 축복받은 엄마가
    뭐 남들이 하는 말에 기분이 나쁘고 말고 하세요?
    아직도 우리나라는 아들 선호사상이 심해서
    딸 둘 셋 나은 엄마보다는 덜 할걸요.
    요즘 세상에 딸은 있어야지 하면서도
    다음 말이 대가 끊겨서 어쩌지? 하는 나라 아닙니까?

  • 6. ....
    '19.2.23 3:00 AM (173.206.xxx.33)

    음.. 아들딸 안따진다는 서구권에서도 아들 셋 이라면 ‘ohhh’ 그러고 딸 셋 이라면 ‘awww’ 그래요. 키우면서 얼마나 힘들지 걱정하는 정도일까요..

  • 7. 왜...
    '19.2.23 3:02 AM (162.227.xxx.157)

    맞는말인데 댓글들이 이러지

  • 8. 왜그래
    '19.2.23 3:06 AM (124.50.xxx.71) - 삭제된댓글

    살좀빼라 소리 절로 나오는 딸 둔 엄마로서 기분 나쁘네요.

  • 9. 쑥과마눌
    '19.2.23 3:06 AM (72.219.xxx.187) - 삭제된댓글

    여기도 아들셋 엄마입니다
    같은 멘트 들어봐서 무슨 말인지 알아요
    그래도 말은 낫지요.
    한숨이나 감출 수없은 표정을 짓기도 하시는 분은 어쩔...

    인생 각자도생
    혼자 왔다 혼자 가는 길
    인성 수련이나 인격 배양은 오롯이 각자의 몫
    저에게 해당되는 말이라서 쓰고 갑니다
    화이팅이요!

  • 10. 그럼
    '19.2.23 3:18 AM (14.54.xxx.173) - 삭제된댓글

    그런사람들 모아놓고 원글님의 생각을 일장연설하시지 ~

    저도 아들들만 키우는 엄만데 그런 말 가끔 듣지만 그냥
    가벼운 관심정도로 생각하면 될일 입니다
    전 그냥 웃으면서~ 그러게 말예요~라고 말해요

  • 11. ㅋㅋ
    '19.2.23 3:49 AM (175.120.xxx.157)

    고마해요 ㅋㅋㅋㅋ
    지난 주는 부티로 난리더니 ㅋㅋ딸만 있어서 미안해요 아들맘님

  • 12. 원래
    '19.2.23 4:47 AM (124.53.xxx.131)

    노인들이 아무 생각없이 그런말 잘해요.
    귀담아 듣지 마세요.
    아들이든 딸이든 삼신할머니의 선물이다 하고 생각하면 되어요.
    아들들만 있는집 분위기도 별로일거 같다는 말 자주하는 동창이
    온통 가정얘기 아니면 대화가 안되는 애가 있는데 장남 며느리에 딸딸딸 엄마라서
    걔가 뭔얘길 하면 우린 그냥 또 시작하나보다 하며 딴청피워요.
    아들엄만 모르겠고 딸딸딸 엄마들은 하나같이 왜그리 시끄러운지 ....쫌 그래요.

  • 13. wii
    '19.2.23 5:02 A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

    의미없는 참견이고 시류를 따라가는 유행어를 하는 것뿐인데요 뭐.
    그들이 그리 생각한들 무슨 상관인가요?

  • 14. ..
    '19.2.23 5:24 AM (220.117.xxx.210) - 삭제된댓글

    아들이 셋이나 되니 그럴지도 몰라요. 그리고 저는 꼭 딸이 있어야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좋은 남편이 있는게 딸 있는것보다 낫단 생각이 들어서요.

  • 15. 남의 말에
    '19.2.23 5:44 AM (115.140.xxx.66) - 삭제된댓글

    신경 쓸 필요 없죠. 님이 만족하다면요.
    뭘 그렇게 뾰족뾰족하게 반응하세요. 님편 들어주고 싶다가도
    억지스럽고 좀 자극적인 내용이 별루네요.

  • 16. 남의 말에
    '19.2.23 5:54 AM (115.140.xxx.66) - 삭제된댓글

    신경 쓸 필요 없죠. 님이 만족하다면요.
    뭘 그렇게 뾰족뾰족하게 반응하세요. 님편 들어주고 싶다가도
    억지스럽고 좀 자극적인 내용이 별루네요.

    딸들은 다 말 잘 듣고 여리여리하고 바라만 봐도 예뻐야 하고 살좀 빼라는 소리 나오지
    않게 날씬해야 하나요?

    아들딸 구별하지 말고 그냐 어여쁜 사람으로 봐주자 분의 사고방식 좀 웃기네요.
    논리도 안맞고요.

  • 17. 남의 말에
    '19.2.23 5:56 AM (115.140.xxx.66)

    신경 쓸 필요 없죠. 님이 만족하다면요.
    뭘 그렇게 뾰족뾰족하게 반응하세요. 님편 들어주고 싶다가도
    억지스럽고 좀 자극적인 내용이 별루네요.

    딸들은 다 말 잘 듣고 여리여리하고 바라만 봐도 예뻐야 하고 살좀 빼라는 소리 나오지
    않게 날씬해야 하나요?

    아들딸 구별하지 말고 그냐 어여쁜 사람으로 봐주자 분의 사고방식이 왜 그래요? 좀 웃기네요.
    논리도 안맞고요.

  • 18. ㅇㅇ
    '19.2.23 5:59 AM (61.102.xxx.227) - 삭제된댓글

    아들만 샛이라서 좋다는 얘기만 하면 되는거에요
    남의 집 딸들 예들어가며 욕하지는 말고요...
    아들이 셋이나 되는 분이 마음이 간장종지네...

  • 19. 나도아들셋
    '19.2.23 6:06 AM (61.102.xxx.227) - 삭제된댓글

    아들만 샛이라서 좋다는 얘기만 하면 되는거에요
    남의 집 딸들 예들어가며 욕하는게 더 무식해보여요..
    기품있게 삽시다..

  • 20. 김혜자 미소
    '19.2.23 6:13 AM (210.183.xxx.241)

    그럴 땐 김혜자씨의 티없는 미소를 지으며
    저는 우리 아들들이 좋아요,하면서 방긋 웃어주세요.

  • 21. 플럼스카페
    '19.2.23 6:41 AM (220.79.xxx.41)

    남의 말에 신경쓰지 맙시다.

    애들 어릴 때 신호등 앞에 아들 둘이랑 서 있으니 어떤 할머니가 쯫쯫 거리며 엄마가 불쌍하네. 딸이 있어야 하는데 그러는 거예요. 저희 아들들이 우리 누나도 있어요~ 하니 아이고 참말 잘했다 하는 거예요.
    저는 그냥 가만 있다가 불쌍한 여자였다가 잘한 여자가 되더군요. 하도 어이없고 기가 막혀 대꾸도 안 하고 건넜어요.

    아마 딸 셋이었어도 뭐라 했을 할멈이에요.
    그러거나 말거나...

  • 22. 솔직히 전
    '19.2.23 6:56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여동생이 아들 셋이고 전 하나인데요.
    아들이 둘이나 셋이고 키가 좀 있잖아요?
    그럼 식사나 빨래가 일인당 여자 아이 2배를 준비해야해요.
    큰 남자 애들 중고 때 180이 넘는데 스웨터가 이불이고
    삼계탕을 무슨 중닭 이상을 각 1마리 먹고 있어요.
    동생보니 동네수퍼에서 어린이집 하냐는 소리까지 듣고요.
    엥겔지수 너무 높고 아들등 먹이고 입히고 치우고 사는 거 너무 힘들어 보여요.

  • 23. 솔직히 전
    '19.2.23 7:03 AM (115.136.xxx.173)

    여동생이 아들 셋이고 전 딸 하나인데요.아들이 둘이나 셋이고 키가 좀 있잖아요?그럼 식사나 빨래가 일인당 여자 아이 2배를 준비해야해요.큰 남자 애들 중고 때 180이 넘는데 스웨터가 이불이고 바지가 끌도 없이 길어서 빨랫대가 3개나 있고요.
    삼계탕을 무슨 중닭 이상을 각 1마리 먹고 있어요.그래서 들통에 끊이고요. 동생보니 동네수퍼에서 어린이집 하냐는 소리까지 듣고요.
    엥겔지수 너무 높고 아들들 먹이고 입히고 치우고 사는 거 너무 힘들어 보여요. 작고 약한 애가 덩치 큰 남자 넷 때문에 인대가 다 나갔어요.

  • 24. 유식이
    '19.2.23 7:18 AM (1.231.xxx.157)

    아들 셋이라 참 좋으시겠어요
    부러워요~~~

    좀 있어봬나?

  • 25. 댓글들
    '19.2.23 7:22 AM (115.137.xxx.76)

    너무 까칠하당..
    징글징글한 딸래미들 둔 엄마들출동인가?

  • 26. ..
    '19.2.23 7:24 AM (175.117.xxx.158)

    꼴통딸도 많지만ᆢ아들이 기가 많이 딸리고 힘이 들겠죠
    그래서 불쌍하계 보구요 힘들다는의미로ᆢ거기에 딸은 있어야 한다는건 다른얘기ᆢ웃긴건 그다음은 말은 남의집 그딸들이 대다끊어놓은거라고 2222그닥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 27. 팩폭
    '19.2.23 7:45 AM (219.250.xxx.4)

    뼈때리는 소리임은 애들이 점점 커가면 사실로 인식될거에여

  • 28. 아 눼눼
    '19.2.23 8:05 AM (124.54.xxx.150)

    아들 셋이라 부러워 죽겠어요 비결이 뭔가요~~~
    이래야 좋아하실 분이죠 그건 반대로 딸만 있는 분들도 , 아들 딸 둘다 있는 분도 똑같아요
    아들만 있다고 안됐다 하는 사람이 있고 딸만 있어 안됐다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냥 그건 그사람만의 문제라고 보고 그자리에서 해결하면 안되나요? 그런말 하는 사람들이 꼭 딸만 있는 사람도 아니고 아들딸 다 있는 사람일수도 있어요 왜이렇게 다들 자격지심들인건지.. 내가 아들셋인거 당당하면 그만이에요 딸도 마찬가지구요 애들 나이가 어찌되는지 모르지만 이젠 바꿀수도 더 낳을수도 없는데 그냥 아 저사람은 딸이 있어 행복하구나 아 이사람은 아들이 있어ㅜ행복하구나 하고 넘기자구요
    물론 애들 면전에서 그딴말 하는 사람들하고는 피터지게 싸우시구요

  • 29. 서구권
    '19.2.23 8:11 AM (222.164.xxx.62)

    저 위 서구권 댓글 정말입니다. 남의 자삭 성별로 이러쿵저러쿵 하지는 않지만 아들만 둘이거나 셋이라고 하면 엄마가 힘들겠구나 라는 정도의 말은 정말 공통적으로 해요. 힘든게 사실이니까요. 거기에 덧붙여서 보통 아들 엄마인 당사자들이 그냥 나서서 딸 하나 도 갖고 싶은데 하나 더 낳으면 그게 아들일까봐 못낳는다고 일상적으로 덧붙여요. 다들 웃으면서 그냥 얘기해요. 정말로 그게 사실이니까. 심지어 아이 학교에서 만난 내 아이 친구 (아들) 엄마는 저한테 대놓고 넌 딸이 있어서 얼마나 좋나 난 정말 딸을 낳고 싶었어 라고 한풀이 하더군요. 영국여자 ..그냥 아들이 키우기 힘든건 사실이잖아요. 그렇게 힘들게 키워봤자 또 엄마 입장은 얼마나 이해하나요. 주위에서 남편들이 사어머니한테 어떻게 하는지 보면 답 나오잖아요.

  • 30. 시어머니
    '19.2.23 8:13 AM (59.8.xxx.58) - 삭제된댓글

    아들만 셋
    결혼시키기 전까지만 해도 세상 당신것인냥 의기양양했는데 지금은 암소리 못하세요..
    전문직 아들에 부자집 며느리 보긴 했는데
    며느리들이 시어머니를 겉치레로만 대하니까 나이들수록 외롭다고 하세요
    2년전 암진단 받았을때도 시아버지가 다 챙겨주셨고..
    아들들이 살뜰히 챙겨주면 좋겠지만 남자라는 종자가 원래 보살핌 받는것에 익숙하지 챙겨주는것엔 전혀 재능이 없더라구요
    며느리도 할 도리 하지만 아들 이상으로 나서지 않지요
    아들이 3만큼하면 며느리는 2만큼..
    또 어느 아들이랑 살겠다고 말씀을 못하시니 셋 다 나서지 않고 못들은척..
    그 옛날 그렇게 열심히 키우셨는데ㅜ

    아들셋이라고 하셔서 그냥 시댁얘기 써봤어요
    이런집 저런집 있겠지만 직접 겪고 있는 현장에서 말씀드려봤어요

    시부모님 안스러워 모시고 싶다가도 다른 며느리 있고 아들이 안나서는데 내가 왜?? 이렇게 됩디다

  • 31. bcde
    '19.2.23 8:19 AM (121.128.xxx.165)

    이 글은 남녀 성대결 시키려는 게 아니라~ 요즘 길가다 모르는 할머니들이 얼마나 이런말 많이 하는데요~~ 저도 아들맘이랑 다니다가 이런 이야기 들으면, 엄청 당황스러워서 상황 무마시키려고 억지 노력한 적 많아요~ 게시판이 이상해요~~ 어젯밤부터 상주하고 이상한 댓글 적는 사람 엄청 많아요~~이상한 댓글들은 그러려니 하세요~~! 성별은 엄마가 취사선택할 수 없는데, 감놔라 배놔라 하는 사람들 정말 이해 불가! 그리고 아이들은 건강하게 잘 자라면 장땡이지~ 커서 목메달이다. 아들만 있어서 불쌍하다~~ 그렇게 말 함부로 하는 사람들!! 그러지 마슈!! 남아선호든 여아선호 든 내 자식은 이쁩니다

  • 32. ㅇㅇ
    '19.2.23 8:23 AM (222.234.xxx.8)

    자녀가 우선 셋이고 다 아들이니 키우기 힘들겠다... 하는 소리 같아요
    딸이 없어서 안됐다 어째 이건 좀 ... 참으시지들...

  • 33. 기억하세요
    '19.2.23 8:25 AM (61.72.xxx.147)

    자신이 살아온 삶이 가장 옳았노라고 스스로 위안하느거라고
    아직 아이들 어리죠? 저도 처음엔 너무 자주 들으니 화가 났는데 (전 아들 하나 꼭 딸을 낳으라고) 그냥 자기 스스로를 칭찬하고 싶구나 내가 갖고 있는 것에 대한 위안이나 자랑이라고
    그냥 살짝 미소 지으며 아무런 대답 마세요
    아무런 반응 안하기가 제일 좋았어요
    긍정에 반응이든 부정의 반응이든 대답하면 더 말이 길어집니다 ㅎㅎ

  • 34. ...
    '19.2.23 8:32 AM (112.170.xxx.23)

    맞는 말이라도 자주 들으면 짜증나긴하죠

  • 35.
    '19.2.23 8:49 AM (223.39.xxx.252)

    딸이 좋은데...딸이 있어야 하는데..
    이 말을 딸만 있는 사람들만 하는게 아니에요
    50대에는 아들만 있는 엄마도 하고, 딸아들 다 있는 엄마도
    해요
    정작 딸만 있는 저는 그런 말 안해요
    딸이든 아들이든 부모 안힘들게 하는 자식이 좋은거죠
    애 어릴때야 아들맘들이나 아들딸맘들이 저런 말 안할지
    모르나 50대,60대에선 합니다

  • 36.
    '19.2.23 9:03 AM (116.120.xxx.27)

    정말 까칠예민했던 딸이었던지라
    혹시 저같은 딸 낳을까봐 겁났어요 ;;

    다행히? 아들 둘 만 낳았는데
    생활이 아주 아주 담백 심플해서
    정말 정말 좋아요

    음식장만 ?
    그렇게 많이 먹나요?
    울 아들들 성인인데
    음식량 걱정해본 적이ᆢ

  • 37. ...
    '19.2.23 9:03 AM (183.98.xxx.95)

    딸만 있으신 분들은 남편 생각을 안하신거죠
    동성의 자녀가 있으면 좋은 점이 있긴해요

  • 38. ㅎㅎ
    '19.2.23 9:04 AM (121.141.xxx.149) - 삭제된댓글

    아들만 있는 엄마들도 딸 있어서 좋겠다 저말 잘해요.
    아들만 있어서 힘들어~ 나이 많은분들도 있고 이제 애키우는 또래 엄마들도
    그냥 하는말들이라보다하고 넘기세요.

  • 39. ㅎㅎ
    '19.2.23 9:06 AM (121.141.xxx.149) - 삭제된댓글

    아들만 있는 엄마들도 딸 있어서 좋겠다 저말 잘해요.
    그냥 하는 말들이라 보고 넘기세요.

  • 40. 셤니
    '19.2.23 9:18 AM (182.224.xxx.119) - 삭제된댓글

    엄마는 딸이 있어야 하는데. 딸이 있어야 엄마는 늙어서 안외로운데...이 말 딱 저희 시어머니 대사예요. 완전 저대로임.ㅎㅎ 남들이 그러면 그냥 한귀 듣고 흘리는데, 시어머니가 그러니 백치처럼 웃고 말아요. 딸둘만 낳았으면 아들 낳으라 엄청 들볶았을 게 뻔한데. 왜 머리 속에 든 생각을 꼭 내뱉어야 하냐고요. 그래놓고 난 손자 둘이라서 더 좋다 그래서 저도 아들 둘이 더 좋아요 했더니, 다시 엄마는 딸이 있어야는데 도돌이표.ㅋㅋㅋ 넌 딸 없지 메롱이라는 건지. 2남 둔 며느리가 1남2녀둔 시어머니의 자기자랑으로 듣고 있습니다. 휴~

  • 41. 수백년세월
    '19.2.23 9:19 AM (203.226.xxx.64)

    아들가진사람들은 유세가 하늘을 찔렀고
    딸많이 낳으면 죄인처럼 살다가
    세상 바뀐지 얼마안됐어요

  • 42. 무식하다기보단
    '19.2.23 9:42 AM (116.36.xxx.35)

    무뇌같죠.
    그 생각이 든다고 해서 상대 생각 안하고 막 던지는말
    걱정해주는것도 필요없고 자긴 딸 있어서 자랑질하려고
    한다면 더 유치하고 부족한거고요
    반대로 딸만있는집에 어떻게 해요 딸만 있어서
    지가 왜 걱정
    한번 또 약올리는거죠

    중간 댓글들중 수백년 세월 딸만 있으면 죄인처럼 살던
    시절 있었으니 남아엄마들 좀 들으면 어쩌냐..
    웃겨요 그 시절에 본인이 당했나요?
    그랬다해도 남의 아이들 문제에 왜
    걱정하는척 염장질에 혼수를 부려요

    뭐 그런말에 신경쓰냐고 쿨녀들
    내앞에서 시답지않게 걱정하는척 자랑질에 염장질하는데
    어찌 신경안써요.
    신경쓸 가치없이 그냥 조용히 내인생에서 아웃하면 되긴하죠.

  • 43. 아들딸
    '19.2.23 10:20 AM (113.199.xxx.76) - 삭제된댓글

    다있는데 형제는 성이 같아야한다는 소리 하더리고요.
    오지랖넘치고 생각없는 사람들이 득시글한 세상에서
    뭘그리 일희일비하며 사십니까.
    남의 프라이버시 침범하며 막 지껄이는 사람에겐
    너는 짖어라. 나는 나의길을 갈란다하면 됩니다.

  • 44. ㅇㅇ
    '19.2.23 10:55 AM (59.29.xxx.89)

    뭐 어쩌라구요 ㅎㅎ
    열폭을 왜 여기서..
    그냥 신경 끄세요. 남이 뭐라던 말던.. 아님 그때거기서
    빽!했었어야죠

  • 45. 병신
    '19.2.23 11:32 AM (110.70.xxx.189)

    인증 하는거라고 치부하세요
    딸만 있는 엄마들 한번쯤 서러움으로 안 울어본사람
    없을 정도예요
    아들말 하는건 신포도예요
    스스로 포기하고 오히려 공격으로돌아선거
    이해하세요 그 아픈 마음을

  • 46. ...
    '19.2.23 12:09 PM (14.32.xxx.116)

    아들이면 어떻고 딸이면 어때요.
    저는 아들하나 딸하나 동서네는 아들만 둘..
    두집다 애들 다 컸죠..그래도 시어머니는 동서가 복이 많아 아들만 둘이래요 ㅎ
    원글님도 복이 많아 아들만 셋..

  • 47.
    '19.2.23 12:24 PM (223.33.xxx.233)

    그런소리하는이 있으면 그래요 맞아요 딸이 있으면 좋죠 아주머니는 딸이 있으신가봐요? 딸이 있다고하면 어머 딸이 어떻게 잘해줘요? 라고 물으세요 그럼 순간 당황하거나 자랑할겁니다 대충 들어주는척하고 좋으시겠네요~~ 하고 대화 끝내세요 하나 더 낳으라고하면 싫어요 넘 힘들어서요 그래야 대화 끝나요 저런여자들 자랑하고싶어서 그러니까 자랑하게 해주면 곱게 끝나요 뾰족하게 굴면 뾰족하다고 ㅈㄹ해요 수준이하거든요

  • 48. 그만
    '19.2.23 5:06 PM (121.157.xxx.135)

    예전같으면 부럽다고 찬사를 들었을건데
    요즘엔 그런게 없어서 서운하단 말로 들리니 고마해요....진짜 딸만 가진 분들 구박받던 시절이 엄청 더 깁니다.

  • 49. ...
    '19.2.23 6:10 PM (121.135.xxx.53) - 삭제된댓글

    나이대가 70대 할머니나이도 아닐텐데 대체 어느동네에 살길래 그런 무식한 소리를 듣나요? 저 딸만 한명 키우는데 나이든 택시기사 할아버지가 아들있어야한다고 연설하는 거 듣고 아파트 경비원아저씨가 딸하나냐고해서 맞다고 하니 쯧쯧 혀차는거 당한 것 빼고 제 또래 사람들이 성별언급해서 그러는거 한번도 못겪어봤어요. 다들 자식 성적에만 집착하고 공부잘하는 집 아이 부러워하죠.

  • 50. ...
    '19.2.23 6:11 PM (121.135.xxx.53) - 삭제된댓글

    나이대가 70대 할머니나이도 아닐텐데 대체 어느동네에 살길래 그런 무식한 소리를 듣나요? 저 딸만 한명 키우는데 나이든 택시기사 할아버지가 아들있어야한다고 연설하는 거 듣고 아파트 경비원아저씨가 딸하나냐고해서 맞다고 하니 쯧쯧 혀차는거 당한 것 빼고 제 또래 사람들이 성별언급해서 그러는거 한번도 못겪어봤어요. 다들 자식 성적에만 집착하고 공부잘하는 집 아이 부러워하죠.
    아~ 아이 1학년때 딸 둘에 늦둥이 아들 낳은 나이 많은 엄마가 딸하나만 낳은 엄마들 보면 용감하다는 생각든다는 칭찬인지 디스인지 모를말 한번 듣긴 했네요.

  • 51. ....
    '19.2.23 6:11 PM (121.135.xxx.53)

    나이대가 70대 할머니나이도 아닐텐데 대체 어느동네에 살길래 그런 무식한 소리를 듣나요? 저 딸만 한명 키우는데 나이든 택시기사 할아버지가 아들있어야한다고 연설하는 거 듣고 아파트 경비원아저씨가 딸하나냐고해서 맞다고 하니 쯧쯧 혀차는거 당한 것 빼고 제 또래 사람들이 성별언급해서 그러는거 한번도 못겪어봤어요. 다들 자식 성적에만 집착하고 공부잘하는 집 아이 부러워하죠.
    아~ 아이 1학년때 딸 둘에 늦둥이 아들 낳은 나이 많은 엄마한테 딸하나만 낳은 엄마들 보면 용감하다는 생각든다는 칭찬인지 디스인지 모를말 한번 듣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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