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이 1달쯤후에 결혼을 합니다.
이미 함께 산지가 15년 가까이 되었는데 동안에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못하고 있다가
누군가 등떠밀지 않으면 못할꺼 같아서 제가 추진해서 이번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어요.
시어머니 모시고 살기 쉽지 않을텐데..(그렇잖아요. 이왕이면 자기들끼리 살고싶지 아무리 잘해주신다해도 시부모는 시부모인데..) 엄마한테도 살갑게 하고 동생의 불같은 성질을 잘 다독여가며 살아준 올케가 너무 고마워요..
해서.. 너무나 착한 하나밖에 없는 올케에게 작은 선물이라도 해주고 싶은데..뭐가 좋을까요?
참고로 올케는 30대 후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