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 몇살까지 할 수 있을까요
학부모님들 생각도 궁금하구요.
저 올해 50인데 아직은 할만한데요.
이게 정년은 없지만 너무 나이가 많으면 학생이나 학부모님이 불편해하겠죠?
전 제 집에서 거의 수업을 하고 있어요.
방문수업은 하고싶지 않고 학원이나 교습소를 따로 내고 싶지도 않고
딱 제 집에서 하는게 좋아요.
학생은 제가 원하는 만큼 꾸준히 오고 있어요.
지금 동네도 좋긴한데
사실 한 동네서 오래 살다보니 좀 지루하기도 하고
사정도 있어서 이사를 고려하는데요.
새 동네서 일을 뚫으려니(?) 나이가 걸리는거예요.
늙은 과외샘이 새로운 동네서 기반을 잡을 수 있을까요?
제 사정상 일은 할 수 있을때까지 계속 해야 하고
이사도 해야하는데
나이 앞에서 슬슬 소심해지네요.
뜬금없지만
과외샘 정년은 몇 살 정도라고 생각하세요?
1. ㅇㅇ
'19.2.22 8:09 PM (211.36.xxx.56) - 삭제된댓글걍 나이랑 상관없이 운이죠...그전에 자격증 노후대비하셔야겠지요.
2. ㅇㅇ
'19.2.22 8:10 PM (211.36.xxx.56)나이랑 상관없이 학생이 더이상 안올때요
3. ‥
'19.2.22 8:27 PM (59.11.xxx.51)저는 49인데 하고있어요
4. ᆢ
'19.2.22 8:31 PM (121.167.xxx.120)잘 가르친다고 소문나면 60세 가까워도 하던데요
대학생부터 과외 했는데 졸업하고 취직 하려고 알아보니 과외 수입이 더 좋아서 쭉 과외 하는 분이 있는데요
결혼전에는 강남으로 학생집으로 다녔는데 결혼 하고는 악 키우느라 몇년 쉬고 아파트 50평에서 학생 가르치는데 소문이 나서 꾸준히 오고 남편도 대기업 다니다가 그만두고 같이 과외 가르쳐요
과목 달리 해서요5. 음
'19.2.22 8:31 PM (118.220.xxx.38)과목에 따라 좀 다를것 같은데..
저는 영어의 경우는 좀 젊은선생님이 좋고
수학은 나이는 보지 않아요.
한자나 논술이라면 나이가 좀 있다면 오히려 신뢰가 될 듯.6. .....
'19.2.22 8:50 PM (39.113.xxx.131)나이보다도 새로 뚫으려면 그게 더 힘들지 않나요
7. ....
'19.2.22 9:00 PM (58.148.xxx.122)저 아는 분은 신문으로 하는 NIE 배워서 40 중후반에 시작했어요.
오십 중반까지
학생들은 꾸준히 오는데 본인 체력이 달려서 어차피 더 와도 못 받겠다고 하더라구요.
오십 넘어도 하던 분들은 꾸준히 하는데
이사 가면 새로 뚫긴 힘들어요.8. ㅇㅇ
'19.2.22 9:11 PM (220.89.xxx.124)이사는 하지 마세요
9. .....
'19.2.22 9:59 PM (125.252.xxx.13)새 동네서 일을 뚫으려니(?) 나이가 걸리는거예요.
늙은 과외샘이 새로운 동네서 기반을 잡을 수 있을까요?
----->
매우 힘들어요
거의 끝난다고 보셔야 해요10. 원글
'19.2.22 10:28 PM (221.142.xxx.142)현실적인 댓글들 보니 더더욱 소심해지는군요.
이사는 안가는걸로..
늙은 과외샘한테 꾸준히 보내주시는 이웃분들께 새삼 고맙네요.
우리 학생들도 이쁘구요.
몸도 마음도 늙지 않으려고 애쓰며 사는데 물리적인 나이는 어쩔 수가 없네요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