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실패하고 추가몇군데 너놓고 삼수생각하고 있는 아이에요.
여자애구요.
소위말하는 산속에있는 나홀로대학 이라도 붙어서 가겠다면 방얻어서 보내고 삼수하겠다면 돈이나 대주고 나는 내생활하려고요.
너무 대책없고 철없는 애 ...마음좀 다잡고 다시한번해서 서울에 있는 지명도 있는 전문대라도 가줬으면 좋겠지만.....속 끓이고 애태운다해도 애는 안바껴요.
친구만나서 놀러다니고 재미있게 지내는거 보면 애는 저렇게 잘지내는데 걸리적 거리는 존재 취급 받으면서 이렇게 속썪는게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그런대 애가 너무 밉네요.
내공이 있는 엄마들 처럼 따뜻하게 감싸주지는 못할것 같고 그냥내인생에만 올인하며 살아야 할것 같아요.
애가 잘되면 다행이고 잘못되면 그때는 엄마맘을 좀헤아리려나....
당분간은 애와 말도 섞고싶지 않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만 생각하며 살려구요.
.... 조회수 : 1,631
작성일 : 2019-02-22 19:26:41
IP : 125.186.xxx.15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무리
'19.2.22 7:46 PM (125.177.xxx.106)말해도 부모의 조언도 안듣고 한다면
지 생각대로 팔자대로 살아야죠.
만족을 하는 것도 후회를 하는 것도 다
자기 몫이겠죠. 어쩔 수 없어요.
엄마다 보니 안타까움을 넘어 미워지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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