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만 생각하며 살려구요.

.... 조회수 : 1,631
작성일 : 2019-02-22 19:26:41
재수실패하고 추가몇군데 너놓고 삼수생각하고 있는 아이에요.
여자애구요.
소위말하는 산속에있는 나홀로대학 이라도 붙어서 가겠다면 방얻어서 보내고 삼수하겠다면 돈이나 대주고 나는 내생활하려고요.
너무 대책없고 철없는 애 ...마음좀 다잡고 다시한번해서 서울에 있는 지명도 있는 전문대라도 가줬으면 좋겠지만.....속 끓이고 애태운다해도 애는 안바껴요.
친구만나서 놀러다니고 재미있게 지내는거 보면 애는 저렇게 잘지내는데 걸리적 거리는 존재 취급 받으면서 이렇게 속썪는게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그런대 애가 너무 밉네요.
내공이 있는 엄마들 처럼 따뜻하게 감싸주지는 못할것 같고 그냥내인생에만 올인하며 살아야 할것 같아요.
애가 잘되면 다행이고 잘못되면 그때는 엄마맘을 좀헤아리려나....
당분간은 애와 말도 섞고싶지 않아요.
IP : 125.186.xxx.15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리
    '19.2.22 7:46 PM (125.177.xxx.106)

    말해도 부모의 조언도 안듣고 한다면
    지 생각대로 팔자대로 살아야죠.
    만족을 하는 것도 후회를 하는 것도 다
    자기 몫이겠죠. 어쩔 수 없어요.
    엄마다 보니 안타까움을 넘어 미워지나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024 여대출신이 아니라도 여자면 채용 차별하지 않나요? ........ 19:22:44 49
1689023 심은경은 한국서 잘나가다 왜 갑자기 일본간건가요? 2 ㅇㅇ 19:20:20 331
1689022 국민연금 추납에 대해 여쭈어 봅니다. ㅇㅇ 19:17:35 106
1689021 강아지 사료 먹는 소리는 참 듣기 좋아요ㅎ 1 ... 19:17:03 82
1689020 "노상원이 말한 '자기'는 김건희다" 1 김명신 ㅎㅎ.. 19:08:34 726
1689019 관리비 50 나왔네요 14 관리비 19:03:22 1,276
1689018 남편이랑 한집에서 2 19:03:15 563
1689017 혼자서 즐기는 행복 3 ㅇㅇ 18:59:33 524
1689016 수영 다녀오고 꿀잠 ㅋㅋ 5 18:57:37 447
1689015 딸가진 엄마들한테 궁금합니다.(추가) 25 긍금 18:57:33 911
1689014 인간관계상담을 쳇지피티와 하니까 10 ㅇㅇ 18:55:53 836
1689013 쭈꾸미 맛있어요 1 .. 18:55:46 211
1689012 눈썹뼈부분 누르면 아프신가요? 1 바다 18:50:30 114
1689011 집회 마치고 들어갑니다 8 즐거운맘 18:48:01 463
1689010 Sns 안하시는분 계세요? 9 ... 18:45:54 635
1689009 55세 쯤 되는 사기업 직장인,회사에서 잘 지내시나요? 5 어찌 18:43:52 593
1689008 캡틴 아메리카 구속됐네요 9 ........ 18:42:09 1,381
1689007 강남 애슐리or송파장지 빕스 7 llll 18:41:22 408
1689006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ㅡ 윤석열의 파시즘, 한국의 엘리트들은.. 1 같이봅시다 .. 18:40:30 153
1689005 신촌에 식권 판매하는 식당이 있을까요? 1 식당추천 18:38:48 188
1689004 처음 우리 나라 오는 조카 선물 뭐가 좋을까요? 7 궁금이 18:34:06 364
1689003 성주참외 5 ... 18:32:52 581
1689002 3월1일 복장 1 결혼식 18:26:34 483
1689001 옷입기 거부하는 금쪽같은 내새끼 엄마 입술필러 3 .. 18:25:27 1,264
1689000 냉장고 전원 다시 켠 후, 삐이삐이삐이 소리 나는 거요 ㅜㅜ 2 해외지멘스 18:25:22 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