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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지나서 이해가 간말

ㅇㅇ 조회수 : 5,607
작성일 : 2019-02-22 14:54:36
대학때 제가 여름 성경학교 안간다고해서
저희집까지 찾아온 대학 기독교 동아리 선배가
저에게 주님이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
절절히 느꼈다고 자기는 그게 보인다고...

전 그게 당시 무슨말인지 몰랐는데
지나고 나니까 제가 산동네 판자촌살았던때라
제가 가난한걸보고 동정심에 그리말했다는걸
10년 후에나 깨달아 졌네요.

저 단순한 상식이 왜 그때 나에게
깨달아지지 않고 10년이란 시간을 건너뛰어
왔을까...

버스에서 나중에 집좀 옮기라는 말을 언뜻들었는데
이건 뭐..
그때는 왜 몰랐을까..넘 순수해서 그랬겠죠..



IP : 211.36.xxx.2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2.22 3:04 PM (1.242.xxx.203)

    마음에 열등감이 없어서 였을거예요.
    생각없는 기독교선배가 정말 동정심으로 “너네집 참 아늑하구나.” 했어도 님이 가난에 대한 열등감이 있었다면 너네집은 “참 가난하구나.”로 받아들었겠죠.
    남의 집을 보고 하나님이 자기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았다고 말하는 사람의 말을 안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현명함이 어릴때는 있으셨나봐요.

  • 2. 으싸쌰
    '19.2.22 3:07 PM (210.117.xxx.124)

    아니에요 그런뜻
    설마 그런 의도로 얘기 했다면
    정말 하나님 사랑을 모르는 사람이죠
    수련회 같이가서 원글님도 영적 눈을 뜨기 바란 것일 거 같아요

  • 3. ...
    '19.2.22 3:07 PM (211.36.xxx.231) - 삭제된댓글

    저도 대학생때까지 혹은 그후에까지 참 해맑았던 것 같아요
    집이 잘 사는데도
    일시적으로 재개발때문에 허름한 집에 몇년 살았는데
    그게 싫은줄도 몰랐고
    심지어 좋아하는 남자애를 우리 집앞까지 오라고 했어요
    그때 집을 보고 남자애 표정이 ㅎㅎㅎ
    그게 부끄러운건줄로 몰랐어요

  • 4. ...
    '19.2.22 3:09 PM (61.252.xxx.60)

    그런 말은 아무한테나 다 하는 말 아닐까요?
    전도할 때 습관적으로 하는 말

  • 5. 평범
    '19.2.22 3:12 PM (124.58.xxx.208)

    저거 전도할때 많이 쓰는 말인데, 님 상황이 안좋으니까 그런쪽으로 해석이 되나보네요.

  • 6. 노 신경
    '19.2.22 3:21 PM (119.67.xxx.194)

    기독인들 다 그리 말해요.

  • 7. 그냥
    '19.2.22 3:28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성경학교 꼭 오라는 말로만 들리는데요.
    저 대학때 종교에 과하게 몰입한 선배가 있었는데
    보는 사람마다 붙잡고 하던 말과 똑같아요.

  • 8. 글쎄요
    '19.2.22 3:29 PM (211.192.xxx.148)

    자기 간증이면 모를까
    상대방 일을 어찌 안다고 그러죠?
    단순히 원글님이 전도의 기회를 얻거나, 자기가 열심히 전도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는거
    그거 아닐까요?

  • 9. ...
    '19.2.22 3:34 PM (39.7.xxx.185)

    원글님 자격지심에 피해망상인듯.

    개독교들은 아무나 붙잡고 저런소리해요.

  • 10. 개신교
    '19.2.22 4:47 PM (59.9.xxx.205)

    개신교 사람들 빈부 차별 심하게 하더군요.

  • 11. ...
    '19.2.22 6:13 PM (183.98.xxx.95)

    알수 없죠
    저도 비슷한 일을 겪은 적 있는데
    사실 제 형편이 그리 어렵지 않았기 때문에 듣고 흘렸을수 있구요
    어쨌든 저는 교회 잘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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