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학년 누나가 예중에 다니고 있는데 실기 수업이나 공연연습때문에 밤늦게 지하철을 타고 옵니다..
1시간 거리의 학교를 아침에는 셔틀을 이용하고 ,하교땐 지하철을 이용하지요.. 너무 힘들고 지쳐보여서 광장동으로
이사를 갈까 고민만 하고 있는데 아들은 절대 전학은 가기 싫다고 합니다.. 친구사귀는걸 너무 힘들어하고 낯선 환경에
예민한 스타일이라 이사가는것을 포기하고 집도 넓은 곳으로 옮겨왔습니다..
82쿡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내리실까요? 정말 하루에도 두아이 생각에 고민만하고 있네요..제결정이 곧 남편의
결정이라 심사숙고해서 얘기할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