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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고난뒤 남편이 애교부리면 어찌하시나요?

ㅡㅡ 조회수 : 4,041
작성일 : 2019-02-21 19:55:14
어제 남편이랑 대판 싸웠어요
의견충돌이 있었는데 자기말만 맞다고 우겼고 결국 제말이 맞았는데 저는 저런 표현방식이 너무 싫어서 싸움의패턴이 반복되고 있어요
어제정말 다 때려치고 집 나가고싶을정도로 화가 났었어요

근데 저희남편이 꽃다발들고 제가 좋아하는 간식이랑 잔뜩 사오고
미안하다고 애교를 계속 부리는데 정말 화가 안풀리거든요

저렇게 하는데 그냥 넘어가야하나요?
IP : 119.194.xxx.22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21 8:02 PM (119.64.xxx.178) - 삭제된댓글

    제남편이 저랑 싸우고 미안하면
    저러는대요
    전 안받아 줬어요
    내가 당신이 키우는 개야? 아니 요샌 개한테도 안그래
    당신기분좋으면 이리와 오구오구 착하지
    기분 나쁘면저리가 하는 개냐고
    난 당신기분에 따라움직이는 사람이 아니고 그냥 나라고

    차라리 미안하면 가만있었음 좋겠어요
    자연스럽게 밥먹어라던가 장볼거 있음가지않을래? 이런식으로

  • 2. ...
    '19.2.21 8:03 PM (122.34.xxx.61)

    그정도면...
    담부턴 그러지마... 합니다.
    안넘기면 그방법 안먹혀 사과 다신 안합니다.
    아 그리고 사과 하는 남자 잘 없음요.

  • 3. ㅎㅎㅎ
    '19.2.21 8:09 PM (175.223.xxx.30)

    사과하는 것도 기분나쁘면 어떻게 하길 원하시나요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하면 더 화나요 님이 안받아주면 앞으로 남편분도 사과안하고 모른척 하겠죠 그러길 원하세요?

  • 4. ...
    '19.2.21 8:14 PM (116.36.xxx.197)

    밥도 하는 남의 편보다는 훨 낫네요.

  • 5. ㅣㅣ
    '19.2.21 8:15 PM (49.166.xxx.20)

    못이기는 척 받아주세요.
    맘 넓은 우리가 참아야죠.

  • 6. 고맙죠
    '19.2.21 8:15 PM (175.120.xxx.181)

    남자들 그러기 쉽지 않아요
    사랑이 있으니 그러죠

  • 7. ...
    '19.2.21 8:19 PM (59.15.xxx.61)

    어차피 성경 다 맞는 부부 없어요.
    싸우는 방식도 다르고 화해하는 법도 다르고...
    그냥 사과하고 미안하단 말 들은걸로 족하지요.
    끝까지 굴복시키면 또 엇나갈까봐
    저 정도면 화난 척 하면서도 받아줍니다.
    대신 등짝 한 대 찰지게 때리세요.

  • 8. ..
    '19.2.21 8:23 PM (223.38.xxx.47)

    그래도 사과도 할줄 아네요.
    푸세요.

  • 9. 동이마미
    '19.2.21 8:24 PM (223.33.xxx.185)

    일단 받아주고
    1. 어제 일을 짧게 복기해서 다시는 같은 실수 안하게 가르치고
    2. 내가 원하는 사과 방식을 얘기해 주겠어요

  • 10. 우리
    '19.2.21 8:24 PM (221.159.xxx.134)

    남편이 싸운후에 그러면 좋겠어요..
    본인이 잘못한거 알면서 입 다문 나한테 되려 본인이 큰소리임ㅡㅡ싸웠는데 솔까 누가 말하고 싶어요? 눈도 마주치기 싫지.

  • 11. 관음자비
    '19.2.21 8:29 PM (112.163.xxx.10) - 삭제된댓글

    안 풀면.... 이게 계속 반복이다면.... 신랑도 슬슬 화가 올라 옵니다.

    그러다.... 신랑도 화를 다스리기 힘들어 집니다.

    그러다.... 신랑이 한번 화가 나면 점점 그게 오래 갑니다.

    경험담입니다.

    예전엔 돌아서면 모두 잊고 웃었는데, 이젠 화가 한번 나면 쉽게 사그러 들지가 않더군요.

  • 12. ㅋㅋ
    '19.2.21 8:31 PM (1.252.xxx.77) - 삭제된댓글

    관음자비님 너무 웃겨요

  • 13. 관음자비
    '19.2.21 8:33 PM (112.163.xxx.10) - 삭제된댓글

    얼레?
    웃을 일이 아닌데....
    아~~ 화가 난다, 화가 나.... !!!!!
    ㅎㅎㅎ

  • 14. 관음자비님
    '19.2.21 8:35 PM (1.252.xxx.77) - 삭제된댓글

    그거 나이들어가는 징조같아요 ㅋㅋ

  • 15. 관음자비
    '19.2.21 8:40 PM (112.163.xxx.10) - 삭제된댓글

    아주 쥑이네.... 나이들면 죽긴 하지만.... ㅎㅎㅎ

    뭐, 노망만 안들면 됐쥬.

  • 16. 원글
    '19.2.21 8:55 PM (119.194.xxx.222)

    조언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들 좋은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17. sketch
    '19.2.21 10:17 PM (14.51.xxx.184)

    댓글남기려고ㅜ간만에 로긴했어요 ㅋㅋ 제 남편이 딱 저런데요. 진짜 화나지 않나요? ㅠㅠㅠ 항상 이번엔 안넘어가야지 하다가, 애교에 제가 끌려가네요 ㅜ 그리곤 항상 그 문제로 잘 다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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