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이 신에게 물었다.
신이시여 어찌하여 나를 허무하게 멸망될 운명으로 만드셨나요?
그러자 신은
나는 허무하게 멸망될 것들만 아름답게 만들었다.
그러자 사랑의 꽃과,이슬, 그리고 청춘이 제일먼저 울면서
제우스 신 앞을 나섰다.
이게 괴테가 한 말이라는데
정말 미소짓게 만드는 일은
다 순간으로만 존재하네요..
미화한건지 몰라도 아름다운 추억일수록
늘 그순간이 짧네요.
아름다운 것들은 생명이 짧다는
ㅇㅇ 조회수 : 1,497
작성일 : 2019-02-21 15:11:42
IP : 117.111.xxx.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가만보면
'19.2.21 3:46 PM (175.223.xxx.99)신은 잔인하고
생명의 불행을 즐기는거 같아요.2. 오래되어서
'19.2.21 3:56 PM (124.5.xxx.26)아름다운 것들도 많죠
늘 곁에 있어 주어서 그 귀함을 더더욱 모르지만..
흰눈은 고귀하고 새하얗고 반짝반짝 거리지만 녹으면 그 빛이 금방 사라지고 더러워지죠
"눈이 녹으면 그 흰 빛은 어디로 가는가.." feat 셰익스피어3. ..
'19.2.21 4:52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사랑도 짧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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