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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납치당한 자식 찾으러 왔으나 쫒겨남 ^^*

개이야기 조회수 : 3,348
작성일 : 2019-02-21 11:52:25
여러분들 이런 이야기 재밌어 하는듯 하여
제목을 저렇게 자극적으로 뽑았습니다. ^^
(그러나 사실입니다)



얼마전에 대형견과 소형견 이야기를 올린적 있어요.
대형견 키우고 있는데 소형견을 새 가족으로 맞이하는 과정 이야기요.
지금은 둘이 잘 지내고 있어요.


문제는 
소형견 어미가 윗집(약 100m 떨어진집) 에 사는데 
자식 찾으러 우리집까지 옵니다.



그집은 엄마개, 딸개 두마리 이렇게 세마리가 사는데 
어느날 어떤 수컷개가 와서 이 세마리를 한꺼번에 임신시켜버렷어요.ㅠ
그래서 이 집에 강아지가  12마리가 태어났는데
이 주인장이 너무 난감해합니다. 팔려고 해도 사는 사람도 없고
어미개 딸개와 손자개들까지 다 키울수가 없으니까요.
마을에 키워달라고 해도 다들 싫다고 하고
그러던중 저희집에 한마리가 온거에요.


우리집 대형견이 과연 이 소형견을 잘 받아줄까가 문제였는데
첫날 난관이 부딪혔고
이튿날 바로 극적으로 경계심과 장벽이 무너져내려 큰개가 작은개를 품에 받아들였어요.


문제는
윗집의 그 엄마개와 딸개가 
새끼개를  찾으러 우리집으로 온다는거에요.
그럼 우리집 큰개가 멍멍멍!!! 쫒아내버리네요.
새끼개는 지 엄마도 몰라보고 큰개 뒤로 숨어버리고요.


좀 짠하면서도 재미난 장면이라 글 올립니다.
시골에서 일어나는 개 이야기였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IP : 183.108.xxx.2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21 11:56 AM (95.97.xxx.86)

    너무 웃기고 재미있고 아름다운 풍겅화~^^

  • 2. ㅇㅇ
    '19.2.21 12:00 PM (1.240.xxx.193)

    넘 재밌네요 ㅎ

  • 3. ..
    '19.2.21 12:01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와..엄마가 찾으러 오다니 정말 신기해요..

  • 4. 헐...
    '19.2.21 12:06 PM (222.104.xxx.84)

    그 수컷 참......ㅋㅋㅋㅋ
    개주인은 진심 황당했겠어요..

  • 5. 쓸개코
    '19.2.21 12:28 PM (218.148.xxx.136)

    재밌기도 한데 뭉클해요. 어미개는 아랫집에 입양간 걸 용케 어떻게 알았을까요.

  • 6. 관음자비
    '19.2.21 12:46 PM (112.163.xxx.10)

    http://blog.daum.net/dorbange/20

    제 블로그에 있는 도둑 냥이.... 어미와 헤어진 자식 냥이....

  • 7. ㅣㅇㅇ
    '19.2.21 12:49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신기해요 정말 그 어미개는
    어떻게 알고 온걸까요?
    또 찾으러 오면 조우의 시간을 좀 주심 좋겠어요
    그냥 돌아가는 어미개가 슬플것 같아요
    암튼 시골의 여유가 느껴져서 덩달아 평화로워 지네요~

  • 8. 동물농장
    '19.2.21 1:41 PM (116.39.xxx.186)

    신동엽 진행하는 동물농장에 제보해 주세요
    정말 재밌는 이야기인데요 ^^

  • 9. 사랑
    '19.2.21 2:44 PM (1.231.xxx.2)

    조우하는 시간좀 만들어주세요 ㅋ
    근데 자꾸 숫자가 늘어나서 걱정이네요
    중성화하던가 숫놈 접근못하게라도 해야할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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