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자전거 타고 운동가던길에 고등학생이 교복을 입은채로 술에 잔뜩취해 있는 모습을 봤네요.
그것도 바로 학교옆에서 뭐가 그리좋은지 실실웃으면서 서있더라구요
나도 아이를 키우지만 정말 큰일이에요.오전에 자전거 타고 운동가던길에 고등학생이 교복을 입은채로 술에 잔뜩취해 있는 모습을 봤네요.
그것도 바로 학교옆에서 뭐가 그리좋은지 실실웃으면서 서있더라구요
나도 아이를 키우지만 정말 큰일이에요.그런 모습은 예전이 더 많지 않았을까요?
영화를 봐도 교복입고 술먹는 고딩 남학생 나오던데... 6,70년대 배경이요.
요즘 애들 문제는 다른 데 있는 거 같아요.
어제 하교하는 차안에서 고3딸이 엄마 우리반 친구 김 ** 큰일났어 그애 남친과 같이 잔거 전교생들 다 알았어
여태 사귄 남학생이 3-4명 되는데 남학생들이 김** 일을 홈피에 올려서 소문났다고 해..
딸아이에게 수능 얼마 남지 않았으니 괜히 친구 왕따시켜서 시험 망치게 하지 말고 너는 너 할일만
열심히 해. 김**에게는 평소 처럼 대하고..
그런말 들으니 마음이 심란하네요. 메스컴에 나오는 미혼모 이야기가 남의일이 아닌듯 느껴져서요.
애 키우는게 참 어려운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