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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에게 선물 이런거 해주었네요

그냥 조회수 : 3,801
작성일 : 2019-02-21 10:03:30
제 남편은 기념일에도 생일에도 평상시에도 뭔가를 갖고 싶어하지 않아요
물욕이 그다지 없어요 그래서 선물할게 없어요
반면에 저는 갖고 싶은게 무궁무진 하네요 ㅎㅎㅎ
늘 자상한 남편이라 ( 그냥 평범한데 제가 만난 남자들 중 인성이 제일 좋아) 이번 생일 선물로
시부모님께 “우리 00씨 낳아줘서 감사합니다 “ 하고 인사 했더니 그게 남편에게 시어머니 전화해서 칭찬 하고 남편 기분 좋아 입이 찢어지네요 ... 시부모 맘에 안들지만 남편은 좋은지라 같이 살아야 하니 좋은게 좋은거고 나에게 잘해준 보답이기도 하고 ㅎㅎㅎ결혼 14년 되네요
아들은 남편에게 “아빠 태어나 주셔서 감사합니다 “ 하고 인사 시켜켰네요
돈 안들이고 말 만 했는데 이리 좋아하니 제가 정말 큰 선물 한 것 같아요

수정 일부 했습니다
IP : 175.192.xxx.6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21 10:05 AM (112.220.xxx.102)

    오글오글...
    죄송...
    다음해 생일땐 어쩔려고....;;;;

  • 2. ...
    '19.2.21 10:08 AM (59.14.xxx.67)

    신혼이신가...호칭이 신랑이라니

  • 3.
    '19.2.21 10:12 AM (59.11.xxx.51)

    잘하셨어요...

  • 4. ..
    '19.2.21 10:13 AM (119.207.xxx.200)

    남자는 나가서 신부라고 하면

  • 5. 크흑
    '19.2.21 10:13 AM (122.47.xxx.231)

    댓글 감당 하실라나 걱정 되요
    기분 좋아 올린 글인걸 알아겠는데
    사이 안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라는 대목이
    저한테 욕한것도 아닌데 기분이 묘해지는건
    저 뿐이길 바래 봅니다 .

  • 6. 오글오글
    '19.2.21 10:16 AM (223.62.xxx.79)

    나만 불편한가~

  • 7. ...
    '19.2.21 10:20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마지막에 가르치려 들지만 않았어도 욕은 덜 먹겠구만
    오래 오래 사세요~

  • 8. ...
    '19.2.21 10:21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본인이 그러고 사는 건 자유인데 가르치려 드는 건 재수없네요
    욕먹어 오래 살고 싶나?

  • 9. .....
    '19.2.21 10:21 AM (58.146.xxx.250)

    그냥 부럽습니다.
    남편을 낳아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그렇게 맘에도 안 드는 시모에게
    할 정도로 남편이 좋다니..
    당신이 위너입니다.

  • 10. ㅇㅇ
    '19.2.21 10:23 AM (211.227.xxx.82)

    그냥 본인얘기만 하시지
    부부 사이 안 좋은 분들도 많다는 얘긴 왜 하세요

  • 11. 답정너
    '19.2.21 10:33 AM (125.142.xxx.145) - 삭제된댓글

    이 글에 뭐라 하면 졸지에 부부 사이
    안 좋은 사람이 되는거군요.

  • 12. 평소에 그런말
    '19.2.21 10:34 AM (110.5.xxx.184)

    얼마나 안하셨으면 한번 했다고 입이 찢어지나요.
    14년 결혼생활에 그런 말이 선물이 될 정도면...ㅠㅠ
    어쨌든 잘맞는 분끼리 만난 것 같아 다행이네요.

  • 13.
    '19.2.21 10:40 AM (183.109.xxx.85)

    남편이 내 마누라는 물욕도 없다며
    조댕이로만 그렇게 떼운다면
    완전 밥맛일듯.
    거기다가 나 완전 현명하지!?자뻑까지 웩

  • 14. 원글님
    '19.2.21 10:41 AM (124.53.xxx.190)

    잘 하셨어요.
    행복한 부부를 보면
    그냥 얻어진 것 같아도
    크고 작은 노력들이 있다는 것
    저는 알지요~
    잘 하셨어요~
    좋은 취지로 올리신 글 이고만
    댓글들이 왜 이런지.

  • 15. 아 이런
    '19.2.21 10:50 AM (223.38.xxx.112)

    제가 신혼때 시어머님께 한 멘트랑 똑같아서 깜놀했어요ㅜㅜ
    전 심지어 어머님께 돈도 보내드렸죠.
    맛있는거 사드시라고.
    정말 순수한 내 마음.ㅜㅜ

    그 후 시어머님은 윗 동서들에게 다 전화돌리고
    그후의 일들은 말 안할께요.
    정말 착한 남편보고 살고있어요.

  • 16. 뭐지??
    '19.2.21 11:05 AM (14.41.xxx.158)

    일단 오글오글함 더구나 결혼14년이라는데 나이도 있는 사람이 그니까 입으로만 감사드립 했다는 글이구만 님의 정신세계가 참 남다름을 인증한 것이 아니냐 싶다는

    참 백인백색이라지만 님같은 녀도 있나 놀라고 감

  • 17. 헐;;
    '19.2.21 11:26 AM (1.232.xxx.157) - 삭제된댓글

    신혼이어도 할까말까한 대사인데요??
    남편 선물 힌트 얻으려고 들어왔다가 오글거리네요.
    저 15년차인데..넘 다르시네요;;
    이 연차에 시부모님께 저리 얘기하면, 거봐라 그러니까 울 아들이랑 나한테 네가 더 잘해야지.. 라고 속으로 생각하실까봐 못하겠어요ㅎ

  • 18. 사람들은
    '19.2.21 11:42 AM (175.223.xxx.71)

    글을 읽을때 본인 감정을 이입해서 꼴을 못 보는군요

    세상에 행복하게 알콩달콩 사는사람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
    그냥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 하면 될것을요

  • 19. 저는 무조건
    '19.2.21 12:07 PM (112.164.xxx.97) - 삭제된댓글

    현금줍니다,
    많이도 안주고, 10만원 줍니다,
    내 생일에도 많이 안 바래고 5만원에서 10만원 선에서 뭐 사달라고 합니다,
    아니면 살건데 돈 보태 합니다,
    우리는 늘 이러고 살아서 불만 없어요
    결혼 22년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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