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갖지 않기로

조회수 : 3,364
작성일 : 2019-02-20 22:39:37
남편한테 시부모님께 말씀드리라고 했어요.
저도 아이 가지는 거에 대한 생각은 반반이지만
남편은 거의 전혀 생각이 없기에
결혼하고 오 년이 지났고 시부모님 적지 않게 기다리시는데
얼른 말씀드리고 기다리시지 않게 해드리라고요.
뭘까, 뭔가 모르게 우울하네요.
IP : 119.192.xxx.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휘바
    '19.2.20 10:59 PM (183.107.xxx.83)

    이럴때 필요한게 착한 거짓말 같아요.
    만약 애를 안 갖는걸 이해 못하실 분들이라면
    남편이 문제가 있어서 못 갖는다고 하세요.
    서로 마음 편해요.

  • 2. 님....
    '19.2.20 11:13 PM (211.44.xxx.160)

    현명한 결정일 수도 있으니 곧 기분 나아지시길 바래요.

  • 3.
    '19.2.20 11:23 PM (175.223.xxx.110)

    거짓말할 거는 없고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되는데 그보다 제가,
    내가 아이가 없구나 생각하니 쓸쓸함이 있어요. 아이 때문에 힘들 일도 알아 망설이면서도, 있어본 적도 없는 아이 때문에 허전하고 그게 두려워요

  • 4. ㆍㆍ
    '19.2.20 11:38 PM (122.35.xxx.170)

    그럼 시부모님께 말씀드리기 전에 남편과 잘 얘기해보세요. 낳아본 적도 없는 아기가 그립고 없으니 허전한 게 뭔지 잘 알아요.

  • 5. ㅇㅇ
    '19.2.21 1:16 AM (69.243.xxx.152)

    제가 아는 집.
    남편이 아이 갖는 것에 완강하게 반대. 너무 싫어했어요.
    아내는 원글님처럼 아쉬워했지요.
    그렇게 나이가 들어 남편이 마음이 갑자기 변했어요.
    갑자기 미친 놈처럼 아기를 가지고 싶다고 아내를 졸라대기 시작했는데
    정작 그 아내는 폐경단계에 접어들어버림....
    아기 가지고 싶어서 마음고생했던 아내는 어쩔 수 없이 아기낳기를 포기.
    아기 가지지 말자고 우겨대던 남편은 자긴 여자만 젊으면 아기 낳을 수 있다고 생각 중인 듯.
    이 집 요즘 위태위태해요.

    임신, 출산에는 엄마의 역할이 지대하기 때문에
    여자 몸이 늙어버리면 임신자체가 잘 되고 가까스로 임신이 되어도 유산으로 끝나는 수가 많아요.
    나이들어 임신 출산 양육을 성공적으로 해도 엄마의 역할이 압도적으로 커서
    엄마 본인이 굉장히 힘들고 고통스러워요. 젊을때 하는 것과 때늦어 하는 건 차이가 크고
    이건 남편들이 같이 짊어져주지 않아요. 결국 엄마라는 이름 아래에 아내가 죽을 맛이지.

    남편을 설득하기 힘들면 수정란을 만들어서 냉동시켜두세요.
    젊을때 딩크라고 자신만만하다가 40고개 앞뒤에서 마음 변하는 부부들이 태반이에요.

  • 6. ㅇㅇ
    '19.2.21 1:26 AM (69.243.xxx.152) - 삭제된댓글

    돈 많고 매력넘치는 남자 연예인들 늦게까지 결혼안하고 수많은 여자들과 실컷 즐기며 놀다가
    40넘고 50넘어 결혼해서 애 줄줄이 낳고 딸바보 아들바보라며 벙글벙글거리고 다니죠.
    여전히 젊어보이는 아름다운 중년의 연예인들이 아기를 못가진다는 사실에 울고.
    여기서 차이가 뭔지 보이시나요?
    나이가 들어도 남자는 젊은 아내를 만나서 어렵지않게 애를 가지는 경우가 많지만
    여자는 그게 안돼요. 그러니 님 마음이 스스로 시키는 것이 아니면 남편에게 끌려가지 마세요.

    유전자는 젊은 생명을 원해요. 강렬하게.

  • 7. ㅇㅇ
    '19.2.21 1:27 AM (69.243.xxx.152) - 삭제된댓글

    돈 많고 매력넘치는 남자 연예인들 늦게까지 결혼안하고 수많은 여자들과 실컷 즐기며 놀다가
    40넘고 50넘어 결혼해서 애 줄줄이 낳고 딸바보 아들바보라며 벙글벙글거리고 다니죠.
    여전히 젊어보이는 아름다운 중년의 연예인들이 아기를 못가진다는 사실에 울고.
    여기서 차이가 뭔지 보이시나요?
    나이가 들어도 남자는 젊은 아내를 만나서 어렵지않게 애를 가지는 경우가 많지만
    여자는 그게 안돼요. 그러니 님 마음이 스스로 시키는 것이 아니면 남편에게 끌려가지 마세요.

  • 8. ㅇㅇ
    '19.2.21 1:28 AM (69.243.xxx.152) - 삭제된댓글

    돈 많고 매력넘치는 남자 연예인들 늦게까지 결혼안하고 수많은 여자들과 실컷 즐기며 놀다가
    40넘고 50넘어 결혼해서 애 줄줄이 낳고 딸바보 아들바보라며 벙글벙글거리고 다니죠.
    여전히 젊어보이는 아름다운 중년의 연예인들은 아기를 못가진다는 사실에 울고.
    여기서 차이가 뭔지 보이시나요?
    나이가 들어도 남자는 젊은 아내를 만나서 어렵지않게 애를 가지는 경우가 많지만
    여자는 그게 안돼요. 그러니 님 마음이 스스로 시키는 것이 아니면 남편에게 끌려가지 마세요.

  • 9. ㅇㅇ
    '19.2.21 1:30 AM (69.243.xxx.152)

    돈 많고 매력넘치는 남자 연예인들 늦게까지 결혼안하고 수많은 여자들과 실컷 즐기며 놀다가
    40넘고 50넘어 결혼해서 애 줄줄이 낳고 딸바보 아들바보라며 벙글벙글거리고 다니죠.
    여전히 젊어보이는 아름다운 중년의 여자 연예인들은 아기를 못가진다는 사실에 울고.
    여기서 차이가 뭔지 보이시나요?
    나이가 들어도 남자는 젊은 아내를 만나서 어렵지않게 애를 가지는 경우가 많지만
    여자는 그게 안돼요. 그러니 님 마음이 스스로 시키는 것이 아니면 남편에게 끌려가지 마세요.

  • 10. ...
    '19.2.21 2:36 AM (59.15.xxx.61)

    제 남편도 애기 원하지 않았어요.
    7남매 크느라고 고생해서 아기 낳고 싶지 않대요.
    그러나 2년 지나니까 나도 허전하고
    여자는 임신 출산이 본능인지...임신하고 싶더라구요.
    애를 안낳는것과 못낳는건 다르니
    한번만 피임하지 말자고 꼬셨지요.
    그달로 임신 되더군요.
    첫 임신에 남편 반응이 떨떠름해서
    얼마나 섭섭하든지...한편 불안하기도 하고.
    그런데 아기 낳으니까 또 얼마나 이뻐하고
    완전 딸바보로 변하더군요.
    지금도 저거 안낳았으면 어쩔뻔 했나 합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아이는 낳을 수 있을때 낳아야 합니다.
    막상 낳으면 힘도 들지만
    인생의 활력이 되기도 하고
    아이가 주는 행복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어요.

  • 11.
    '19.2.21 8:52 AM (116.36.xxx.22) - 삭제된댓글

    아는사람 70대 미혼녀인데요.
    치매초기에 사기를 당해서 빈털털이 되었어요.
    자식이 없으면 젊을때는 좋지만 나이들면 같이 안살아도 자식이 없으면 불안하죠
    컴퓨터를 사용하기도 힘들지만 구입 할때도 사기당하고 아무튼 세상이 세월따라 변하는데 대응을 잘못하니 힘든점이 많아요
    항상 젊을수는 없으니 문제가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5494 초등5학년아들 수학고민입니다. 8 고민이예요.. 2019/02/21 2,135
905493 병원에서 영양제 처방받는거 어떻데 하는건가요? 1 oo 2019/02/21 1,028
905492 아름다운 것들은 생명이 짧다는 2 ㅇㅇ 2019/02/21 1,597
905491 요즘 20대 어린친구들 클럽에서 이러고 논다네요 20 2019/02/21 10,523
905490 무료배송기준이 올라서 지출이 많이 줄었어요 3 배송비 2019/02/21 1,791
905489 조현아 남편. 동영상 어떻게 찍었죠? 싸우는와중에. 44 .. 2019/02/21 20,014
905488 조현아 아들 혼내는 영상보고 좀 이상하다싶은데 32 조땅콩 2019/02/21 13,407
905487 한집에서 10년일하고. 15 10년 세월.. 2019/02/21 4,843
905486 조양호 이해 안가듯 조현아 남편도 이해 안감. 9 .. 2019/02/21 4,142
905485 와 이나영이니까 가능한 자신감~ 8 ㅎㅎ 2019/02/21 5,251
905484 고농축 섬유유연제가 굳어서(?) 걸쭉해졌는데요... 7 애공 2019/02/21 4,763
905483 집에서 블루베리 키우고 있는데요 2 니꼴깨구먼 2019/02/21 1,366
905482 조현아 아들 너무 불쌍하네요 24 ㅇㅇ 2019/02/21 8,268
905481 재벌도 사는건 다 ~ 똑같구나 싶네요 6 똑같구나 2019/02/21 3,117
905480 이웃집에 이사온 사람이 저희 에어콘 실외기를 치워달라고 하는데요.. 16 문의드려요 2019/02/21 6,991
905479 조현아남편도생각이짧네요 27 !.. 2019/02/21 8,298
905478 배달 짜장면, 불지 않고 오는 경우도 있나요~ 2 .. 2019/02/21 881
905477 지난글 검색 '학력에 따른 차이가 .. ' 했던글 찾는데요 플리즈..;.. 2019/02/21 612
905476 자영업자 장사가 안된다안된다. 이유가 온라인쇼핑때문..... 6 .... 2019/02/21 2,233
905475 만약에 조현아 아이 같은경우 아버지가 양육하면 그성격 영향이... 3 ... 2019/02/21 1,407
905474 우유 데워서 믹스 한 봉, 설탕과 커피 반스푼 추가 4 커피 2019/02/21 2,170
905473 한팔 접영 왜 이렇게 어려울까요? 2 한팔 접영 2019/02/21 1,794
905472 코슷코야채믹스 1 봄날 2019/02/21 1,048
905471 필라테스 후 물티슈로 닦아달라는데요 14 ㅇㅇ 2019/02/21 10,320
905470 1980년대 수강신청 9 옛날사람 2019/02/21 2,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