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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 나물 비빔밥

.... 조회수 : 2,222
작성일 : 2019-02-20 19:33:36
저희 직원이 오늘 점심에 시어머니가 해주신 보름 나물과 밥을 잔뜩 싸오고 
계란 후라이까지 해와서 양푼비빔밥 해먹었어요. 
3명이 먹는데 한 5인분 가져온 듯.
그 중에 제가 한 3그릇 분량은 먹은 것 같아요.

혼자 반찬 해먹는 것도 귀찮고 
사먹는 밥은 안 땡기는데
7-8 가지 나물에 계란 후라이 넣고 
참기름 듬뿍 두른 비빔밥 먹으니 눈물나려고 해요.

오늘 저녁은 걸러도 되겠어요. 너무 맛있었어요.
잘먹었습니다!


IP : 220.79.xxx.16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 손
    '19.2.20 7:37 PM (223.39.xxx.88)

    낼은 조각케익이랑 커피 라도 드려야 겠어요
    그런 밥 정말 고마워요
    본인이 안 했다 해도 그거 챙겨오는 정성이 어디예요...
    비싼 뷔페 보다 그런 밥 진짜 눈물나죠

  • 2. .....
    '19.2.20 7:39 PM (220.79.xxx.164)

    그러게요 심지어 점심시간에 집에 차몰고 가서 가져온거에요.
    밥 식으면 맛 없다고,
    계란후라이도 금방 해서 따뜻할 때 가져왔지 뭐에요.

  • 3. 미도리
    '19.2.20 7:42 PM (112.162.xxx.35)

    글로 봤는데도 넘넘 먹고 싶어지네요^^

  • 4. 그직원
    '19.2.20 7:50 PM (61.109.xxx.121)

    대단하네요
    귀찮을수도 있는일인데
    낼 센스있게 커피라도 한잔 사세요~~^^

  • 5. ..
    '19.2.20 7:52 PM (49.169.xxx.133)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확실히 점수따셨네요.

  • 6. ㅎㅎㅎ
    '19.2.20 8:09 PM (110.11.xxx.8)

    시어머님이나 며느님이나 참 보기 좋은 고부간이네요.

    잘 먹었다고 시어머니 드릴 빵이라도 사서 들려보내면 종종 맛있는거 싸 주실듯...

  • 7.
    '19.2.20 8:58 PM (121.167.xxx.120)

    밥사고 빵사고 하지 마시고 시어머니 내복 한벌 사드리세요
    얇은 봄 내복으로요
    BYC 같은데서 사면 이삼만원이면 될거예요
    부담스러우면 면팬티라도 시어머니께 선물 드리세요

  • 8. ...
    '19.2.20 9:49 PM (218.147.xxx.79)

    그러게요.
    시어머니 선물 간단한거 보내셔야겠어요.
    직원도 좋아하고 시어머니도 좋아하고...
    인심 넉넉한 시어머니 얘기 좋네요.
    제 돌아가신 시어머니는 직장다니는 저를 싸돌아다닌다고 못마땅해하셨는데..

  • 9. 좋으셨겠다
    '19.2.20 10:13 PM (219.115.xxx.157)

    마음이 따듯해지는 글이네요. 직원분도 그 분 시어머니도 좋으신 분들이군요. 원글님 행복하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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