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퇴근길에 원래 수영과 헬쓰를 하는데
요즘 직장 일이 너무 힘들어서 그냥 헬쓰만 하고 있어요.
어제 퇴근길에
직장 일도 그렇고 개인적으로도 너무 과부하가 걸려서 정말 암것도 하기 싫고
손가락 하나 까딱 하기도 싫었는데
그래도 꾸욱 참고 나를 다독이고 다독여서 내 몸을 끌어서 겨우 헬쓰를 갔어요.
제가 헬쓰 경력이 제법 되어서 계속 셀프헬쓰 하는데
뭐 혼자 하는거라 그냥 덤덤해요.
어제도 늘상 그렇듯이 덤덤하게 기구운동 쭉 하고 운동 몇가지 하고 나오는데
제가 하는 걸 트레이너가 봤는지 이러더라고요.
여자 일반인이 그렇게 잘 하는 걸 본적이 없대요.
어떤 건 남자도 하나 하기도 힘든데 몇십개를 하시더라고요..허리 힘도 좋으시네요.
헬쓰를 엄청 열심히 오래했나봐요.. 이러네요.
요새 기분이 너무 꿀꿀했는데 한방에 마음이 풀리더라고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던가요?
아뭏든 기분이 좀 나아졌어요.
지친 몸을 끌고 헬쓰 간 보람이 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