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수님하고 등산가는데 트레이닝복 입고가도 될까요?;;

bloom 조회수 : 4,012
작성일 : 2011-09-23 13:41:48

제목 그대로 교수님과 등산할 일이 생겼는데요

제가 등산복이 없어서;;

그냥 트레이닝복 입고갈까 생각중인데 너무 예의가 아닌 듯 싶기도 하네요ㅠ

바지까지 트레이닝복 입고가는건 좀 그런가요?

그렇다고 집에 있는 청바지나 면바지 입고 갈 수도 없는 것 같은데..

어찌해야할까요...

IP : 59.5.xxx.17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등산바지
    '11.9.23 1:44 PM (61.254.xxx.129)

    예의가 아닌 것을 떠나서... 등산복을 안입으면 힘들어요.
    아울렛이나 마트에 가서 적당한 등산바지라도 하나 사입으세요.
    저도 이런 1~2년에 한두번 꼭 해야하는 등산이 있어서
    등산바지 하나 사뒀는데 유용하더라구요. 3~5만원대로 하나 샀어요.

  • 2. 건새우볶음
    '11.9.23 1:48 PM (182.213.xxx.113)

    어차피 한 번 가시는 거니 좋은 상품 사실 필요는 없잖아요?
    동대문이나 남대문 등산용품 골목 가시면 길거리서 몇 천원짜리 등산복 팝니다.
    한 벌 사시는데 2만원이면 될거에요.
    구색은 맞출 수 있으니 저 같으면 여기서 후딱 골라입고 치우겠네요.

  • 3. 등산복 보다
    '11.9.23 1:51 PM (175.117.xxx.11)

    신발이 중요해요. 패션쇼하는 것도 아니고 등산인데요.

  • 4. //
    '11.9.23 1:53 PM (221.151.xxx.25)

    어느정도 높이의 산인지?
    바지만 이라도 사시는게 어때요?.. 츄리닝 축축 쳐져서 불편해요.
    등산화도 있으면 좋겠지만 젊으니까 운동화도 가능하겠네요.

  • 5. 글쎄요...
    '11.9.23 1:57 PM (1.225.xxx.126)

    한 번 가야 할 곳 때문에 등산바지 살 필요 있을까요?
    전 등산바지 없던 몇 년 전까지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여기저기 등산 많이 다녔습니다.
    아주 험한 산은 아니었구요...

    그 교수님께서 어떤 성향인지 아시지 않나요?
    외향에 신경 많이 쓰는 분인지 아닌지....

    저도 대학서 학생들 가르치는 사람인데 학생이 트레이닝복 입고 나왔다고
    예의없다 생각 안할 거 같아요.

  • 6. ㄹㄹ
    '11.9.23 2:00 PM (175.124.xxx.32)

    트레이닝복 훌륭하다고는 몬해도 본인이 입고 가는데야 뭐.
    청바지 면바지 입으면 죽음입니다.
    트레이닝 복장 괜찮습니다.
    교수님도 이해해 주시겠죠.
    학생이 그렇죠 .
    수입 있으신 교수님하고 같을까요?

  • 7. 교수님하고
    '11.9.23 2:28 PM (118.127.xxx.115)

    가는거 생각하지 마시고..님이 어떨지 생각해보세요
    어떤 바지가 편할지...실상 교수님은 님이 뭘 입고 오든 관심더 없을덴데요....

  • 8. 히말라야~~
    '11.9.23 3:05 PM (124.53.xxx.39)

    뒷산가는데도 히말라야 정복할 기세로 입고 다니는 제신랑...
    제가 몇번따라 가보니 나름 이유가 있더군요...
    한번가고 말거라면 트레이닝복으로 입으세요..
    (청바지비추,,)
    시간되시면 땀흡수 신축성 고려하셔서 바지는 한벌사세요...비메이커로 사시면 비싸지 안아요..
    신발만은 꼭 등산화신으세요...저 운동화신고 몇번 미끄러질뻔하고 발바닥 발목아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86 유시민 - 이번만은 정의로운 사람이 이겨야 한다 2 참맛 2011/10/25 1,159
28085 진짜 싼 과일/야채 가게 알려드릴까요? 3 추억만이 2011/10/25 1,929
28084 등산가려다가 ㅠㅠ 2 현수기 2011/10/25 1,283
28083 (노래 듣습니다 ^^) 아버지, 꿈을 찾아 떠나 -김경호- 2 베리떼 2011/10/25 1,183
28082 와우!! 박원순후보한테 트윗답장 옴!! 82쿡 회원들께 꼭 전해.. 59 오직 2011/10/25 8,654
28081 시동생이랑 같이 살아야 한다면. 20 고민녀 2011/10/25 5,084
28080 천원주고 가지를 10개나 샀어요 8 엘리 2011/10/25 1,776
28079 러쉬 샴푸바 써보려하는데 써보신분 계세요? 7 .. 2011/10/25 3,451
28078 지금 아고라 접속 되나요?? 분위기 2011/10/25 964
28077 세무 관련 아시는 분(자영업자분들) - 세무사 기장료 요...... 2 노란달팽이 2011/10/25 2,370
28076 내가 기독교인것이 이처럼 부끄럽기는 ... 22 나무 2011/10/25 2,580
28075 루시드 폴 - 지성인 가수 답게 박원순 지지 커밍아웃 15 의문점 2011/10/25 3,055
28074 경북 영주사람들과 나꼼수 이야기를 나눴어요 6 폴 델보 2011/10/25 1,745
28073 도대체 몇살부터 노친내래요?? 조국 2011/10/25 963
28072 전 낼 투표합니다 혼자가 아니라 다행입니다 1 마니또 2011/10/25 883
28071 20대가 투표많이 하면 좋겠어요 3 여기별로없겠.. 2011/10/25 954
28070 ↓↓(공부하세요- 한미FTA는..)203.170.xxx.48. .. 11 맨홀 주의 2011/10/25 1,014
28069 조국 교수, 강남 거리 유세 16 ㅠㅠㅠ 2011/10/25 3,175
28068 아이들도 힘들거에요... 산이맘 2011/10/25 1,154
28067 어썸노트 쓰시는 분들, 다른 캘린더(ex. 구글) 쓰시나요? 1 ... 2011/10/25 1,062
28066 아..지하 주차장이 없는 아파트인데 올 겨울 대비 어찌 할까요... 6 아.. 2011/10/25 2,374
28065 잠수네로 영어 진행하시는분, 충고 부탁드립니다. 5 잠수네 2011/10/25 4,226
28064 112.152...// 자유씨~ 정의가 이기는거 맞습니다 맛있는행복 2011/10/25 861
28063 이번엔 제가 먼저 남편에게 전화했습니다.^^ 8 ^^ 2011/10/25 2,092
28062 초등고학년~중딩2년생들 .. 교실에 CCTV 13 일일교사 2011/10/25 2,073